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건설 살리기’ …150억미만 공사, 지방기업만 입찰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1-20 08: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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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9 09:00:00 oid: 277, aid: 000568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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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 발표 정부가 앞으로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를 위해 150억원 미만 지방공사에는 해당 지역의 건설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공사 발주 전 과정에서 지역 경제기여도에 대한 평가를 강화해 입찰 낙찰 단계에서 지역건설업체가 우대되도록 평가 기준도 대폭 손질한다. 19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이런 내용의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지역 건설사들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어 공공부문에서는 최대만 더 많은 지방 공사들이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정부는 기획재정부령과 지방계약법을 개정해 앞으로 150억원 미만 공사는 지역 건설업체만 입찰에 참여해 경쟁하도록 제도를 바꾸기로 했다. 현행 안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88억원 미만 사업에 대해서만, 지방자치단체는 100억원 미만 사업에 대해서만 지역 제한경쟁입찰을 적용하고 있다. 정부는 기준을 1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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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19 10:14:15 oid: 082, aid: 000135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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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합동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 공공·지자체 발주 제한입찰, 150억 미만까지 넓혀 ‘적격·종합심사’ 공사 전 구간 지역업체 우대평가 강화 “지방 공공공사에 지역 건설사 참여 대폭 확대” “지역 건설사 연간 수주액 3.3조원 증대 전망” 지방정부의 조달청 단가계약물품 의무구매도 폐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지역 건설업계 수주 부진에 따른 지역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지역 건설업체를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의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정부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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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9 09:01:16 oid: 079, aid: 000408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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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지자체 발주 공사, 이제 150억 미만이면 해당 지역 건설기업에만 발주 낙찰자 고를 때 지역업체에 가점 대거 늘리고 평가 지표들도 신설 본사 이전·페이퍼컴퍼니로 제도 악용하지 못하게 현장 조사 등 강화 황진환 기자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 건설 경기를 되살리도록, 정부가 각 지역의 공공부문 수주시장에서 해당 지역 건설기업을 향해 기회의 문을 넓히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결정해 발표했다. 최근 지역 내 상위권 업체들조차 법정관리에 들어서는 등 지역 건설경기가 침체된데다, 수도권 업체가 지방 공사까지 대거 수주하고 있어 지역업체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지방공사 중 38%(금액 기준)를 수도권 업체가 도맡고 있을 정도다. 기존에도 지역제한경쟁입찰, 지역의무공동계약 등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발주 공사의 경우 지역업체 한정입찰 등이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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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9 09:00:00 oid: 421, aid: 000861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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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제한경쟁입찰 상향·지역업체 가점 신설…입찰평가 전면 손질 본사 형식 이전·페이퍼컴퍼니 차단…사전점검제 강화·담합 무관용 적용 광주시 미세먼지 배출저감 공사장 점검.(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박준배 기자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정부가 150억 원 미만 규모의 지방 공사에 지역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입찰·낙찰 평가에서도 지역업체 참여에 대한 우대 가점을 강화한다. 이는 지방에서 발주되는 공사에서 지역업체의 수주를 늘리기 위한 대책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지역업체의 수주 물량이 연간 3조 3000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19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방 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금액을 각각 88억 원 미만·100억 원 미만에서 150억 미만으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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