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발급 연령 폐지·미성년자 후불교통카드 한도 상향 검토"
관련 기사 목록 12개
기사 본문
이억원 금융위원장, 여신전문금융사 CEO 간담회 "신기술금융사도 개인 창업자 연대책임 부과 제한" "정보유출 사고, 뼈 깎는 재발 방지 노력 필요"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당국이 체크카드 발급 연령(12세) 제한 폐지, 미성년자 후불교통카드 이용 한도 상향 등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카드·캐피털 등 15개 여신 전문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여신 전문 금융사들은 미성년자 체크카드 발급 연령 확대, 후불교통카드 이용 한도 현실화, 캐피털사의 통신 판매업 허용, 렌털 취급한도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편익을 체감할 수 있는 과제인 만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융위는 ‘현금 없는’ 결제 환경 변화 추세에 따라 내년 1분기 현 12세인 체크카드 발급 연령 제한을 없애고, 미성년자 후불교통카드 이용 한도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캐...
기사 본문
금융위원장-여신전문금융업권 CEO 간담회가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렸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앞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여신전문금융업권 CEO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여신전문금융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캐피탈사의 통신판매업 허용, 미성년자 체크카드 발급 연령 확대 등 신규 업무 허용 등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금융위원장은 이날 여신금융협회장 및 15개 카드사·캐피탈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CEO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취임 이후 여전업계와 가진 첫 간담회다. 소비자 보호와 생산적 금융 전환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최근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언급하며 “금융보안과 정보보호는 금융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금융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등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일 ...
기사 본문
[포토]금융위원장, 여신금융업권CEO 간담회 개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여신전문금융업권 CEO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정부가 최근 롯데카드 해킹사고 등 카드업권이 소비자 보호에 소홀했다면서 엄정한 제재와 더불어 카드사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결제에 관한 규율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여신금융협회에서 7개 카드사와 7개 캐피탈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CEO들와 여신전문금융업권 간담회를 열고 "최근 카드사의 고객정보유출 사고는 카드업권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안일한 인식을 보여준 것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업권 CEO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 위원장은 또 "PG를 통해 복잡다단하게 이뤄지는 카드 결제가 카드깡...
기사 본문
여전업권 CEO 간담회…"PG로 비용 절감 집중·소비자 보호 소홀" 체크카드 발급연령 제한 폐지 추진…캐피탈사 통신판매업 허용 검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롯데카드의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소비자보호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보여준다"며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여신금융협회에서 7개 카드사와 7개 캐피탈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CEO와 여신전문금융업권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보안과 정보보호는 금융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금융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등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카드사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문제도 지적하며 규율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동안 카드사는 PG 결제의 확산을 가맹점 관리비용 절감과 손쉬운 매출처 확...
기사 본문
"카드업권 소비자 보호 인식 안일…뼈 깎는 노력 필요" 미성년자 체크카드 발급 연령·후불교통카드 한도 확대 검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업권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롯데카드 고객 정보 유출'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카드업계에 고객 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업계는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 보호에 더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 대회의실에서 여전업권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금융당국을 대표해 이 위원장, 정종식 금융위 금융산업국 중소금융과장 등이 참석했다. 여전업권 대표로는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과 7개 카드사 대표, 7개 캐피탈사 대표, 1개 신기술금융사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 위원장은 가장 먼저 '롯데카드 고객 정보 ...
기사 본문
여신·캐피탈·신기술금융사 CEO와 간담회 금융보안·정보보호 등 경각심 강화 주문 PG 통한 카드결제 규율체계 조속히 마련 최근 해킹을 통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등으로 홍역을 치른 카드업계를 향해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책임감 있는 모습을 주문했다. 캐피탈 업계에는 소비자 편의개선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신기술금융업권에는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조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업권 CEO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억원 위원장은 20일 여신금융협회장과 카드사, 캐피탈사와 신기술사업금융사의 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위원장은 여신전문금융업은 국민 실생활과 실물경제와 밀접한 만큼 금융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비자 보호와 신뢰 확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이억원 위원장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카드업계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강조했다.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사고에 ...
기사 본문
여전업권 CEO 간담회…"PG로 비용 절감 집중·소비자 보호 소홀" 체크카드 발급연령 제한 폐지 추진…캐피탈사 통신판매업 허용 검토 여신전문금융업권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업권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0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정부는 최근 롯데카드 해킹사고 등 카드업권이 소비자 보호에 소홀했다면서 엄정한 제재와 더불어 카드사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결제에 관한 규율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여신금융협회에서 7개 카드사와 7개 캐피탈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CEO와 여신전문금융업권 간담회를 하고 "최근 카드사의 고객정보유출 사고는 카드업권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안일한 인식을 보여준 것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PG를 통해 복잡다단하게...
기사 본문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오전 10시 여신금융협회 11층 대회의실에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과 카드사·캐피탈사·신기술금융회사 등 15개사 CEO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뉴스1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여신전문금융업계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소비자 보호 강화와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 11층 대회의실에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과 카드사·캐피탈사·신기술금융회사 등 15개사 CEO(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언급하며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안일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보안과 정보보호는 소비자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G를 통한 다단계 결제 구조 확산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PG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카드깡 등 불법거래가 발생하는 사각지대가 생...
기사 본문
소비자 보호 소홀한 PG 제재 캐피털업은 규제완화 추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신금융협회장 및 15개 카드사·캐피탈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CEO와 개최한 간담회에서 소비자보호 및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가 카드업권의 겨냥해 소비자 보호에 소홀했다며 엄정한 제재를 경고했다. 카드사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결제 관련 규제안도 내놓기로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여신금융협회에서 진행된 7개 카드사와 7개 캐피탈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의 여신전문금융업권 간담회에서 “최근 카드사의 고객정보유출 사고는 카드업권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안일한 인식을 보여준 것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카드결제 과정에서 카드깡, 불법영업 등 소비자 보호에 취약한 고리가 있다며 이를 끊기 위한 제도개선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카드사는 ...
기사 본문
이억원 위원장 여전사 CEO 간담회 캐피탈사 렌탈 취급 한도 완화키로 미성년 후불교통카드 10만원 상향 "정보유출 뼈깎는 노력···엄정제재"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업권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내년부터 만 12세 미만의 청소년도 나이 제한 없이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캐피털사는 렌탈 자산 규제가 완화돼 구독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길이 열렸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주요 카드사·캐피탈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고 “미성년 체크카드 발급 연령 확대, 후불교통카드 이용 한도 현실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체크카드는 원칙적으로 만 12세 이상만 발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부모 명의의 체크카드로 용돈을 받아 사용하는 어린이가 늘면서 편법적 사용을 제도권 안에 편입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컸다. 금융위은 미성년자 후불교통카드 한도도 내년 1분...
기사 본문
이억원 금융위원장, 20일 15개 카드사·캐피털사·신기술사업금융사 CEO 간담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신금융협회장 및 15개 카드사·캐피탈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CEO와 개최한 간담회에서 소비자보호 및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카드사·캐피털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권 규제 전반을 손질하기로 했다.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연대책임 완화, 미성년자 체크카드 발급연령 폐지, 후불교통카드 이용한도 상향은 물론 캐피털사의 통신판매업 허용과 렌탈 취급한도 완화를 포함한 소비자 편의·생산적 금융 패키지 개편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신금융협회장과 15개 카드사·캐피털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위원장 취임 후 첫 여전업권 회동으로, '소비자 보호'와 '생산적 금융 전환'이...
기사 본문
내년부터 12세 미만 미성년자도 체크카드를 본인 명의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여신금융협회에서 7개 카드사 등과 간담회를 하고 미성년자 카드 발급 연령을 내년 초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카드업계는 그동안 현금 없는 결제 환경으로 변하면서 현재 12살 이상으로 제한된 체크카드 발급 연령 제한을 없애야 한다고 건의해왔다. 금융위는 미성년자 후불교통카드 한도도 현행 월 5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늘리도록 규제 완화에 나선다. 미성년자 가족카드 제도도 전면 도입된다. 가족카드는 12살 이상 미성년 자녀에 대해 부모가 이용 업종과 한도를 설정해 발급하는 신용카드로, 혁신 금융서비스 지정 후 시범 운영 과정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정규 제도화하기로 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부모 동의를 전제로 미성년자 체크카드 발급 연령 확대, 후불교통카드 이용 한도 현실화 등은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편익을 체감할 수 있는 과제인 만큼 전향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