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주 이랜드 대표 "화재 피해 크지만 생산·배송 빠르게 안정화"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20 04: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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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9 18:02:23 oid: 015, aid: 000521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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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월드 제공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가 지난 15일 발생한 이랜드월드 천안 패션물류센터 화재 이후 생산과 배송 등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사내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고로 인해 우리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봤다”며 “피해만 놓고 보면 낙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 된 여러분을 통해 우리 회사가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다시 느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대표는 현재 상품 생산과 배송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2일5일 생산 체계’로 국내 생산기지를 통해 만들어진 신상품이 이틀도 안 돼 매장에 도착해 쌓이고 있다”며 “해외 생산기지에서는 겨울 상품들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의 2일5일 생산체계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수량의 의류만 생산한다'를 모토로 국내 생산기지에서 소량 생산으로 시장 반응을 테스트하고(2일), 이후 해외 파트너사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5일)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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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9 18:10:18 oid: 025, aid: 000348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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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풍세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잿더비로 변한 이랜드 천안 물류센터 화재 현장. 불이 난 지 나흘 째인 19일에도 역한 냄새로 인근 공장 직원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했다. 신진호 기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이랜드의 가장 큰 힘입니다.”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가 19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충남 천안 물류센터 화재 이후 수습 상황을 공유했다. 조 대표는 “이번 사고로 인해 우리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무엇보다 마음이 아픈 것은 우리가 오랫동안 준비한 가치 있고 소중한 상품들이 모두 소실된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조 대표는 “피해만 놓고 보면 낙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 된 여러분을 통해 우리 회사가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다시 느꼈다”며 임직원을 위로했다. 지난 15일 화재로 탄 이랜드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이 19만3210㎡에 달한다. 이번 화재 이후 이랜드는 국내·외 생산 기지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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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9 17:05:10 oid: 003, aid: 001361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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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주 대표, 천안물류센터 화재 현황 임직원에 공유(종합) 지난 17일엔 패션법인 임직원에 위로 선물과 편지 전해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 (사진=이랜드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이혜원 기자 =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가 충남 천안 패션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국내외 생산기지에서 상품을 빠르게 생산하고 그룹 물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배송도 안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조 대표는 패션법인 임직원들에게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내부 메시지를 발송했다. 조 대표는 "수년간 노력해 완성한 '2일5일 생산 체계'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며 "국내 생산기지를 통해 쉴 새 없이 만들어진 신상품이 이틀도 안 돼 매장에 도착해 쌓이고 있으며, 해외 생산기지에서는 겨울 상품들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룹이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거점 물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배송도 빠르게 안정화하며 고객들의 불편도 최소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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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9 16:51:25 oid: 421, aid: 000861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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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손실에도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다시 느껴" "사고 수습 위해 모든 노력…이랜드다운 방식으로 이겨낼 것"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5일째인 19일, 화재 현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유통 천안 물류센터와 불에 탄 패션 물류센터가 대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11.19/뉴스1 ⓒ News1 이시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이사는 19일 천안 물류센터 대규모 화재와 관련 "모든 절차는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영진도 원팀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패션법인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 "이번 사고로 인해 우리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피해만 놓고 보면 낙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 된 여러분을 통해 우리 회사가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다시 느꼈다"고 했다. 조 대표는 특히 '2일 5일 생산체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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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9 16:50:06 oid: 018, aid: 000616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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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물류센터 화재 관련 임직원 메시지 “막대한 손실에도 ‘2일5일 생산체계 빛발해” 천안 지역사회 위해 총력 지원 계획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가 “‘2일5일 생산체계’를 통해 생산과 온라인 배송이 빠르게 안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가 전날 발생한 화재로 까맣게 타 있다.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께 화재가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사진=연합뉴스) 조 대표는 19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천안 물류센터 화재 사고로 인해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면서 “무엇보다 마음 아픈 건 우리가 오랫동안 준비한 소중한 상품들이 모두 소실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랜드월드의 최대 규모 천안 물류센터에선 지난 15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소당당국 추산 1100만장의 의류 및 신발 상품들이 소실됐다. 현재 화재 원인 등에 대해선 조사 중이다. 이랜드월드는 화재 이후 대체 물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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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19 16:49:11 oid: 629, aid: 0000445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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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물류센터 화재로 재고 상품 모두 소실돼 "천안 주민에도 진료 지원, 보험 안내 돕겠다" 이랜드그룹이 천안물류센터 대형 화재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해외에서 빠른 속도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국내 물류센터에서 온라인 배송도 대체하고 있어 영업 정상화에 이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이랜드 마곡 R&D센터 전경. /이랜드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이랜드그룹이 천안물류센터 화재로 스파오와 후아유 등의 자사 브랜드들이 물류 차질을 빚게 된 것과 관련해 영업 정상화에 이르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의 패션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이랜드월드는 이날 오후 조동주 대표 명의로 입장문을 공개했다. 조 대표는 "이번 사고로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됐다"라며 "오랫동안 준비한 가치 있고 소중한 상품들이 모두 소실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피해만 놓고 보면 낙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사가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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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9 17:33:12 oid: 014, aid: 000543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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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5일째인 19일, 화재 현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유통 천안 물류센터와 불에 탄 패션 물류센터가 대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가 천안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내부 혼란과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위기를 이랜드다운 방식으로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19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피해만 놓고 보면 낙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 된 여러분을 통해 우리 회사가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다시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화재와 관련해 "이번 사고로 인해 우리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오랫동안 준비한 가치 있는 상품들이 소실돼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2일5일 생산 체계'로 국내 생산기지를 통해 쉴 새 없이 만들어진 신상품이 이틀도 안 돼 매장에 도착해 쌓이고 있으며 해외 생산기지에서는 겨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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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9 17:41:07 oid: 022, aid: 000408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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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주 대표, 천안물류센터 화재 현황 임직원에 공유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이사가 19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지난 15일 천안 패션물류센터 화재 발생 이후 생산과 배송 등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이사의 내부 소통 메시지 전문. 이랜드그룹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패션법인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발송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인해 우리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피해만 놓고 보면 낙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 된 여러분을 통해 회사가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다시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상품 생산 및 배송 상황에 대해 “‘2일5일 생산 체계’로 국내 생산기지를 통해 만들어진 신상품이 이틀도 되지 않아 매장에 도착하고 있고, 해외 생산기지에서는 겨울 상품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생산되고 있다”고 했다. 2일5일 생산 체계는 고객 반응 기반의 초단기 상품 기획·생산 체계로 유행 포착부터 매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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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9 14:27:13 oid: 001, aid: 001575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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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못 팔고 폐기 처분해야 할 판, 자영업자는 매출 감소에 울상 난방 못 한 채 근근이 출하작업만 할 뿐, 문 닫은 공장도 수두룩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 본 인근 배추밭 (천안=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9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인근 배추밭이 화재로 날아든 분진으로 피해를 봤다. 사진은 피해 배추밭.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께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60시간 만인 17일 오후 6시 11분께 완전 진화됐다. 2025.11.19 swan@yna.co.kr (천안=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배추를 얼마나 고생하면서 키웠는데 하루아침에 날벼락 맞았어. 잿가루가 날아들면서 한순간에 '폭망'한 거야." 10년째 배추 농사를 지어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다는 정연엽(54)씨는 이번 농사를 망쳤다면서 허탈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불은 이틀 전 이미 꺼졌지만, 화마가 남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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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0 07:00:00 oid: 421, aid: 000861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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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건물 노출로 불안감↑…건물 처리 결정 시간 걸릴 듯 영업중단 업체·공공물 파손도 배상해야…이랜드 "최선 다할 것"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5일째인 19일, 화재 현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유통 천안 물류센터와 불에 탄 패션 물류센터가 대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11.19/뉴스1 ⓒ News1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면서 피해 복구가 시작됐지만 건물 처리와 보상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추가 붕괴 위험이 남아있는 데다 연기와 냄새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건물 철거 등 후속 처리가 속도를 내야 하는데, 화재 조사 및 경찰 수사가 남아 있고 건물 소유주도 달라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검게 타고, 무너지고…화재 현장 바라보면 '참혹' 천안 동남구 풍세면 풍세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물류창고는 지난 15일 아침 발생한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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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20 11:16:19 oid: 028, aid: 0002777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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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재난심리지원센터 설치, 주민·기업 피해 접수 지난 15일 큰 불이 나 전소한 천안 이랜드물류센터의 화재원인을 밝히는 합동감식이 21일 오전 진행된다. 송인걸 기자 천안 이랜드물류센터 화재 감식이 21일 시작된다. 충남경찰청과 천안동남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천안시 풍세일반산업단지의 이랜드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충남경찰청 화재감식반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을 주축으로 감식팀을 꾸렸으며 필요할 경우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경찰은 지난 15일 새벽 화재가 발생할 당시의 물류센터 폐회로텔레비전(CCTV) 녹화 영상과 화재 신고자들이 4층에서 불꽃을 봤다는 진술, 열화상 카메라로 분석한 현장 영상 등을 분석했다. 수사 관계자는 “녹화 영상에서 건물 동쪽 3층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장면을 확인했다”며 “합동감식팀과 화재 현장을 정밀 조사해 화재 원인과 발화점, 방화시설 작동 여부 등을 밝혀낸 뒤 물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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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7:12:22 oid: 001, aid: 001575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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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진압하는 소방 (천안=연합뉴스) 15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11.15 [충남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당시 소방관들을 향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진압이 한창이던 지난 15일 오후 3시께 한 여성이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을 위한 커피 100잔을 놓고 돌아갔다. 인근에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화재 현장에서 고생이 많은데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세산업단지 내 한 업체도 현장을 찾아 빵과 음료를 전달했으며,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은 소방관들을 위해 피로회복 음료 200개를 지원했다. 이밖에 천안시개발발전위원회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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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1-20 17:45:11 oid: 656, aid: 000015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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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음료·커피·봉사 등 동참… 소방본부 "지역사회 응원 대원들에게 큰 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0일 '이랜드 패션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찾아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 천안시 풍세일반산업단지 '이랜드 패션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20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대가 도착했을 당시 건물 외벽에서 강한 열기와 불길이 연속적으로 치솟아 인접 공장으로 확대 우려가 큰 상황이었으며, 즉시 진압과 냉각작업을 병행해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사회의 온정도 잇따랐다. 대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구세군대한본영·이랜드복지재단은 식사와 음료 등을, 풍세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천안시개발발전위원회는 음료·간식 등을 제공했다. 목천의 한 커피전문점은 커피 100잔을 기부했으며, 천안동남의용소방대는 식사·음료 지원과 교통통제 등에 동참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응원과 지원은 대원들에게 큰 힘과 의지가 됐다"며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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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0 16:48:13 oid: 079, aid: 000408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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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화재 현장 속 도민·민간단체 지원 이어져…대원들에게 큰 힘" 이랜드 패션물류센터 화재 현장.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지난 15일 충남 천안 이랜드 패션물류센터에서 일어난 불을 끄기 위한 사투가 60시간 동안 이어진 가운데, 지역사회와 민간단체의 지원이 소방대원들에게 큰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오전 6시 8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이랜드 패션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9만3210㎡의 건물 대부분을 태운 뒤 60시간 만인 17일 오후 6시 10분쯤 완진됐다. 물류센터 내부에는 의류와 신발 등 약 1100만 개 제품이 보관돼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건물 외벽에서 강한 열기와 불길이 연속적으로 치솟는 등 인근으로의 연소 확대 우려가 크고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불길과 사투를 벌이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구세군대한본영, 풍세지역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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