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전반에 AI 도입, 플랫폼 효율성 제고 엔지니어링·프로덕트 직군 개발자 상시 채용 무신사가 전사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커머스 서비스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안정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운영 업무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개인화 추천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확산시키고,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테크 부문에서의 채용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월 13일 열린 OpenAI 주최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 익스체인지'에서 운영한 무신사 데모 부스의 모습. 무신사 제공. 무신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업무 전반과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AI 리터러시(AI Literacy)'를 강화하고 있다. 핵심은 개발, 기획,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별 업무 과정에서 AI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테크 부문의 개발 인력들은 코드 생성과 분석 과정에서 AI 기반 클로드(Claude), 커서(Cursor),...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정형신발 전문 제작업체 관계자가 맞춤 신발 제작을 위해 측정 결과를 설명하는 모습 /무신사 무신사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 10명에게 맞춤형 교정 신발을 만들어 나눔했다. 무신사는 ‘무진장 신발 사진 많은 곳’의 줄임말로,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출발한 패션 기업이다. 무신사는 선·후천적인 발 기형 등으로 일반 신발을 신으면 걷기가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정형신발’ 지원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정형신발은 일반 수제화가 아닌 추가적인 발 모양 변형을 막고 올바른 걸음을 돕는 전문 교정 제품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성동구청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지역 상생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노원·성동·중랑구, 경기 수원·안성·용인시 등에 거주하는 보행 장애인 10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무신사는 성동구를 포함한 지역 사회에서 편리한 이동의 자유를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무브(MUVE·MUSINSA FOR YOUR MOVE FREELY)’ ...

개발·기획·디자인 등 직무별로 AI 기술 적극 도입 (무신사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무신사가 전사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커머스 서비스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무신사는 올 하반기부터 업무 전반과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AI 리터러시'(AI Literacy)를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핵심은 개발, 기획,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별 업무 과정에서 AI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테크 부문의 개발 인력들은 코드 생성과 분석 과정에서 AI 기반 클로드(Claude), 커서(Cursor), 주니(Junie) 등의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무신사는 플랫폼 기획, 디자인, 운영 등의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방대한 패션 빅데이터를 통한 트렌드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때도 AI 기반 이미지·영상 제작 툴을 운용 중이다. 또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상...

무신사 지역 사회 상생활동 확대 정밀한 수작업 제작 필요한 정형신발 발 모양 변형 막고 올바른 걸음 도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무신사가 패션을 매개로 한 지역 사회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 맞춤형 정형신발 제작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정형신발 전문 제작업체에서 전문적인 측정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최근 서울 성수동 소재의 교정 신발 전문업체를 통해 10족의 정형신발 제작을 완료했다. 정형신발은 장애, 질병 등의 선천적·후천적 원인으로 보행이 힘든 사람들의 발 모양 변형을 막고 올바른 걸음을 돕는 제품이다. 정밀한 측정을 통한 수작업 제작이 필요하여 1족당 구입비가 90만원 이상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지역 맞춤형 상생 활동 확대를 위해 성동구청,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 처음으로 성동구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형신발을 지원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올해 무신사는 정형신발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