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육계가격 내렸는데 치킨가격 왜 올리나"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20 12: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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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9 11:12:34 oid: 055, aid: 00013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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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육계 가격이 하락해 원가율이 낮아졌는데도 치킨 가격을 인상해 이익을 늘렸다는 지적이 소비자단체에서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늘(19일) "7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지난해 매출원가율이 1년 전보다 낮아졌으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육계의 프랜차이즈 납품가격은 2023년보다 평균 7.7% 내렸다"며 "이 기간 매출원가를 보면 네네치킨은 17.9% 낮아졌고, 굽네치킨과 BHC는 각각 11.8%, 9.5%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2023년 대비 2024년 영업실적 (사진=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제공, 연합뉴스) 협의회는 또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이중가격제를 공식 발표하면서도 가격 구조, 적용 기준, 가격 차이 수준 등과 같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혀 제공하지 않았다"며 "심지어 권장소비자가격조차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하지 않는 업체들도 있다"고 지적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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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20 09:44:15 oid: 047, aid: 000249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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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7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영업실적 조사 결과 발표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배달 가격을 매장보다 높게 받는 이중가격 시행 확대와 슈링크플레이션 등으로 실질 소비자 가격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 pixabay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닭 원재료 값이 하락하고 영업이익이 늘어났으면서도 소비자가는 인상해 치킨 값이 계속 비싸지고 있다는 소비자단체의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7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본사의 재무제표와 닭고기 시세 등을 검토하고 치킨 가격과 소비자 정보 제공 현황을 조사·분석한 뒤 19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닭 값은 내려도 치킨 값은 계속 오른다"...이중가격 시행과 슈링크플레이션이 주 원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프랜차이즈 치킨이 단연코 가격 인상 주범으로 불리고 있다며 배달앱 비용 상승을 이유로 배달 가격을 매장보다 높게 받는 이중가격(자율가격) 시행 확대와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제품 가격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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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1-20 11:55:12 oid: 656, aid: 000015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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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소비자단체가 상당수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제품 중량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중량 표시 의무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치킨 프랜차이즈 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중 5개 프랜차이즈에서 배달앱과 자사 누리집 등에 중량 표시가 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량을 표시한 곳은 교촌치킨과 BHC 단 두 곳뿐이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현재의 중량 표시는 '조리 전' 중량만을 표시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조리하는 과정에서 조리 전 중량과 조리 후 중량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중량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일부 치킨 패스트푸드 업체는 메뉴별 제공량을 g으로 표시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또 같은 매장에서 동일 메뉴를 두 차례 구매해 각각의 중량을 측정한 결과, 후라이드치킨은 평균 55.4g, 인기 순살 제품은 평균 68.7g의 차이가 각각 확인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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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0 11:00:12 oid: 422, aid: 000080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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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상당수 치킨 프랜차이즈가 제품 중량 관리를 균일하게 하지 못 하고 있으며, 중량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소비자단체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단협)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치킨 프랜차이즈 7개 브랜드(교촌치킨, BBQ, BHC, 페리카나, 네네치킨, 굽네치킨, 처갓집 양념치킨)를 대상으로 가격·중량 등의 표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소단협이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판매되는 6개 후라이드의 중량을 조사한 결과, 1마리당 평균 중량은 780.9g이었고 가장 무게가 적은 후라이드는 교촌치킨으로 평균 684.5g이었습니다. BHC의 후라이드는 852.5g으로 가장 무게가 많았으며 이는 교촌치킨과 비교했을 때 약 1.2배 차이가 났습니다. 동일 매장에서 같은 메뉴를 두 차례 구매해 각각의 중량을 측정한 뒤, 이들의 중량 차이를 비교한 결과 후라이드 치킨의 평균 차이는 55.4g이었습니다. 차이가 가장 큰 제품은 BH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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