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세계 최초 선박 5000척 인도…반세기만에 대기록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1-20 09: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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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9 12:01:10 oid: 020, aid: 000367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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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5000번째 인도 선박인 필리핀 해군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함’. HD현대 제공 HD현대가 5000번째 선박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글로벌 조선업계 최초 기록을 세웠다. HD현대는 지난달 필리핀 해군에 초계함인 ‘디에고 실랑함’을 인도하면서 5000번째 선박 인도 기록을 세웠다고 19일 밝혔다. 선박 5000척 인도는 한국보다 조선업 역사가 깊은 일본이나 유럽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1974년 1호선인 26만t급 초대형 유조선 ‘애틀랜틱 배런’을 고객사에 인도하기 시작한 HD현대는 51년 만인 올해 총 144척의 선박을 인도했고, 지난달 5000번째 선박인 디에고 실랑함을 인도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가 그동안 선박을 납품한 국가는 총 68개국, 선주사는 700여 개에 달한다. 선박 한 척의 길이를 250m로 일괄 적용할 경우 5000척을 한 줄로 나열하면 총길이가 1250km에 달해 서울-도쿄까지의 직선거리(약 1150km)보다 길다. 위로 쌓아 올릴 경우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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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0 08:31:12 oid: 016, aid: 000256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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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8개국 700여개 선주사에 선박 인도 인도한 선박 길이만 에베레스트 높이 1400배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중국과 선두 다툼 주도권 선점 위해 통합 HD현대중공업 12월 출범 “마스가 대응 차원에서 현지 조선소와도 협력”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실시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는 1974년 첫 선박을 인도한 지 반세기만에 세계 최초로 5000척의 선박을 건조·인도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오래된 조선 역사를 가진 유럽과 일본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을 HD현대가 달성했다. 전날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진행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해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 윤종오 의원(울산 북구), 박동일 산업통상부 실장,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한국해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가 5000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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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0 06:01:20 oid: 011, aid: 0004557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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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도 후 51년 만에 세계 최초 달성 지난달 필리핀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 인도 거래 선주사 68개국 700여곳 달해 상선부터 함정까지 선두기업 굳건 정기선 "다음 5000척 향해 갈것" 정기선 회장을 비롯한 HD현대 임직원들이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행사’를 열고 단체로 주먹을 쥐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HD현대 [서울경제] 지난달 HD현대중공업(329180) 은 필리핀 해군 발주로 올해 3월 진수된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2번함)을 필리핀에 공식 인도했다. 길이 118m, 폭 14.9m의 최신예 초계함인 이 함정은 HD현대(267250) 중공업이 1974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애틀랜틱 배런’호를 처음 세상에 내놓은 뒤 정확히 5000번째로 인도한 선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일 조선사가 5000척을 고객에게 넘긴 사례는 조선 역사가 더 긴 일본·유럽에서도 유례없는 기록이다. HD현대는 이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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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9 18:01:18 oid: 011, aid: 000455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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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세기만에 대기록 필리핀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 인도 거래 선주사 68개국 700여곳 달해 상선부터 함정까지 선두기업 굳건 정기선 "다음 5000척 향해 갈것" [서울경제] 지난달 HD현대중공업(329180) 은 필리핀 해군에서 발주해 올해 3월 진수한 초계함 2호 ‘디에고 실랑함’을 필리핀에 인도했다. 길이 118m, 폭 14.9m의 최신예 함정인 ‘디에고 실랑함’은 HD현대(267250) 중공업이 1974년 원유운반선(VLCC) ‘애틀랜틱 배런’호를 만들어 인도한 후 5000번째로 인도되는 선박이다. 단일 기업이 5000척을 선주들에게 인도한 것은 조선업 역사가 한국보다 훨씬 긴 일본과 유럽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HD현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행사’를 열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을 비롯해 울산 동구가 지역구인 김태선 의원 등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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