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1400조원 증발”…비트코인 ‘검은 11월’ 덮쳤다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1-20 11:06:5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매일경제 2025-11-20 10:44:07 oid: 009, aid: 0005593300
기사 본문

12만달러 뚫고 치솟은 후 급락 비트코인 8만9천달러 선도 위협 이더리움도 3천달러 밑돌며 약세 가상자산 시총 3.2조달러로 ‘털썩’ 비트코인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9만달러에 이어 8만 9000달러 선마저 위협받으며 ‘패닉 셀링’이 가속화되고 있다. 2017년 이후 가장 가파른 조정 흐름 속에, 바닥이 8만 4000달러 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과 바이낸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8분경 비트코인 가격은 테더(USDT) 마켓 기준 8만 8940달러를 기록하며 8만 9000달러 선을 일시 반납했다. 이는 전일 대비 약 4.5% 이상 급락한 수치로,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10월 6일 기준 약 4조 3000억달러에 달했던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현재 3조 2000억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 “2017년 악몽 재현되나”… 43일째 내리막길 20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9만...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20 09:48:31 oid: 003, aid: 0013611345
기사 본문

비트코인, 간밤 한때 1억3200만원까지 빠져 "매도·매수 힘겨루기…횡보장 지속" "12월 금리 결정이 관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비트코인이 하락을 거듭하며 7개월 만에 9만 달러선이 붕괴한 18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있다.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30분(미 동부 시간·한국 시간 18일 오후 12시 30분)께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65% 급락한 8만99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미국 자본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5.11.18.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비트코인이 1억3600만원대 등락을 이어가며 횡보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추가 인하 여부가 불투명해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여기에 개인 투자자의 매도세와 기관 투자자의 매수...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1-20 09:45:09 oid: 020, aid: 0003675862
기사 본문

가장 보수적인 기관 자금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대학 기금이 움직이고 있다. 현물(Spot) 비트코인 ETF 비중을 늘리는 명문대가 잇따르며 암호화폐 자산이 전통 투자 포트폴리오로 편입되는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포춘 등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블랙록이 발행한 현물 비트코인 ETF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 약 4억4200만달러(약 6480억 원)를 투자한 것으로 최근 공시됐다. ● 하버드대 ‘4억 달러’…아이비리그에 부는 비트코인 ETF 투자 바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3분기 13F-HR(기관투자관리자 지분 보고서)에 따르면 IBIT는 하버드가 보유한 미국 상장 자산 중 개별 종목 기준 가장 큰 규모였다.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를 앞선 투자 규모지만, 하버드 전체 기금(약 570억달러)에서는 1% 미만의 비중이다. 하버드만 움직인 것은 아니다. 같은 아이비리그 소속 브라운대도 올해 들어 약 14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1-19 14:51:13 oid: 586, aid: 0000116308
기사 본문

[허인회 기자 underdog@sisajournal.com] 12만 달러 고점 찍고 한 달 여 만에 30% 급락 "7만 달러 초반까지 갈수도" VS "저점에 근접"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7개월 만에 9만 달러 선이 무너지며 한 달여 만에 올해 쌓아올린 상승분 30%를 반납했다.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6000억 달러(약 880조원)가 증발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 약화와 미국 금리 향방의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망은 엇갈린다. 본격적인 하락장이 시작될 것이란 분석과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혼재돼 있는 상황이다. 19일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9만1734달러를 나타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선 1억3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8만9...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