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닭값 내렸는데 가격 인상"…치킨업계 비판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20 11: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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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0 05:17:10 oid: 422, aid: 000080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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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가 육계 가격 하락으로 원가율이 낮아졌는데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올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어제(19일) "7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지난해 매출원가율이 1년 전보다 낮아졌으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육계의 프랜차이즈 납품 가격은 전년보다 평균 7.7% 내렸습니다. 협의회는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이 다른 '이중가격제'를 공식 발표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 가격 차이 등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는 점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오마이뉴스 2025-11-20 09:44:15 oid: 047, aid: 000249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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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7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영업실적 조사 결과 발표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배달 가격을 매장보다 높게 받는 이중가격 시행 확대와 슈링크플레이션 등으로 실질 소비자 가격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 pixabay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닭 원재료 값이 하락하고 영업이익이 늘어났으면서도 소비자가는 인상해 치킨 값이 계속 비싸지고 있다는 소비자단체의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7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본사의 재무제표와 닭고기 시세 등을 검토하고 치킨 가격과 소비자 정보 제공 현황을 조사·분석한 뒤 19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닭 값은 내려도 치킨 값은 계속 오른다"...이중가격 시행과 슈링크플레이션이 주 원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프랜차이즈 치킨이 단연코 가격 인상 주범으로 불리고 있다며 배달앱 비용 상승을 이유로 배달 가격을 매장보다 높게 받는 이중가격(자율가격) 시행 확대와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제품 가격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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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0:38:06 oid: 001, aid: 001575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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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단협 "같은 매장·동일 제품 2개 시켜보니 최대 244g 차이" 치킨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상당수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제품 중량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중량 관리도 되지 않고 있다는 소비자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단협)는 20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치킨 프랜차이즈 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가격·중량 등의 표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5개 브랜드는 배달앱과 자사 홈페이지 어디에서도 제품 중량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중량을 표시한 곳은 교촌치킨과 BHC 두 곳뿐이었다. 또 같은 매장에서 동일 메뉴를 두 차례 구매해 중량을 측정한 결과, 후라이드치킨은 평균 55.4g, 순살치킨은 평균 68.7g의 차이가 각각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로는 후라이드 제품 중 BHC가 183.6g, 순살 메뉴 중에서는 BBQ '황금올리치킨 양념 순살'이 243.8g으로, 동일 제품 간 중량 차이가 가장 컸다. [소단협 제공. 재판매 및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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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20 10:50:57 oid: 215, aid: 000123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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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중량 표시 의무화해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상당수가 제품 중량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중량 관리도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단협)는 20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개 치킨 브랜드를 대상으로 가격과 중량 표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5개 브랜드는 배달앱과 자사 홈페이지 어디에서도 제품 중량을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량 정보를 제공한 곳은 교촌치킨과 BHC 두 곳뿐이었다. 또 같은 매장에서 동일 메뉴를 두 번 구매해 중량을 측정한 결과, 후라이드치킨은 평균 55.4g, 순살치킨은 평균 68.7g의 차이가 발생했다. 브랜드별로는 후라이드 제품 중 BHC가 183.6g, 순살 메뉴 중에서는 BBQ 황금올리치킨 양념 순살이 243.8g으로, 동일 제품 간 중량 차이가 가장 컸다. 단체는 동일한 조리 매뉴얼과 원재료를 적용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중량 차이가 적정 수준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단협은 "특히 순살 메뉴는 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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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1-20 11:55:12 oid: 656, aid: 000015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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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소비자단체가 상당수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제품 중량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중량 표시 의무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치킨 프랜차이즈 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중 5개 프랜차이즈에서 배달앱과 자사 누리집 등에 중량 표시가 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량을 표시한 곳은 교촌치킨과 BHC 단 두 곳뿐이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현재의 중량 표시는 '조리 전' 중량만을 표시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조리하는 과정에서 조리 전 중량과 조리 후 중량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중량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일부 치킨 패스트푸드 업체는 메뉴별 제공량을 g으로 표시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또 같은 매장에서 동일 메뉴를 두 차례 구매해 각각의 중량을 측정한 결과, 후라이드치킨은 평균 55.4g, 인기 순살 제품은 평균 68.7g의 차이가 각각 확인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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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0 11:00:12 oid: 422, aid: 000080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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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상당수 치킨 프랜차이즈가 제품 중량 관리를 균일하게 하지 못 하고 있으며, 중량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소비자단체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단협)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치킨 프랜차이즈 7개 브랜드(교촌치킨, BBQ, BHC, 페리카나, 네네치킨, 굽네치킨, 처갓집 양념치킨)를 대상으로 가격·중량 등의 표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소단협이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판매되는 6개 후라이드의 중량을 조사한 결과, 1마리당 평균 중량은 780.9g이었고 가장 무게가 적은 후라이드는 교촌치킨으로 평균 684.5g이었습니다. BHC의 후라이드는 852.5g으로 가장 무게가 많았으며 이는 교촌치킨과 비교했을 때 약 1.2배 차이가 났습니다. 동일 매장에서 같은 메뉴를 두 차례 구매해 각각의 중량을 측정한 뒤, 이들의 중량 차이를 비교한 결과 후라이드 치킨의 평균 차이는 55.4g이었습니다. 차이가 가장 큰 제품은 BH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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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19 13:50:13 oid: 666, aid: 0000088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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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2024년 매출원가율 2023년보다 낮아져 협의회 "부담 소비자에게 전가해 본사 수익 유지·확대한 것 아닌지 의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육계 가격이 하락해 원가율이 낮아진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해 이익을 늘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치킨 프랜차이즈 2023년 대비 2024년 영업실적'을 확인한 결과, 7개 브랜드 모두 2023년보다 2024년에 매출원가율이 하락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는 BHC, BBQ, 교촌치킨, 굽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 네네치킨, 페리카나치킨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2024년 육계의 프랜차이즈 납품가격은 2023년보다 평균 7.7% 내렸다. 이 기간 매출원가를 보면 네네치킨은 17.9% 낮아졌고, 굽네치킨과 BHC는 각각 11.8%, 9.5% 떨어졌다. 또 페리카나는 6.5%, 교촌치킨 2.2%, 처갓집양념치킨은 1.7%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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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0 09:20:10 oid: 011, aid: 000455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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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 원 중반대까지 치솟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3000원대 치킨까지 내놓으며 가성비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0일부터 나흘간 대표 상품인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3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8호 냉장닭(조리 전 중량 751~850g)을 사용한 제품으로,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고물가 상황 속 누적 판매량이 200만 마리를 넘긴 인기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국내산 10호 냉장 계육(약 1㎏)을 사용한 ‘큰 치킨’을 1만4990원, 국내산 9~11호 계육 한 마리 반을 담은 ‘뉴(New) 한통가아아득 치킨’을 1만2990원에 판매 중이다. 홈플러스 역시 국내산 8호 냉장닭을 활용한 ‘당당치킨(6990원)’과 ‘당당두마리옛날통닭(2마리·9990원)’으로 가성비 전략을 강화했다. 지난 2일까지 진행된 대형 할인 행사 ‘홈플런’ 기간에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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