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규 종투사에 "'진짜' 모험자본 공급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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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신규 종합금융투자회사(종투사)로 지정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3개사의 C레벨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모험자본 공급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비교적 안전한 채권이나 기업에 투자해 비율만 채우는 '무늬'만 모험자본 투자가 아니라 중소·벤처·혁신기업을 키우는 '진짜' 모험자본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0일 금감원은 서재완 금융투자부원장보 주재로 3개사 대표와 취급단계별 C레벨 임원 대상 간담회에서 모험자본 공급의 충실이행,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한 건전성 관리 강화, 투자자보호 체계 정비 등 대형 IB(투자은행)로서의 책임있는 역할을 당부했다. 전날 금융당국은 한투와 미래를 8조원 이상 종투사로 지정하고 IMA(종합투자계좌) 업무를 인가했다. 키움 역시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과 함께 발행어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신규 종투사에 대해 생산적 금융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모험자본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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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19일 한투·미래에셋證,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자 지정 인가 키움證,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업무 인가 IMA·발행어음 자금, 2028년까지 25% 모험자본 의무 투자(초기 10%)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9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받고 종합투자계좌(IMA) 업무를 인가받았다.[조세일보 DB]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투자계좌(IMA) 업무를 인가받았다. IMA 사업자 제도 도입 8년 만이다. 또한 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업무 인가를 받아 단기금융업 시장에 진입했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제20차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하고, 종합투자계좌(IMA) 업무를 인가했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도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투사로 지정되고, 발행어음 업무 인가를 받았다. 지난 18일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IMA 및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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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미래에셋·키움증권 C-레벨 임원 대상 간담회 모험자본 공급의 충실한 이행 등 강조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20일 한국투자·미래에셋·키움증권 대표와 IMA(종합투자계좌)·발행어음 상품 설계·판매·운용·사후관리 등 전 과정의 취급 단계별 C-레벨 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모험자본 공급의 충실한 이행 △지속 가능한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건전성 관리 강화 △예방 중심의 투자자보호 체계 정비 등 대형 IB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앞서 전날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로, 키움증권을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투사로 각각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은 IMA 업무를, 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업무를 영위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에선 서재완 금융투자 부원장보·자본시장감독국장·금융투자검사1국장이, 종투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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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의 종합투자계좌(IMA)·발행어음 관련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건전성·유동성 관리, 예방 중심의 투자자보호 체계 구축 등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 대표와 IMA·발행어음 상품의 설계·판매·운용·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담당하는 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모험자본 공급을 총괄하는 운용담당 임원, 리스크 관리 담당 임원(CRO)·최고재무책임자(CFO), 소비자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고객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금융당국은 세 증권사에 모험자본 공급 의무의 충실한 이행, 지속 가능한 공급을 위한 건전성 관리 강화, 예방 중심의 투자자보호 체계 마련 등 대형 투자은행(IB)이 수행해야 할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부동산 중심의 비생산적 유동성을 생산적 분야로 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