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디지털 금’ 아성 흔들리나… 안전자산·채권 대비 크게 뒤져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20 10: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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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19 13:44:17 oid: 366, aid: 000112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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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약세 속 투자심리 위축 ETF 평균 매수단가 밑돈 흐름 이어져 위험회피 확산하며 하락 압력 거세져 비트코인이 올해 최고점 대비 약 30% 가까이 하락하며 국채·기술주·금 등 주요 자산 수익률에 결정적으로 뒤처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한때 고성장 투자처,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포트폴리오 다변화 자산이라는 평가를 받던 비트코인이 사실상 이 세 가지 역할 모두에서 실패했다는 분석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 일러스트. /로이터=연합뉴스 19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리 하락과 위험선호 둔화가 동시에 진행된 환경에서도 비트코인은 전통 안전자산인 금 대비 약세를 면치 못했고, 나스닥과 장기채, 신흥국지수 등 대부분의 주요 자산에도 미치지 못한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이 잠시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시점을 상징적인 순간으로 꼽는다. 이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후 유입된 자금의 평균 매수 단가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평균 비트코인 ETF 투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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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0 09:48:31 oid: 003, aid: 00136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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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밤 한때 1억3200만원까지 빠져 "매도·매수 힘겨루기…횡보장 지속" "12월 금리 결정이 관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비트코인이 하락을 거듭하며 7개월 만에 9만 달러선이 붕괴한 18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있다.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30분(미 동부 시간·한국 시간 18일 오후 12시 30분)께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65% 급락한 8만99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미국 자본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5.11.18.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비트코인이 1억3600만원대 등락을 이어가며 횡보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추가 인하 여부가 불투명해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여기에 개인 투자자의 매도세와 기관 투자자의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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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0 09:45:09 oid: 020, aid: 000367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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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수적인 기관 자금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대학 기금이 움직이고 있다. 현물(Spot) 비트코인 ETF 비중을 늘리는 명문대가 잇따르며 암호화폐 자산이 전통 투자 포트폴리오로 편입되는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포춘 등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블랙록이 발행한 현물 비트코인 ETF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 약 4억4200만달러(약 6480억 원)를 투자한 것으로 최근 공시됐다. ● 하버드대 ‘4억 달러’…아이비리그에 부는 비트코인 ETF 투자 바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3분기 13F-HR(기관투자관리자 지분 보고서)에 따르면 IBIT는 하버드가 보유한 미국 상장 자산 중 개별 종목 기준 가장 큰 규모였다.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를 앞선 투자 규모지만, 하버드 전체 기금(약 570억달러)에서는 1% 미만의 비중이다. 하버드만 움직인 것은 아니다. 같은 아이비리그 소속 브라운대도 올해 들어 약 14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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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19 14:51:13 oid: 586, aid: 000011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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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underdog@sisajournal.com] 12만 달러 고점 찍고 한 달 여 만에 30% 급락 "7만 달러 초반까지 갈수도" VS "저점에 근접"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7개월 만에 9만 달러 선이 무너지며 한 달여 만에 올해 쌓아올린 상승분 30%를 반납했다.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6000억 달러(약 880조원)가 증발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 약화와 미국 금리 향방의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망은 엇갈린다. 본격적인 하락장이 시작될 것이란 분석과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혼재돼 있는 상황이다. 19일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9만1734달러를 나타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선 1억3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8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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