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늘고 ‘경단녀’ 줄고…비중 최고·최저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1-20 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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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8개

KBS 2025-11-20 12:00:20 oid: 056, aid: 0012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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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만 자녀가 있으면서 일하는 기혼여성, 이른바 ‘워킹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결혼이나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이른바 ‘경단녀’ 비중은 최저치였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20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을 보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기혼여성 중 취업자는 266만 9천 명이었습니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9%P 오른 64.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역대 최고치입니다. 송준행 국가데이터처 고용통계과장은 “기본적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육아와 출산 등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이 확대된 영향도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녀 나이가 어릴수록 고용률 상승 폭이 컸습니다. 자녀가 6세 이하인 경우가 1년 전보다 2.1%P 올랐고, 7~12세는 1.8%P, 13~17세는 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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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1-20 14:25:13 oid: 050, aid: 0000098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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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처 제공 ‘워킹맘’ 비율이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13~17세 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처음으로 70%를 넘으며 10명 중 7명이 자녀 교육비를 위해 취업 전선에 나선으로 나타났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64.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치며 2020년 55.5% 이후 6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대별 워킹맘의 비율은 ▲45~49세 67.9% ▲50~54세 66.5% ▲35~39세 64.7% ▲40~44세 64.5% ▲30~34세 57.8% 순으로 높았다. 국가데이처 제공 자녀수별로는 자녀 1명과 2명은 64.6%이며 자녀 3명 이상(60.6%)로 나타났다. 순이었다. 자녀수와 무관하게 일자리에 뛰어든 대목이다. 특히 13~17세 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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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12:01:00 oid: 025, aid: 000348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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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회사에 다니는 오모(39)씨는 둘째 출산 후 6개월 만에 복직했다. 오씨는 둘째 출산 후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했지만, 다시 복직하는 길을 택했다. 오씨는 “자녀 교육비와 주택담보대출 상환 등을 고려했을 때는 직장을 계속 다니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씨처럼 자녀를 키우면서 일을 하는 ‘워킹맘’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덕분에 결혼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의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67.3%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역대 최고 수치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년 부산 여성 취/창업 박람회 모습. 송봉근 기자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인구는 740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25만1000명 감소했다. 이들 기혼여성 중 취업자는 498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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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0 13:41:10 oid: 016, aid: 000256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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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경단 사유 1위 전체의 44% 영유아 자녀 둔 여성, 경단 비율 30% 넘어 기혼여성 고용률, 사상 첫 67% 돌파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 곽지원(40) 씨은 남편과 본인의 퇴근 시간까지 발생하는 두시간 정도의 돌봄 공백을 서울시의 거점형 야간 어린이집에서 메우고 있다. 곽 씨가 아이들을 하원시키는 모습. 박병국 기자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우리나라 기혼여성의 고용률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미성년 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경력단절 비율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아졌지만, 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 상당수는 여전히 일을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단 사유 1위는 ‘육아’로, 여성이 일과 경력을 지속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15~54세)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여성의 경력단절 비율은 21.3%로, 지난해보다 1.4%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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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2025-11-20 17:59:09 oid: 662, aid: 0000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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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 64.3% 역대 최고 기록 경신 육아기 경력단절 여전...장기 단절도 심각 최근 6년간 기혼 여성의 고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 직장인 5명 중 1명은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최근 6년간 기혼 여성의 고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경력 단절 비중이 줄고 있지만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 직장인 5명 중 1명이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을 20일 발표했다. 올해 4월 기준 15~54세 기혼 여성 740만3000명 중 경력단절여성은 110만5000명이다.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이 이에 해당한다. 기혼여성의 고용이 확대되면서 최근 5년간 경력단절 비중은 감소세다. 경력단절 규모는 1년 전보다 11만명 줄었다. 비중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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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0 17:45:10 oid: 009, aid: 000559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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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자녀 둔 여성 고용률 70% 첫 돌파 고물가로 살림살이 팍팍해지자 교육비 부담 커져 취업전선에 여성친화 일자리 증가도 한몫 보건·사회복지업에 많이 취직 경단녀 비율은 15% 역대최저 두 명의 자녀를 둔 40대 초반 김 모씨는 지난해까지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올해 초 지역 복지센터의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고 일터에 복귀했다. 고물가와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더는 한 사람의 소득으로는 살림을 꾸리는 게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김씨처럼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이른바 '워킹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반해 결혼,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한 '경력 단절 여성(경단녀)'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물가 급등과 학원비 등 지출에 대한 부담으로 가계 살림이 팍팍해지면서 '맞벌이는 필수'란 인식이 확산하고,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가 큰 폭 늘어나면서 고용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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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20 17:46:13 oid: 022, aid: 000408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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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단절 21.3%…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 신생아 돌봄은 여전히 여성의 경력 단절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육아 사유 경력 단절 여성은 49만명으로 전체의 44%였다.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여성의 경력 단절 비율이 20% 초반까지 떨어지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여성 고용률 상승과 육아·출산 정책 확대의 영향으로 경력 단절 규모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0일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 여성(15∼54세)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경력 단절 여성은 8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8만5000명 줄어든 수치다. 경력 단절 비율은 21.3%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p) 하락했다.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이다. 경력 단절 여성은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 돌봄 등의 사유로 직장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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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20 18:28:13 oid: 028, aid: 000277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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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은 1년 전보다 11만명 줄어 클립아트코리아 기혼 여성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결혼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 둔 ‘경력단절 여성’의 숫자와 비중이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가정 양립 정책 등의 영향으로 기혼여성 고용 흐름이 개선되는 모양새지만, 남성과 비교하면 결혼·출산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여성의 몫이었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4월 기준 15~54살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67.3%로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기혼여성 고용률은 매년 대체로 증가하면서 지난해(66.0%)에도 역대 가장 높았는데, 올해는 그보다 1.3%포인트 더 오르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기혼 여성 중 18살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도 전년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64.3%로 2016년 통계 작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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