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금산분리, 밤새서라도 논의… 소액 장기투자자 稅혜택 확대"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20 07:47:0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서울경제 2025-11-19 16:02:17 oid: 011, aid: 0004557744
기사 본문

◆ 기재부 기자간담회 150조 국민성장펀드 반도체 등 신산업 투자 자금 부족하면 금산분리도 열어 놓고 부처협의 대미투자 특별법은 이달 내 반드시 제출할 것 소액 장기투자는 ISA·개별주식 투 트랙 검토 중국 기술 발전 반도체까지 위협 소름 끼치기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금산분리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밤을 새서라도 새로운 정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구 경제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12월부터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에 자금을 우선 공급할 수 있다”며 “그래도 돈이 부족하다면 금산분리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부처들과 밤을 새워서라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일반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증손회사의 지...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1-20 05:02:17 oid: 028, aid: 0002777345
기사 본문

주병기 위원장 “독점화 부작용 최소화 신중한 접근 필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경제계가 반도체·인공지능(AI) 등의 대규모 투자를 위해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주무부처 수장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우리나라 대기업은 투자회사 설립이 아니라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19일 한겨레와 한 전화 통화에서 “국내 대기업이 본업에 충실한 투자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금산분리 규제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금산분리란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이 서로를 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경제 정책의 원칙이다. 재계는 산업자본으로 분류되는 에스케이(SK)그룹 등 대기업 그룹 지주회사 산하에 금융 펀드를 굴릴 수 있는 투자회사(GP) 설립을 허용해 자금 조달의 물꼬를 열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일 챗지피티(GPT) 개발업체인 오픈에이아이 샘 올트먼 최고경영...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1-19 07:23:35 oid: 056, aid: 0012069091
기사 본문

[앵커] '금산분리'. 대기업, 즉 산업자본이 금융기관을 자기 금고처럼 이용하는 걸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정부가 AI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금산분리 완화를 추진 중인데요. KBS 취재 결과, 사실상 SK 한 곳을 위한 원포인트 특혜안이 논의되고 있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이도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 산업단지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SK는 이곳에 반도체 공장 네 곳을 짓고 있는데 최근 투자비가 600조 원까지 급증했습니다. 최태원 회장도 대통령을 만나 어려움을 언급했습니다. [최태원/SK그룹 회장/지난 16일 : "공정 첨단화 등으로 해서 투자비가 계속 증가, 만지면 만질수록 계속 달라지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분야 초대형 투자를 위해 지난달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를 언급했고, 정부가 규제 완화 방안을 조율 중입니다.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 : "자기들의 자본 조달, 투자 자본을 투자 자금을 조달하는 측면에...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19 16:01:12 oid: 079, aid: 0004087688
기사 본문

최태원 '금산분리 완화' 주장에…구윤철 "근본 정신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필요하다면 밤을 새서라도 결론 낼 것" "다른 방안으로 먼저 자금 조달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가겠다는 것…당장 금산분리 완화한다는 것은 아냐" 올해 최소 0.9% 성장, 내년 잠재성장률 1.8% 이상 성장 예상…"잠재성장률 반등 원년 되도록 할 것" 환율 급등에 "별도 대책은 아직 검토 없어…과도한 불안 나타나지 않도록 기업들과 선의 갖고 협의" 장투 稅혜택 방안에는 ISA 혜택 확대, 배당소득 저율과세 등 예로 들어 부동산 보유세 카드 질문에 "개별 항목 보고 판단하는 것 아냐…종합적으로 보고 대안 만들겠다" 말 아껴 기획재정부 제공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벌 대기업들의 '금산분리 완화' 요구에 대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대규모 자본 조달이 꼭 필요하다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 최근 글로벌 경쟁에서 반도체 등 한국의 주요 산업에 대해 중국이 추격하...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