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IMA·발행어음 사업자 확대…증권업 비중 늘려라"[줍줍 리포트]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한투·미래에셋 IMA, 키움 발행어음 등 수익 다변화 브로커리지·IB 실적 호조 지속···증권업 ‘비중 확대’ 여의도 증권가. 연합뉴스 [서울경제] 금융위원회가 19일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하면서, 증권 업계에서는 수익 기반 확대와 함께 전통 투자은행(IB)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도 발행어음 사업자로 인가를 받으며 핵심 비즈니스의 성장 기대가 커졌다는 평가다. 20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모두 조달액의 25%를 국내 모험자본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내 모험자본 공급액 중 ‘A등급 채권 및 중견기업 투자액’을 최대 30%까지만 인정하기로 한 것은 리스크가 낮은 자산으로 운용이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대출이나 BBB등급 채권 등 상대적으로 모험성이 높은 투자처에 대한 유인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사 본문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의 종합투자계좌(IMA)·발행어음 관련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건전성·유동성 관리, 예방 중심의 투자자보호 체계 구축 등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 대표와 IMA·발행어음 상품의 설계·판매·운용·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담당하는 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모험자본 공급을 총괄하는 운용담당 임원, 리스크 관리 담당 임원(CRO)·최고재무책임자(CFO), 소비자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고객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금융당국은 세 증권사에 모험자본 공급 의무의 충실한 이행, 지속 가능한 공급을 위한 건전성 관리 강화, 예방 중심의 투자자보호 체계 마련 등 대형 투자은행(IB)이 수행해야 할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부동산 중심의 비생산적 유동성을 생산적 분야로 돌리는...
기사 본문
한국투자·미래에셋·키움증권 C-레벨 임원 대상 간담회 모험자본 공급의 충실한 이행 등 강조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20일 한국투자·미래에셋·키움증권 대표와 IMA(종합투자계좌)·발행어음 상품 설계·판매·운용·사후관리 등 전 과정의 취급 단계별 C-레벨 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모험자본 공급의 충실한 이행 △지속 가능한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건전성 관리 강화 △예방 중심의 투자자보호 체계 정비 등 대형 IB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앞서 전날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로, 키움증권을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투사로 각각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은 IMA 업무를, 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업무를 영위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에선 서재완 금융투자 부원장보·자본시장감독국장·금융투자검사1국장이, 종투사에선...
기사 본문
NH투자증권, '미공개정보 이용' 내부통제 이슈 변수 발행어음 인가 결격 사유 해소 안된 삼성·메리츠증권 이 기사는 11월 19일 15:56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Copyright @ gettyimages Bank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인가 심사가 속도를 내면서 후발주자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모험자본 공급’을 핵심 정책기조로 내세운 만큼, 이번 인가 결과에 따라 증권사 간 ‘체급’ 격차가 수년 단위로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위한 심사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보다 늦게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순번이 뒤로 밀렸다. NH투자증권은 지난 9월 말 IMA 신청서를 냈다. 자기자본 8조원 기준을 맞추기 위해 농협금융지주로부터 6500억원의 유상증자를 받은 직후였다. 신청 시기가 늦어진 탓에 실지 조사 등 절차도 후순위로 배정될 전망이다.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