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여력 줄자 예금도 '뚝'…저축은행, 예수금 6개월 만에 감소 전환 [금융규제 역설]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20 05: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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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9 06:43:10 oid: 119, aid: 000302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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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예수금 잔액 103조5000억원…전월 대비 1조5000억 감소 예금 금리 낮아지며 매력 줄어…시중은행과 금리 역전 현상도 PF 부실·대출 규제에 대출 여력↓…업계 "유동성 관리 집중" "대출 여력 줄면 자금 유입 둔화·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으로 저축은행으로 몰렸던 예수금이 예금금리 인하로 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저ⓒ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하락하면서 예수금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대출 여력이 축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예금보험공사가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저축은행 예수금 잔액은 10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과 비교해 1조5000억원 감소한 규모다. 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지난 4월(98조3940억원) 이후 9월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9월 예금자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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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19 13:15:09 oid: 016, aid: 000256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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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개 저축은행 이자 비용 추이 분석 이자 비용 전년比 예금 16%↓…적금 24%↑ “건전성 회복 최우선, 대출 축소 영향” 30일 초단기 고금리 특판 위주 판매 저축은행 이용고객 연령대 4050→2030 확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저축은행 평균 예금금리 2.6%인데, 시중은행서 3%대 예금 등장.” 기존에 많은 예테크족이 여유 자금을 맡기기 위해 선택했던 저축은행은 이제 그 선택지가 과연 얼마나 매력적인지 다시 살펴봐야 할 시점에 다다랐다. 저축은행의 수신 금리가 눈에 띄게 낮아지고, 시중은행과의 금리 격차는 거의 사라지거나 일각에선 금리 ‘역전현상’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배경에는 거시적인 금리 인하 외에도, 각 금융권이 처한 특별한 사정과 전략들 이 숨어 있다. 저축은행은 예금 금리를 내리면서도, 동시에 초단기 고금리 적금 특판을 연이어 출시하는 ‘투트랙 전략’ 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이해하면, 현재 금융시장의 흐름을 보다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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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9 08:30:17 oid: 023, aid: 000394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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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용산구에 설치된 은행 ATM기를 시민들이 이용하는 모습./뉴스1 은행들이 이달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높이면서 일부 은행에선 연 3%대 정기예금 상품이 다시 등장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5월 연 2.75%이던 기준금리를 연 2.5%로 0.25%포인트 내리면서 시중은행에서 연 3%대 정기예금은 한동안 자취를 감췄었다. 고강도 가계 대출 규제와 달러 대비 원화 환율 상승으로 연내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낮출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지며 시장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올해 4분기(10~12월) 대규모 예·적금 만기를 앞두고 은행권 금리 경쟁이 본격화한 영향도 있다. 반면 통상 시중은행보다 예금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업권은 오히려 연 3%대 예금 상품이 씨가 말랐다. 연 3%대 정기예금 돌아왔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과 신한은행 ‘My플러스 정기예금’ 최고 금리(이하 1년 만기 기준)는 연 3.1%다. 우리은행 ‘첫거래우대 정기예금’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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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9 05:51:01 oid: 001, aid: 00157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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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보다 더 높아…정기예금 잔액 일 증가폭, 반년 만에 최대 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은행들이 이달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높이면서 주요 은행 예금 상품 최고금리가 약 반 년 만에 연 3%대로 다시 올라섰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면서 시장금리가 상승한 데다, 4분기 대규모 예·적금 만기를 앞두고 은행권 금리 경쟁이 본격화한 영향이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신한my플러스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80%에서 3.10%로 0.30%포인트(p) 높였다.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연 2.90%에, 우대 조건(6개월간 정기예금 미보유·입출금통장에 건별 50만원 이상 소득 입금)을 충족하면 0.20%p를 더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규 가입 고객이 아니어도 소득 입금 조건만 충족하면 연 3%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도 지난 14일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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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20 07:02:11 oid: 022, aid: 000408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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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등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 열기에 올 3분기(6~9월) 대외 금융자산과 증권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로도 반도체, 인공지능(AI) 투자에 돈이 부족하면 금산분리의 근본적인 정신은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도 완화를)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이 예·적금 금리를 올리며 저축은행보다 높은 연 3%대 상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과 함께 연말 만기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면서다. ◆‘서학개미’ 투자열기에 대외금융자산 또 역대 최대치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내국인의 해외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자산은 지난 3분기 말 2조7976억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1158억달러 많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거주자의 증권투자가 역대 최대 폭인 890억달러 급증했다. 직접투자는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87억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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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0 06:20:00 oid: 277, aid: 000568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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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 3%대 예금금리 6개월 만 하루 새 0.05%P 인상 등 수신경쟁 치열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약 6개월 만에 3%대를 회복하면서 '예테크족(예금+재테크)'이 대거 몰리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8조원이 넘는 자금이 예금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금리 상승과 요구불예금 이탈로 은행들이 수신 확보 경쟁에 나선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약 6개월 만에 3%대를 회복하면서 '예테크족(예금+재테크)'이 대거 몰리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도 시중은행 예금으로 뭉칫돈이 몰린 요인으로 지목된다. 게티이미지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은 1년 만기 '신한my플러스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80%에서 3.10%로 0.03%포인트 인상했다. 기본금리가 연 2.9%로,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0.2%포인트가 추가로 적용된다. 우리은행도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80%에서 3%로 올렸다. 이 밖에도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은 최고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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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9 17:54:05 oid: 025, aid: 000348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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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울 시내에 설치된 은행 ATM기.연합뉴스. 최근 시중은행에 연 3%대 정기예금이 부활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자취를 감춘 지 10여 개월 만이다. 신한은행은 이달 17일 ‘신한 마이플러스 정기예금’의 1년 만기 최고 금리를 연 2.8%에서 3.1%로 올렸다. 우리은행도 14일부터 ‘우리 첫 거래 우대 정기예금’의 최고 금리(1년 만기)를 기존보다 0.2%포인트 인상해 연 3%를 제공한다. 예금 첫 거래 고객에게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우대금리를 제외하더라도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일제히 오르고 있다. 5대 시중은행(KB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농협은행)의 대표 정기예금(1년 만기) 금리는 이달 18일 연 2.8~2.85% 수준이다. 국민은행의 ‘KB 스타 정기예금’ 경우 지난 9월부터 6차례나 금리를 올렸다. 이 기간 금리는 총 0.35%포인트 상승해 현재 연 2.8%를 제공한다. 지난 9월 5대 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1년 만기 연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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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9 09:25:58 oid: 029, aid: 0002994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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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뚜렷한 상승세 대규모 만기 도래 등 영향 정기예금 한달새 8.5조 ↑ [연합뉴스] 주요 은행의 예금 최고금리가 약 반 년 만에 다시 연 3%대로 올라섰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시장금리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자 은행권이 조달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선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후퇴하면서 글로벌 채권금리가 반등했다. 장기금리가 다시 높아지자 국내 국고채 금리도 영향을 받아 10년물 금리가 3%대로 올라섰다. 글로벌 금리 상승 흐름이 국내로 전이되며 은행 채권금리 역시 오름세를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지난 8월14일 2.498%에서 지난 18일 2.820%까지 뛰었다. 은행의 조달 비용이 증가한 만큼 예금금리 인상 압력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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