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조단위’ 투자에 ‘비만치료제’ 개발도…셀트리온, 성장 청사진 공개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1-20 0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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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9 15:32:00 oid: 032, aid: 0003409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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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9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미국 현지 생산공장 증설로 ‘관세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밝혔다. 4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도 내놨다. 서 회장은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내외 투자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을 포함한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지난 9월 일라이 릴리로부터 인수한 미국 뉴저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에 대해 향후 5년에 걸쳐 총 6만6000ℓ의 바이오리액터(배양기)를 증설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생산시설 규모는 13만2000ℓ가 되며 7000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관련해 서 회장은 “셀트리온이 무관세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는 절차를 밟는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셀트리온은 미국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과 관세 요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말했다. 앞서 한·미 양국이 발표한 공동 팩트시트(설명자료)는 한국산 의약품 관세가 15%를 넘지 않게 했다. 국내 투자 규모에 대해 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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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9 10:51:13 oid: 008, aid: 000528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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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9일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간담회 캡처 셀트리온이 국내외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국내외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동시에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고수익 신제품 공급을 확대하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 회장은 19일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셀트리온그룹의 성장 전략 등을 공유했다. 서 회장은 이 간담회에서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계획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등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등 미래 성장 비전과 방향성을 발표했다. ━ 美 공장 인수 즉시 증설 추진…관세 리스크 근본적 해소 ━ 셀트리온은 우선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의약품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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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19 16:44:14 oid: 123, aid: 000237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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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41종 구축 4중 작용 경구용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 4분기 매출액, 3분기 대비 30% 증가 예상 ◆…셀트리온 CI. 셀트리온이 공격적 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국 생산시설 확보를 기반으로 대미 관세 부담을 완화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현지에서 1조4000억~2조원 수준의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4조원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비만 치료제 등 신약 개발을 통한 차세대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낸다. 고수익 제품을 통한 올 4분기 대규모 실적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9일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내년 1월 5일 뉴저지 공장 공식 출범 세리머니가 계획돼 있다"며 "이번 미국 공장 투자가 미국 정부와의 품목 관세·약가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카드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추가적인 가격 인하·관세 압박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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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9 10:46:10 oid: 018, aid: 000616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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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장도 인수 후 즉시 증설, 美 관세 리스크 해결 2038년까지 41개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비만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고수익 제품으로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온라인 기자간담회 갈무리)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생산시설 증설에 나서고,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에도 본격 착수할 것을 예고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를 골자로 하는 성장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날 제시된 핵심 전략은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향후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계획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라이선스-인 등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등이다. 셀트리온은 우선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미국 시장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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