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8주기...범삼성가 참배[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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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이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습니다. 삼성에서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오전에 용인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귀국 뒤 따로 선영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가족과 함께 선영을 찾았고 예년처럼 호암이 생전 살았던 고택에서 제사를 지냅니다. 오후에는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신세계그룹 사장단 등이 선영을 찾아 참배합니다. 범삼성가는 과거 호암 추도식을 공동으로 열었지만 형제인 이맹희 CJ 전 회장과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상속 분쟁을 벌인 지난 2012년부터 시간을 달리해 고인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병철 창업회장은 지난 1938년 삼성물산의 뿌리인 삼성상회를 세웠고 1953년에는 CJ그룹의 모태인 제일제당을 설립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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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1975년 본지 인터뷰 경영소신·신입사원 인재상·후계자 원칙 등 밝혀 “국민 속이는 기업, 결국 국민에게 외면 당해” 국가 위해 “삼성 같은 회사 30개 더 나와야” 강조 인재 믿고 맡겨 “수표에 도장 찍어 본 적 없어” “인사에서 가족 굳이 배척 안 해…능력이 중요” 1948년 서울에 삼성물산공사를 설립할 당시 이병철 창업회장이 전화를 받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엎어놓고 돈만 벌겠다는 생각에만 이끌려서는 안 된다. 한 개인을 위한 기업은 망하고 만다. 인류나 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어야만 그 사업이 발전할 수 있다” 1975년 9월 17일 내외경제신문 ‘인재양성이 영원한 나의 철학’ 中 [헤럴드경제=김현일·김지헌 기자] 호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은 지금으로부터 꼭 50년 전인 1975년 9월 1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의 고속성장 비결을 묻는 질문에 수십 년간 지켜온 자신의 경영 철학으로 답을 대신했다. 한국 경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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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손 이재현 CJ 회장 일가, 홍라희·이부진·이서현 세 모녀 등 선영 참배 'UAE 출장' 이재용 회장, 별도 선영 찾을 듯…신세계·CJ 사장단도 추도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걸음을 옮기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용인=뉴스1) 최동현 기자 = 호암(湖巖)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이 19일 엄수됐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 범(凡)삼성 일가가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해외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별도로 선영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38주기 추도식은 이날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일가와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호암의 친인척과 범삼성 계열 사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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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선영서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8주기 추도식 열려 CJ 이재현 가장 먼저 방문…이어 삼성 홍라희·이부진·이서현 참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19일 오전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걸음을 옮기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용인=이성락 기자] 범삼성가(家)가 19일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진행된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출장 일정 탓에 추도식을 함께하지 못했다. 이날 범삼성가는 예년처럼 그룹별로 시간을 달리해 선영을 찾았다. 가장 먼저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장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아들 이선호 CJ 미래기획실장이 오전 9시 20분쯤 도착해 40여분간 참배했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오전 10시 20분쯤 선영을 찾았다. 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