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마이데이터 대면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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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마이데이터 대면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객 대상 오픈 기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 중심으로 제공됐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로 전국 영업점에서도 여러 금융사의 계좌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하고, 이를 기반으로 종합자산관리 상담까지 받을 수 있게 되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신규 특화 서비스 ‘내 자산 안심 알림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고객이 보유한 여러 금융사의 자산 변동 상황을 문자와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내해 금융사고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자산관리의 안정성을 강화하게 됐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1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 금융기관 자산을 연결하고 ‘내자산 안심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총 5416명을 추첨해 △골드바5돈(1명) △골드바 1돈(5명) △골드바 0.5돈(10명) △NH포인트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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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리업의 연내 개시가 어려워진 가운데, 우체국에서는 제휴은행들의 금융서비스가 확대됐다. (자료=우정사업본부)] 금융당국이 연내 시범운영을 시작하겠다고 했던 '은행 대리업'의 연내 시행이 사실상 힘들어졌습니다. 오늘(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말 5대 은행이 은행 대리업 시범운영을 위해 신청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관련해 검토 중입니다. 은행권에서는 다음달 중순경 은행 대리업 시범운영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이 이뤄진다고 해도 올해가 한달도 안 남은 만큼 은행 대리업의 연내 시범운영 개시는 힘들 전망입니다. 예·적금과 대출 등 은행 업무를 대리할 주요 사업자로 꼽히는 우체국은 아직 준비가 돼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체국 관계자는 "은행이 고유업무인 예·적금 및 대출 등을 위탁하면 우체국이 수탁해서 사업을 할 수 있는데 아직 어디까지 위탁할지조차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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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오프라인 확장...19일부터 시행 타행 계좌 거래 등을 위해 여러 금융사 직접 방문 불편 해소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영업점에 방문해 시중은행·지방은행과 함께 웹·모바일 등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은행 영업점에서도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실시 상황을 점검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앞으로 은행 영업점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조회하거나 이체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소외계층은 물론 주거래은행 영업점이 폐쇄된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온라인에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제공 채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영업점을 찾아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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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앞줄 오른쪽)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영업점에 방문해 시중은행·지방은행과 함께 웹·모바일 등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은행 영업점에서도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실시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금융위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제 은행 창구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웹·모바일 등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에서 이용하도록 채널을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고령층 등 디지털취약계층은 하나의 은행 창구에서 여러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은행 영업점이 폐쇄된 지역 거주자도 근처 다른 은행 창구에서 주거래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고령층도 창구 직원 안내로 모든 금융계좌를 통합 조회하고 맞춤형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픈뱅킹은 2019년 12월 금융혁신 촉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