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세계 최초 선박 '5000척' 인도…반세기 만에 달성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1-20 04: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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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9 12:00:00 oid: 008, aid: 00052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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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실시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HD현대 허허벌판에 조선소를 세우고 첫 배를 지어 인도한 지 51년, 5000번째 배가 항해에 들어갔다. HD현대가 1974년 첫 선박을 인도한 지 반세기 만에 세계 최초로 5000척의 선박을 건조·인도하는 역사를 썼다. HD현대는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HD현대가 5000번째로 인도한 선박은 필리핀 초계함 2번함인 '디에고 실랑(Diego Silang)함'이다. 디에고 실랑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속도 15노트(28㎞/h), 항속거리가 4500해리(8330㎞)에 이르는 최신예 함정이다. 지난 3월 진수돼 최근 필리핀 해군에 건네졌다. HD현대는 필리핀으로부터 총 10척의 함정을 수주했다. HD현대는 1974년 1호선인 26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 '애틀랜틱 배런(A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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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0 03:05:13 oid: 020, aid: 000367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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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초계함 인도하며 대기록 5000척 일렬세우면 길이 1250km 총 68개국-700여개 선주사에 납품 정기선 “패러다임 바꾼 도전 역사”… 계열사-협력사 직원들에 상품권 HD현대의 5000번째 인도 선박인 필리핀 해군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함’. HD현대 제공 HD현대가 중대형 선박을 만드는 조선사 중 최초로 5000번째 선박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1974년 첫 선박을 인도한 뒤 51년 만이다. 일본, 유럽 등에 밀린 후발주자에서 시작해 세계 1위로 올라선 한국 조선업의 발전을 상징하는 일이란 평가가 나온다. HD현대는 조선 계열사 HD현대중공업이 지난달 필리핀 해군에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을 인도하면서 그룹 차원에서 5000번째 선박 인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선 등 비주류 소형선을 주로 만드는 네덜란드의 다멘조선그룹이 10년 전 인도 5000척을 넘긴 바 있지만, 중대형선 위주의 조선사가 이 같은 기록을 낸 건 처음이다. 선박 한 척의 길이를 25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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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9 18:01:18 oid: 011, aid: 000455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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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세기만에 대기록 필리핀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 인도 거래 선주사 68개국 700여곳 달해 상선부터 함정까지 선두기업 굳건 정기선 "다음 5000척 향해 갈것" [서울경제] 지난달 HD현대중공업(329180) 은 필리핀 해군에서 발주해 올해 3월 진수한 초계함 2호 ‘디에고 실랑함’을 필리핀에 인도했다. 길이 118m, 폭 14.9m의 최신예 함정인 ‘디에고 실랑함’은 HD현대(267250) 중공업이 1974년 원유운반선(VLCC) ‘애틀랜틱 배런’호를 만들어 인도한 후 5000번째로 인도되는 선박이다. 단일 기업이 5000척을 선주들에게 인도한 것은 조선업 역사가 한국보다 훨씬 긴 일본과 유럽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HD현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행사’를 열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을 비롯해 울산 동구가 지역구인 김태선 의원 등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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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9 12:10:14 oid: 023, aid: 000394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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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세계 최초 선박 5000척 인도 HD현대가 최근 인도한 필리핀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함' /HD현대 지난달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필리핀 초계함 2호 ‘디에고 실랑함’이 인도됐다. 길이 118m, 최신예 함정인 이 군함은 HD현대가 1974년 첫 선박을 건조한 이래 5000번째 선박이다. 세계 조선 역사상 단일 기업이 5000척을 인도한 것은 처음이다. 우리보다 훨씬 오래된 조선 역사를 가진 유럽과 일본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HD현대는 이를 기념하며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행사’를 열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는 1974년 26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애틀랜틱 배런호’를 시작으로 68개국 700여 선주사에 선박을 인도했다. HD현대중공업 2631척, HD현대미포 1570척, HD현대삼호 799척 등이다. 5000척을 한 줄로 세우면 총 길이가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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