광양시 산업위기대응지역 지정…여수·서산·포항 이어 네 번째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1-20 18: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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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0 14:58:15 oid: 018, aid: 000616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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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철강산업 침체 속 2년간 집중지원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광양시가 정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2년간 정부 지원을 받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에서 고망간강 슬래브(철강 반제품)가 롤러를 타고 압연기로 이동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양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철강 및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 속 올 들어 네 번째로 이뤄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다. 정부는 앞선 5월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충남 서산과 경북 포항(8월)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각각 지정한 바 있다. 여수와 서산은 석유화학이, 포항과 광양은 철강이 지역의 핵심 산업인데 석유화학·철강 산업이 글로벌 공급과잉과 각국의 무역장벽 강화 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광양은 지역 생산의 88.5%와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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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0 17:40:20 oid: 015, aid: 0005214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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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0% 관세·중국산 저가공습 지역경제 침체 위기에 선제대응 2년간 대출·저금리 등 금융지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는 전남 광양시가 올해 네 번째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광양시의 주력 산업인 철강업이 미국의 50% 품목관세와 중국산 저가 공습으로 위기에 몰리자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조치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날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석유화학산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여수시와 충남 서산시, 철강산업 중심지인 경북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기업에 대한 정부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한도가 늘어나고, 금리는 낮아진다.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신규 대출 한도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된다.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 정책금융 지원이 커지고, 신용보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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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0 17:46:20 oid: 009, aid: 000559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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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수 서산 이어 네번째 입지보조금 50%로 확대하고 인력 R&D도 패키지로 지원 정부가 철강 산업 부진을 겪는 전남 광양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광양 소재 기업은 앞으로 2년간 금융 및 맞춤형 경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일 산업통상부는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양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경북 포항, 전남 여수, 충남 서산에 이어 네 번째다. 광양은 2027년 11월 19일까지 위기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다. 우선 광양 소재 기업들은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강화된 지원을 받는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역 경제 위기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억원 한도 내에서 5년간 3.71%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000만원 한도 내에서 5년간 2.68%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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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5:25:21 oid: 001, aid: 0015754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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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10억원·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지원 강화 국회 산자위 소위서 'K-스틸법' 통과…이달 본회의 상정해 처리 가능성 출하기다리는 광양제철소 철강 제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중국발 공급 과잉과 미국의 50% 품목관세 등 여파로 철강 산업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전남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정책금융 등 정부 지원을 받는다. 철강 산업 관련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난 8월 경북 포항시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올해 들어 석유화학 산업 위기로 지정된 전남 여수, 충남 서산을 포함하면 4번째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날부터 2년간 광양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달 1일 지역 기반 산업인 철강 산업 위기를 이유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광양시는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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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0 18:59:10 oid: 005, aid: 000181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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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수·서산·포항이어 4번째 지역경제 흔들… 2년간 금융지원 광양제철소. 뉴시스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20일 지정됐다. 올해 들어 전남 여수와 충남 서산(이상 석유화학), 경북 포항(철강)에 이은 네 번째 지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 11월 29일까지 2년간 광양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광양시는 지역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 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중국산 저가 철강 수입재 확대 및 단가 하락, 미국의 50% 철강 품목관세, 내수 부진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이 크게 위축된 상태다. 정부는 광양시에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연 3.71% 금리로 10억원 한도 대출(2년 거치 5년 만기)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연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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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16:23:19 oid: 025, aid: 00034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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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에 철강을 실은 화물 차량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철강산업 침체가 심화하면서 ‘철강 도시’ 전남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미국의 50%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급감, 내수 둔화, 전 세계적인 공급 과잉 등 ‘삼중고’가 겹치며 지역경제의 80% 이상을 떠받쳐온 철강 생태계가 흔들리자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날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2년간 광양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은 지역 주력산업의 급격한 침체가 예상될 때 정부가 사전에 지정해 금융·세제·고용 등 종합 지원을 투입하는 ‘예방형 산업위기지역 제도’다. 철강산업이 기반인 지역을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건 지난 8월 포항에 이어 올해 2번째다. 석유화학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여수(5월), 충남 서산(8월)도 선제대응지역으로 올해 지정됐다. 광양이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데에는 지역경제가 철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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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0 11:11:09 oid: 016, aid: 000256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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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경영 안정자금·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등 우대…정책금융 지원도 강화 광양제철소 전경.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보호무역주의와 저가 중국산 공급 확산 등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남 광양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20일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날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광양을 2년간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산업위기대응 심의위는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기재부·행안부·고용부·국토부·중기부·금융위 차관 6명과 민간위원 6명이 참여한다. 광양은 올해 들어 석유화학 전남 여수(5월1일)와 충남 서산(8월28일), 철강 경북 포항(8월28일)에 이어 네 번째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광양시는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저가 철강수입재 확대 및 단가 하락,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철강산업에 집중된 지역경제의 산업 전반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지난달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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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0 14:17:27 oid: 014, aid: 0005437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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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광양시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역 주력사업인 철강산업이 침체되자,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된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20일 산업통상부는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 11월19일까지 2년 간 산업위기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전남 여수(석유화학), 충남 서산(석유화학), 경북 포항(철강)에 이어 네 번째다. 지난 10월 1일 전라남도는 광양시의 철강산업 위기를 이유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광양시는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저가 철강수입재 확대 및 단가 하락,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철강산업에 집중된 지역경제의 산업 전반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 글로벌 공급과잉과 미국의 철강 관세 정책 및 유럽연합(EU)의 저탄소전환 등 무역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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