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국세청장이 국제회의에서 해외 재산 은닉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 체납관리 네트워크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지난 18∼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8차 OECD 국세청장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OECD 국세청장 회의는 조세 행정 주요 관심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OECD 산하 국세청장급 회의체로, 이번 회의에는 54개국 국세청장과 국제기구가 참석했습니다. 임 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각국 청장에게 체납 관리 분야에서 징수 공조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해외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 기간 프랑스와 뉴질랜드, 벨기에 등 주요국과 회담하며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징수 공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OECD 국세청장회의 참석 주요국과 체납세금 해외 징수공조 기반 협력 강조 임광현(오른쪽 세번째) 국세청장이 18~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8차 OECD 국세청장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헤럴드경제=베문숙 기자]임광현 국세청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세청장 회의를 참석해 각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또 해외 재산 은닉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체납관리 네트워크 역할을 강조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지난18∼2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8차 OECD 국세청장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세정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OECD 국세청장 회의는 조세 행정 주요 관심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OECD 산하 국세청장급 회의체로, 이번 회의에는 54개국 국세청장과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임 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슬로바키아 등 우리나라와 경제교류가 활발한 국가...

제18차 OECD 국세청장 회의 참석 조세 정의 실현 위한 공조 필요성 역설 54개 회원국 국세청장 공감 이끌어내 임광현(오른쪽 세번째) 국세청장이 18~20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8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세청장 회의’ 스노우볼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서울경제] 임광현 국세청장이 해외 재산 은닉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차원의 국제 공조를 제안했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18~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8차 OECD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는 OECD 회원국의 조세 행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국세청장급 협의체다. 올해는프랑스·캐나다·중국 등 54개국 국세청장과 국제통화기금(IMF), OECD 등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임 청장은 회의에서 체납세금 관리와 글로벌 징수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해외 재산 은닉에 대한 실효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OECD 체납관리 네트워...

임광현 청장이 스노우볼 토론에 참여해 발언하는 모습 (좌측부터 네덜란드 세젠 타스 차장, 임선영 통역사, 임광현 국세청장, 스웨덴 프레드릭 브롤린 국장, 스위스 라파엘로 피에트로 파올로 국장) 사진 국세청 제공 임광현 국세청장이 국제회의에서 해외 재산 은닉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체납관리 네트워크 역할을 강조해 각국 국세청장들의 공감을 얻어냈습니다. 지난 18∼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8차 OECD 국세청장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건데, OECD 국세청장 회의는 조세 행정 주요 관심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OECD 산하 국세청장급 회의체로, 이번 회의에는 54개국 국세청장과 국제통화기금(IMF), OECD 등 국제기구가 참석했습니다. 임 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각국 청장에게 체납 관리 분야에서 징수 공조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해외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징수 공조는 체납자의 해외 재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