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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오픈뱅킹이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으로만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이제 집 앞 어느 은행 창구에서도 거래하는 다른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돈을 이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넷뱅킹이 익숙하지 않아 여러 은행을 일일이 직접 방문해야 했던 고령층에겐 특히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오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은행을 주거래로 쓰는 박미숙 씨는 신용카드 대금을 내기 위해 신한은행을 찾았습니다. [박미숙 / 60대 : 제가 우리카드에서 잔액이 부족하다 그래서 신한은행에서 우리카드로 (돈을) 보내려고 하는데, 전북은행에 계좌가 있는데 볼 수가 있나요, 여기서도.] [신한은행원 : 전북은행이 여기 주변에 지점이 없어가지고, 오늘(19일)부터 오픈한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하시면 계좌 조회도 되고 이체도 가능하시거든요.] 집 앞 은행 지점 어디서든 11개 은행 계좌로 이체가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할 수 있었던 오픈뱅킹이 오늘(19일)부터 은행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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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오픈뱅킹 가입 및 예·적금 신규 시 혜택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영업점 창구에서도 타행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할 수 있는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기존 비대면 채널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오픈뱅킹 기능을 대면 창구까지 확대한 것으로 농협은행 입출식 활동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타행 본인계좌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타행 계좌에서 출금해 당행 입출식 계좌로 이체하는 서비스 등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19일까지 총 777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업점에서 오프라인 오픈뱅킹을 신규 가입한 고객 중 7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크루아상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 계좌에서 금액을 인출한 후 당일 농협은행 예·적금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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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이달 20일 오프라인 오픈뱅킹을 시작했다./그래픽=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오픈뱅킹 공동업무시스템의 계좌기반 API를 적용해 영업점 창구에서도 타행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할 수 있는'오프라인 오픈뱅킹'서비스를 20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기존 비대면 채널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오픈뱅킹 기능을 대면 창구까지 확대한 것이다. 농협은행 입출식 활동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타행 본인계좌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타행 계좌에서 출금해 당행 입출식 계좌로 이체하는 서비스 등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 금융 접근성과 선택권이 한층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로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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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앞줄 오른쪽)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영업점에 방문해 시중은행·지방은행과 함께 웹·모바일 등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은행 영업점에서도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실시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금융위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제 은행 창구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웹·모바일 등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에서 이용하도록 채널을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고령층 등 디지털취약계층은 하나의 은행 창구에서 여러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은행 영업점이 폐쇄된 지역 거주자도 근처 다른 은행 창구에서 주거래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고령층도 창구 직원 안내로 모든 금융계좌를 통합 조회하고 맞춤형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픈뱅킹은 2019년 12월 금융혁신 촉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