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전남 동부권 산업 전환 본격화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20 15: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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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0 14:40:10 oid: 009, aid: 000559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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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 강화 동부권 산업기반 재정비 추진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 제공. 정부가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전남 동부권 철강산업 전환 전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구조적 위기에 놓인 철강 분야의 경쟁력 회복과 미래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전남도는 이번 지정이 지난 5월 여수시에 이어 동부권 전체 산업 위기 대응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특히 정부가 철강산업의 위기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환영문을 통해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광양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큰 전환점”이라며 “철강산업이 저탄소·첨단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철강 중소기업 금융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고용안정과 인력 양성, 노후 산단 재생 등 지원을 강화해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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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5:25:21 oid: 001, aid: 0015754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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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10억원·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지원 강화 국회 산자위 소위서 'K-스틸법' 통과…이달 본회의 상정해 처리 가능성 출하기다리는 광양제철소 철강 제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중국발 공급 과잉과 미국의 50% 품목관세 등 여파로 철강 산업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전남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정책금융 등 정부 지원을 받는다. 철강 산업 관련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난 8월 경북 포항시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올해 들어 석유화학 산업 위기로 지정된 전남 여수, 충남 서산을 포함하면 4번째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날부터 2년간 광양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달 1일 지역 기반 산업인 철강 산업 위기를 이유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광양시는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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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1-20 14:55:13 oid: 030, aid: 000337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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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김영록 전남도시사는 20일 정부가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심장인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지정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내수 부진, 미국 고율 관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 철강산업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저탄소·첨단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2년간 정부의 집중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들은 최대 1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우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율도 상향된다”며 “광양시는 보통교부세 381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역 재정에 숨통이 트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도는 이번 지정을 신청하면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 분야 19개 사업, 총 3511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어려움에 처한 철강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 융자와 금융 이차보전 지원, 재직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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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0 14:58:15 oid: 018, aid: 000616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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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철강산업 침체 속 2년간 집중지원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광양시가 정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2년간 정부 지원을 받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에서 고망간강 슬래브(철강 반제품)가 롤러를 타고 압연기로 이동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양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철강 및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 속 올 들어 네 번째로 이뤄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다. 정부는 앞선 5월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충남 서산과 경북 포항(8월)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각각 지정한 바 있다. 여수와 서산은 석유화학이, 포항과 광양은 철강이 지역의 핵심 산업인데 석유화학·철강 산업이 글로벌 공급과잉과 각국의 무역장벽 강화 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광양은 지역 생산의 88.5%와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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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16:23:19 oid: 025, aid: 00034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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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에 철강을 실은 화물 차량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철강산업 침체가 심화하면서 ‘철강 도시’ 전남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미국의 50%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급감, 내수 둔화, 전 세계적인 공급 과잉 등 ‘삼중고’가 겹치며 지역경제의 80% 이상을 떠받쳐온 철강 생태계가 흔들리자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날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2년간 광양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은 지역 주력산업의 급격한 침체가 예상될 때 정부가 사전에 지정해 금융·세제·고용 등 종합 지원을 투입하는 ‘예방형 산업위기지역 제도’다. 철강산업이 기반인 지역을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건 지난 8월 포항에 이어 2번째다. 석유화학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여수(5월), 충남 서산(8월)도 선제대응지역으로 올해 지정됐다. 광양이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데에는 지역경제가 철강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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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0 16:13:07 oid: 011, aid: 000455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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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산·포항 이어 4번째 지정 광양시, 생산 89%·고용 10% 철강 의존 광양 재정자립도 2000년대 들어 최저치 "지역 철강 산업 현저한 악화 우려" 20일 찾은 전남 광양시 광양산업단지 거리가 그 흔하다는 코일 실은 트레일러도 쉽게 찾기도 힘들었다. 광양=박지훈 기자 [서울경제] “당장 생산 라인이 멈춘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불안해합니다. 당장 이번 겨울이 고비라는 말이 공장 안팎에서 공공연하게 나옵니다”(포스코 협력업체 직원) 중국발 공급 과잉, 미국발 50% 품목관세, 국내 건설 경기 침체 등 국내 철강 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정부가 전라남도 광양시를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다. 철강 산업을 주축으로 성장해오던 지역 경제도 고꾸라졌기 때문이다. 산업계 안팎에서는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철강 산업 재편 및 관련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남 광양시를 이날부터 2027년 1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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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20 15:59:47 oid: 008, aid: 00052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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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철강 제품이 쌓여있는 모습. 2025.8.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스1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전남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각종 지원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남 광양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 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11월19일까지 2년간이다. 주요 철강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광양시는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과 미국의 철강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철강산업 침체로 지역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양시는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정부에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산업부는 지역산업위기대응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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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0 15:47:15 oid: 079, aid: 000408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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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가산단 전경. 광양제철소 제공 전남 광양시는 철강산업 침체 우려로 정부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는 20일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2년간 광양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확정했으며, 이는 여수·서산·포항에 이어 네 번째 지정이다. 광양시는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인 철강산업 의존도가 특히 높아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가 철강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저가 수입재 증가, 단가 하락, 내수 부진이 겹치면서 지역경제 전반의 침체가 심화되자, 시는 지난달 1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정부에 신청했다. 광양시는 정부의 신청서 검토와 현지 실사,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지정이 확정되면서, 지역 중소기업과 산업 전반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받게 됐다. 향후 2년간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중소기업 금융지원(만기연장·상환유예) △협력업체·소상공인 우대보증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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