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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석 프랜차이즈협회장 "신뢰회복 노력 기울일 것"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들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의 수장이 교체됐다.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나명석 자담치킨 회장은 "산적한 현안 중에서도 신뢰 회복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1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매일경제와 만난 나 회장은 "모든 브랜드가 그렇지는 않지만, 스스로 자정 노력이 부족했다"면서 "긍정적인 사례를 더 많이 알려 산업 전반의 이미지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 내내 업계의 자성, 제도 개선, 윤리경영을 반복해서 말했다. 본사와 점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내놓았다. 나 회장은 "협회 내에 가맹점주 분과를 신설해 점주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공동구매 시스템을 통한 원가 절감, 금융기관과 연계한 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근 국회 패스트트랙에 오른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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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으로 당선 나 회장 "치킨 '슈링크플레이션' 무리수, 그만큼 절박하다는 뜻" 나명석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회 협회장이 지난 17일 당선인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문화영 기자 "협회 내 윤리위원회를 신설해 가맹점 피해가 없는 공정한 산업을 만들겠습니다. 또 글로벌 위원회를 강화해 K-프랜차이즈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 협회장에 당선된 자담치킨 나명석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IKP(외국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당선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나 회장은 당선 소감과 함께 향후 국내 프랜차이즈 성장을 위한 협회 측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1998년 프랜차이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정보교환을 통한 자주적인 경제활동의 조장과 올바른 프랜차이즈 사업문화를 이룩함으로써 회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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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인터뷰 ‘가맹점주 분과위’ 신설해 의견 청취 “윤리위 두고 윤리경영 이수 의무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위기와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가맹점주와 본사 간의 갈등, 일부 브랜드의 갑질 논란, 법·제도 미비 등이 맞물리며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에 오르며 업계의 위기의식은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으로 나명석 자담치킨 회장이 당선됐다. 1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매일경제와 만난 나 회장은 “산적한 과제가 많지만, 신뢰 회복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자담치킨 창업주이기도 한 나 회장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자정과 반성, 그리고 혁신을 강하게 주문했다. 아울러 협회 산하에 가맹점주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점주들의 고충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나명석 프랜차이즈협회장(자담치킨 사장). 2025.10.17 [한주형기자] ― 현재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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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석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당선인ⓒ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데일리안 = 임유정 기자]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신임 협회장이 가맹점주와의 상생과 해외 진출 지원을 협회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장으로 당선된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은 17일 "협회 안에 윤리위원회를 신설하고 가맹점에 피해가 없는 공정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가맹점주들과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나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외국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가맹사업법 개정과 관련, 가맹점주 단체와의 갈등 해결을 위해 "잘못한 것은 우리 업계가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회장은 "배달앱 대응 등 협회가 점주 단체와 협의도 많이 하고 사안이 터질 때마다 적대시하는 건 아니다"며 "정례적으로 미팅하고 우리 협회 안에 가맹점주를 회원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최근 정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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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비만 받아도 이득 포화상태에도 '점주 모시기' 로열티·광고 분담금·수수료 등 점주 부담 명목 다양 편집자주 한국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은 '빚'을 내는 일에서 시작된다. 자영업자들은 가맹점 확대에 혈안이 돼 있는 프랜차이즈들의 '소자본 창업' 미끼에 걸려 대출 강권의 덫에 갇힌다. 대출로 시작한 자영업자들은 매출이 나도 이익을 손에 쥐기 어렵다. 조금이라도 영업이 부진하면 버티지 못하고 파산하는 구조다. 자영업자들이 프랜차이즈 창업 과정에서 어떻게 '소자본 창업'의 미끼를 물게 되는지, 무리한 대출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들여다봤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어떻게 이익을 얻을까. 가맹비는 본사 수익의 시작점이다. 새 가맹점주는 계약을 체결할 때 본사에 가맹비를 내는데, 보통 300만~500만원 선에서 시작하고,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는 1000만원 이상으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18일 아시아경제 취재에 따르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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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간담회 "대관 강화해 긍정적 방향 법 개정 추진하겠다" "'차액가맹금' 용어 바꿔야⋯배달앱 수수료 정부 도움 절실" 나명석 신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17일 "가맹사업법 개정안, 차액가맹금, 배달앱 수수료 문제 등이 프랜차이즈 산업에 무겁게 다가오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프랜차이즈 산업을 바라보는 국민 인식이 갑질, 억압 사업으로 잘 못 비춰지는 점이다. 프랜차이즈 산업인으로서 아쉬운 대목"이라고 밝혔다. 나명석 신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17일 서울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에서 열린 취임 기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전다윗 기자] 나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에서 열린 취임 기념 간담회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이 위기에 당면해 있다"며 이같이 현 상황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나 회장은 전날 진행된 신임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1998년 결성된 프랜차이즈 사업자 모임으로, 업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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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당선인 기자간담회 "슈링크플레이션, 무리수지만 절박했을 것…K-프랜차이즈 진출해야"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으로 당선된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트라 IKP(외국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뉴스1 박혜연 기자 ⓒ 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장으로 당선된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은 17일 "협회 안에 윤리위원회를 신설하고 가맹점에 피해가 없는 공정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가맹점주들과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나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외국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가맹사업법 개정과 관련, 가맹점주 단체와의 갈등 해결을 위해 "잘못한 것은 우리 업계가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회장은 "배달앱 대응 등 협회가 점주 단체와 협의도 많이 하고 사안이 터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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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석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당선인이 17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서울경제]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장으로 당선된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이 최근 교촌치킨의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대해 “(치킨 무게를 줄인 것은) 무리수였다고 생각하지만 동종업계에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었던 절박함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외국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와 관련된 여러 잡음에 대해 “잘못한 것은 우리 업계가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명석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당선인이 17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몇 년째 해결되고 있지 않은 배달앱 수수료 이슈에 대해서는 “치킨 한 마리 매출에 배달앱이 가져가는 비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