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금산분리 원하는 게 아냐…투자 위한 새 제도 필요"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20 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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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20 14:32:16 oid: 374, aid: 000047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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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게임 생존 위해 대규모 투자 감당할 방법 있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2회 기업성장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대한상공회의소 제공=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금산분리 규제완화 논의에 대해 "(대규모 AI) 투자를 감당할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달라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 대한상의,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이 개최한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 참석, "저희는 금산분리를 원하는 게 아니었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또 "자꾸 기업 하는 사람이 돈이 없다, 돈을 주십시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왜곡돼서 금산분리를 해주십시오라는 이야기로 마구 넘어갔다"며 "저희가 원하는 건 금산분리가 아니다. 이 숙제를 해낼 수 있는 방법론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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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20 14:26:58 oid: 417, aid: 000111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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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기업성장포럼… 공정거래법·금산분리 규제 완화 등 강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2회 기업성장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대한상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2030년 한국의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 우려가 크다며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계단식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린 '제2차 기업성장포럼'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치 회장은 "한국 경제는 30년 전만 해도 9.4% 성장했었고 이 중 8.8%포인트를 민간이, 정부가 0.6%포인트를 책임졌다"며 "지난해엔 2% 성장을 했는데 그중에 민간이 1.5%포인트로 5년마다 1.2%포인트씩 계속 하락해 왔다"고 짚었다. 이어 "이렇게 하락을 계속하게 되면 2030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들어간다"며 "한번 마이너스 성장으로 들어가면 모든 리소스가 다 사라진다"고 경고했다. 최 회장은 "투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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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0 14:14:19 oid: 629, aid: 000044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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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기업성장포럼'서 제도 전환 필요성 제기 AI 투자 구조·금융 시스템 재설계 주문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린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서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더팩트|우지수 기자]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 경쟁 시대에 맞는 규제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공정거래법과 금융 규제가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일 서울 CCMM빌딩에서 열린 '제2차 기업성장포럼' 인사말에서 최 회장은 한국 경제의 성장 흐름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30년 전 한국 경제는 9.4% 성장했고 민간이 8.8%포인트를 담당했다"며 "최근 성장률이 2% 수준인데 민간 기여분이 1.5%포인트에 그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흐름이 계속되면 2030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에 들어간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우려했다. 최 회장은 "기업 규모로 규제를 나누던 방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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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0 14:01:03 oid: 277, aid: 000568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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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성장 우려…"기업 돌파구 필요" 경제계에서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불어나는 초대형 투자 수요를 기존 금융·규제 환경에서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내놨다. 산업 구조가 변화하는 데 따라 대규모 투자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금융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이야기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서 "기업 하는 사람들이 '돈이 없다' 이런 이야기가 자꾸 왜곡돼서 '금산 분리를 해달라'는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기업들은 금산 분리를 원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태껏 보지 못했던 유례없는 투자 자금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 새로운 게임에서 기업들은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한상의 최 회장은 AI 경쟁이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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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0 17:46:17 oid: 011, aid: 000455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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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장포럼서 작심발언] 기업 커지는 순간 규제 부담 늘어 기존 대기업만 시장순환 구조 고착 공정거래법 되레 경제력 집중 강화 AI시대 경쟁은 규모·속도의 전쟁 벤처시장 규모 작아 선별지원 필요 최태원(오른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2회 기업성장포럼'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법 등 현행 기업 규제 체계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상의 [서울경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서 공정거래법을 비롯한 한국의 현행 규제 체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작심 발언을 이어간 것은 한국 경제가 5년 후 마이너스성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최 회장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정부 인사와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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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0 16:47:09 oid: 029, aid: 0002994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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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한 초대형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규모 투자를 위해 ‘금산(금융·산업)분리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그 취지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 회장은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 “기업 하는 사람이 ‘돈이 없다, 돈을 주십시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왜곡돼 금산분리를 해달라는 이야기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원한 것은 금산분리가 아닌 이 숙제를 해낼 수 있는 방법론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기업과 금융권이 머리를 맞대서 어떻게 하면 집중화된 자금과 이야기를 모아 투자를 제대로 제때 하느냐, 이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각 나라들이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숫자들을 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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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0 16:43:10 oid: 018, aid: 0006168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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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총성 없는 AI 전쟁 '작심 토로' "'이게 말이 되나?' 하는 투자 쏟아져" "새 게임에는 새 방법의 돌파구 필요" 중국 '빅펀드' 통해 반도체 굴기 지원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이게 말이 되나?’ 하는 정도의 숫자(글로벌 AI 투자 규모)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한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서 “미국만 보면 거의 2조달러(약 3000조원) 정도 투자한다는 계획들이 있는데, 우리는 그런 만큼의 여력과 자금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회장은 “속도의 게임도 있다”며 “누가 먼저 고지를 탈환해 선도 기업이 되느냐가 결국 경제 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던 세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직접 조성하는) 국민성장펀드 150조원도 솔직히 부족하다”며 “2호, 3호, 4호 펀드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 (글로벌 AI 투자 경쟁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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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0 17:39:08 oid: 011, aid: 000455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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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성장포럼서 작심 발언 "대기업 경제력 집중 오히려 심화 성장패턴에 유효한지 따져봐야" 공정거래법 개정 논의 공개촉구 [서울경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국내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공정거래법 등 현행 규제 체제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인공지능(AI) 전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수백조 원의 투자가 필요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새롭고 집중화된 대규모 자금 조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도 했다. 최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의·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서 “공정거래법이 기업집단을 열심히 규제해왔지만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이 오히려 심화됐다”고 작심 발언을 했다. 대기업 총수가 대기업을 규제하는 가장 대표적 법률인 공정거래법에 대한 비판을 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최 회장의 발언은 이례적이다. 그는 특히 공정거래법이 기업의 성장이 필요한 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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