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업계, 모바일·차량용으로 무게 이동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20 07: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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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9 00:44:12 oid: 005, aid: 000181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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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국산 공세에 수익성 떨어져 LG·삼성디스플레이, 수익 다각화 LG디스플레이 'CES 혁신상' 수상. 연합뉴스 중국산 제품 공세와 수요 정체로 TV 사업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디스플레이 업계가 자동차와 모바일 분야로 수익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2년 만에 부스를 차리고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전시관을 꾸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과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부각하는 방향으로 전시 콘셉트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18일 LG디스플레이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IT 제품 매출 비중은 37.3%, 모바일 34.9%, TV 19.1%, 자동차 8.7%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는 2년 전만 해도 분기보고서에 자동차 분야 매출을 따로 기재하지 않았는데, 지난해부터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별도 항목으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영향으로 주춤한 대형 패널 매출을 중소형 패널로 메운 셈이다. 자동차용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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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0 05:03:27 oid: 081, aid: 000359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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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서로 합의점 찾아… 소송 취하 3년 특허·영업비밀 침해 분쟁 종결 미국 내 첨단 디스플레이 입지 탄탄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최대의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허 분쟁에서 최종 승리했다. 중국이 맹추격하던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점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입지가 공고해지게 됐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8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와 BOE 간 진행 중이던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중단한다고 공고했다. 당초 ITC는 전날 소송의 최종 결론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삼성디스플레이와 BOE가 별도로 진행 중이던 특허 사용료(로열티)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아 판결 대신 소송 중단이 발표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양사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공정한 기술 경쟁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해 쌍방 간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BOE로부터 로열티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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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1-19 15:26:10 oid: 024, aid: 000010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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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ITC, ‘소송 중단’ 공고 양사 분쟁 3년 만에 마무리 무분별한 기술 탈취 제동 삼성디스플레이 사옥 전경.(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를 상대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분쟁에서 최종 승리했다. 양사가 3년간 특허·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벌어온 가운데, BOE는 삼성디스플레이에 특허 사용료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업들의 무분별한 기술 탈취 시도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BOE와 미국·중국 등에서 벌여온 여러 건의 특허 및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 대해 최근 합의하고 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7일(현지 시각)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놓기로 했는데, 대신 18일 공고를 통해 양사 간 소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최종 판결 대신 소송 중단이 발표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와 BOE가 합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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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9 23:50:10 oid: 009, aid: 000559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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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 OLED 패권 대리전서 특허 사용료 조건으로 합의 이청 사장 “기술 리더십 강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LCD 패널업체 BOE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분쟁에서 최종 승리했다. 2022년 12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BOE 등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지 3년 만이다. BOE는 삼성디스플레이에 특허 사용료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ITC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진행된 소송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소송 취하 사실을 공고했다. ITC는 애초 전날에 BOE의 삼성디스플레이 영업비밀 침해 여부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사가 합의에 도달하면서 최종 판결 발표를 미뤘다는 분석이다. ITC는 지난 7월 예비 판정에서 BOE와 자회사 등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을 부정하게 이용했다며 14년8개월 동안 미국으로의 제품 반입을 금지한 바 있다. 양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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