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 "소중한 상품 모두 소실…위기 이겨낼 것"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이랜드 CI. ⓒ이랜드월드 [데일리안 = 남가희 기자] 물류센터 화재 피해를 입은 이랜드월드 조동주 대표는 19일 "이번 위기를 이랜드다운 방식으로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피해 상황 및 향후 대응 방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사내 공지를 통해 "이번 사고로 인해 우리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마음이 아픈 것은 우리가 오랫동안 준비한 가치 있고 소중한 상품들이 모두 소실된 것"이라며 "피해만 놓고 보면 낙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 된 여러분을 통해 우리 회사가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우리가 구축해 놓은 인재와 시스템, 그리고 인프라가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조 대표는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남겼다. 현재 이랜드는 보유한 국내 생산 기지를 즉시 가...
기사 본문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풍세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잿더비로 변한 이랜드 천안 물류센터 화재 현장. 불이 난 지 나흘 째인 19일에도 역한 냄새로 인근 공장 직원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했다. 신진호 기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이랜드의 가장 큰 힘입니다.”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가 19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충남 천안 물류센터 화재 이후 수습 상황을 공유했다. 조 대표는 “이번 사고로 인해 우리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무엇보다 마음이 아픈 것은 우리가 오랫동안 준비한 가치 있고 소중한 상품들이 모두 소실된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조 대표는 “피해만 놓고 보면 낙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 된 여러분을 통해 우리 회사가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다시 느꼈다”며 임직원을 위로했다. 지난 15일 화재로 탄 이랜드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이 19만3210㎡에 달한다. 이번 화재 이후 이랜드는 국내·외 생산 기지를 최대...
기사 본문
조동주 대표, 천안물류센터 화재 현황 임직원에 공유(종합) 지난 17일엔 패션법인 임직원에 위로 선물과 편지 전해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 (사진=이랜드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이혜원 기자 =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가 충남 천안 패션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국내외 생산기지에서 상품을 빠르게 생산하고 그룹 물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배송도 안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조 대표는 패션법인 임직원들에게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내부 메시지를 발송했다. 조 대표는 "수년간 노력해 완성한 '2일5일 생산 체계'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며 "국내 생산기지를 통해 쉴 새 없이 만들어진 신상품이 이틀도 안 돼 매장에 도착해 쌓이고 있으며, 해외 생산기지에서는 겨울 상품들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룹이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거점 물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배송도 빠르게 안정화하며 고객들의 불편도 최소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사 본문
"막대한 손실에도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다시 느껴" "사고 수습 위해 모든 노력…이랜드다운 방식으로 이겨낼 것"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5일째인 19일, 화재 현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유통 천안 물류센터와 불에 탄 패션 물류센터가 대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11.19/뉴스1 ⓒ News1 이시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이사는 19일 천안 물류센터 대규모 화재와 관련 "모든 절차는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영진도 원팀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패션법인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 "이번 사고로 인해 우리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피해만 놓고 보면 낙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 된 여러분을 통해 우리 회사가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다시 느꼈다"고 했다. 조 대표는 특히 '2일 5일 생산체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