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다 높은 수익” IMA 온다…한투·미래에셋 본격 경쟁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4개
수집 시간: 2025-11-20 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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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9 16:47:12 oid: 014, aid: 0005436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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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IMA 조직 체계 및 리스크 역량 강화 미래에셋증권(왼쪽)과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지정하면서, 저금리 시대에 예·적금 대체상품을 찾던 투자자에게 새 선택지가 마련됐다. 만기까지 보유시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실적배당으로 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사는 12월 초·중순 첫 상품을 출시해 은행 예·적금 시장에 본격 도전장을 내민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IMA를 통해 상품 구조 세분화하는 등 자산관리(WM) 부문과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적배당형 IMA 1호 상품을 시작으로 배당형·프로젝트형(혁신성장기업 편입)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단기적인 잔고 확대에 집중하기 보다는 글로벌 투자 역량과 벤처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질의 IMA 2호·3호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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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0 05:00:00 oid: 003, aid: 0013610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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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원금 보장 '기업금융 특화' 계좌 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 '1호 IMA 사업자'로 첫 상품, 내달 초 출시…안정형 상품 나올듯 [서울=뉴시스] 금융위원회 내부 모습.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원금 보장에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이 조만간 출시된다. 금융당국이 관련 제도가 생긴 지 8년 만에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1호 IMA 사업자'로 지정하면서, 두 회사가 금융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최종 지정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8조원 이상 종투사만 영위할 수 있는 IMA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IMA, 원금 보장 '기업금융 특화' 계좌 IMA는 사실상의 원금 보장 성격을 가진 '기업금융 특화' 종합투자계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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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1-20 04:55:12 oid: 050, aid: 0000098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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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공동 지정됐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두 증권사를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제도 도입 8년 만에 첫 IMA 사업자가 탄생한 셈이다. 두 업체는 연내 1호 IMA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IMA는 대형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는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상품이다. 같은 회의에서 금융위는 키움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투사 및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도 승인했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 가능한 단기 채권으로, 현재까지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KB증권만 사업을 영위해 왔다. 종투사는 IMA와 발행어음을 합산해 최대 자기자본의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의무 등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도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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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0 05:03:33 oid: 081, aid: 000359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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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나란히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형 투자은행(IB) 육성 정책의 ‘마지막 퍼즐’로 꼽혀온 IMA가 본격 가동되면서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머니무브가 동시에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IMA 사업자는 2028년까지 고객 예탁금의 최대 25%를 스타트업·벤처 등 모험자본 영역에 배분해야 한다. 대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 비중은 현재 30%에서 10% 수준으로 축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성장 기업 대상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반면, PF 편중 구조는 완화될 전망이다.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는 예금보다 높은 목표 수익률을 제시하면서도 증권사가 파산하지 않는 한 원금이 보전되는 구조여서 예·적금 자금 일부가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예컨대 안정도 높은 회사채에 투자해 1~2년 기준 연 3.5~3.7% 수익률을 추구하거나, 만기를 3~7년으로 늘리는 대신 중견·중소·벤처기업 지분·회사채에 투자해 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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