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 공사 지방 건설사 참여 확대... 지역제한 100억→150억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1-20 06: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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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9 09:27:07 oid: 023, aid: 000394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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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건설사 줄파산...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시행 정부가 수도권 이외 지역 건설업체를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의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한다. 지역제한경쟁입찰은 특정 지역 업체들만 참여하도록 제한하는 방식의 공사 경쟁입찰을 뜻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공공기관(88억원 미만)과 지자체(100억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원 미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관련 시행 규칙을 고쳐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기준 상향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 업체들의 연간 수주액은 기존 대비 7.9%(약 2조6000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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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19 10:14:15 oid: 082, aid: 000135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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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합동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 공공·지자체 발주 제한입찰, 150억 미만까지 넓혀 ‘적격·종합심사’ 공사 전 구간 지역업체 우대평가 강화 “지방 공공공사에 지역 건설사 참여 대폭 확대” “지역 건설사 연간 수주액 3.3조원 증대 전망” 지방정부의 조달청 단가계약물품 의무구매도 폐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지역 건설업계 수주 부진에 따른 지역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지역 건설업체를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의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정부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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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9 09:01:16 oid: 079, aid: 000408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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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지자체 발주 공사, 이제 150억 미만이면 해당 지역 건설기업에만 발주 낙찰자 고를 때 지역업체에 가점 대거 늘리고 평가 지표들도 신설 본사 이전·페이퍼컴퍼니로 제도 악용하지 못하게 현장 조사 등 강화 황진환 기자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 건설 경기를 되살리도록, 정부가 각 지역의 공공부문 수주시장에서 해당 지역 건설기업을 향해 기회의 문을 넓히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결정해 발표했다. 최근 지역 내 상위권 업체들조차 법정관리에 들어서는 등 지역 건설경기가 침체된데다, 수도권 업체가 지방 공사까지 대거 수주하고 있어 지역업체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지방공사 중 38%(금액 기준)를 수도권 업체가 도맡고 있을 정도다. 기존에도 지역제한경쟁입찰, 지역의무공동계약 등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발주 공사의 경우 지역업체 한정입찰 등이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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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9 09:00:00 oid: 421, aid: 000861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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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제한경쟁입찰 상향·지역업체 가점 신설…입찰평가 전면 손질 본사 형식 이전·페이퍼컴퍼니 차단…사전점검제 강화·담합 무관용 적용 광주시 미세먼지 배출저감 공사장 점검.(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박준배 기자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정부가 150억 원 미만 규모의 지방 공사에 지역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입찰·낙찰 평가에서도 지역업체 참여에 대한 우대 가점을 강화한다. 이는 지방에서 발주되는 공사에서 지역업체의 수주를 늘리기 위한 대책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지역업체의 수주 물량이 연간 3조 3000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19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방 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금액을 각각 88억 원 미만·100억 원 미만에서 150억 미만으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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