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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K뷰티 관심 큰 현지 MZ세대 공략 CJ올리브영이 내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월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발표한 뒤 약 1년 만에 현지 매장을 출점하는 것으로 세계 최대 뷰티 시장에서 'K뷰티 편집숍' 모델을 직접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내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1호 매장을 연다. 올리브영이 해외에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패서디나는 LA 북동쪽 약 18㎞에 위치한 고소득 거주 지역으로,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등 연구 기관이 자리해 패션·뷰티 소비력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MZ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2월 LA에 현지 법인 'CJ Olive Young USA'를 설립하고 북미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왔다. 현재 400여 개 K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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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 LA에 법인을 세운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내년 5월 현지 1호점을 오픈하기로 했다. 법인 설립부터 점포 출점까지 1년 3개월가량 소요되는 셈인데, 올리브영 특유의 속도 경쟁력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사이 현지 유통 채널들은 메디큐브, 조선미녀 등 핵심 K뷰티 브랜드를 독점 계약으로 선점하며 우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들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킬러 콘텐츠가 올리브영의 북미 성패를 가를 관건으로 꼽힌다. 20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오는 2026년 5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Pasadena)에 미국 1호 매장을 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국내외 뷰티 브랜드와 입점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패서디나는 LA에서 북동쪽으로 약 18km 거리에 있는 소도시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등 유수의 연구기관이 소재해 고소득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북미 양대 뷰티 채널인 울타뷰티와 세포라도 이곳에서 점포를 하나씩 운영하고 있다. 발목 잡는 독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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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미국법인장으로 권가은(사진) 경영리더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CJ그룹 올리브영 공채 출신인 권 리더는 2011년부터 상품 MD, 중국 글로벌 엑스퍼트, 뷰티팀장, 전략기획팀장을 거쳤다. 지난해 인사에선 글로벌브랜드사업부장으로 임원 승진한 바 있다. 1986년생인 권 리더는 CJ올리브영의 국내사업 진화, 플랫폼·브랜드 등 글로벌 사업의 본격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글로벌 전략 수립을 주도적으로 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올리브영은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미국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을 거점 삼아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올리브영은 내년 5월께 미국 패서디나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오픈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동시에 캘리포니아 중심으로 복수 매장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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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해외 첫 매장 오픈…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낙점 LA 등 핵심상권 복수 매장 순차적 준비, MZ 소비자 공략 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내년 5월 미국 패서디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오프라인 사업에 나선다. 국내 400여개 중소·인디 브랜드도 올리브영과 함께 미국 오프라인 시장진출에 속도를 낸다. 체험형 뷰티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앞세워 국내 화장품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올리브영은 미국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활동으로 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내년 5월 미국서 1호점 오픈…유행 민감한 MZ 공략 올리브영은 해외 첫 오프라인 매장 소재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를 택했다. 패서디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동쪽으로 약 18㎞ 거리에 있는 소도시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등 유수의 연구기관이 자리잡고 있어 고소득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올리브영은 패서디나 1호점을 비롯해 LA 웨스트필드 등 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