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한투증권 ‘1호 IMA’ 속도전…“일단 안정형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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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미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 ‘K-골드만삭스’ 목표 IMA 제도 도입 8년만 키움도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발행어음 영위 종투사 모험자본 공급의무도 강화…2028년 25% 한국투자증권(왼쪽), 미래에셋증권 본사 사옥 전경 [각 사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이하 종투사)로 지정됐다.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목표로 IMA 제도가 도입된 지 8년 만이다. 이에 따라 원금을 보장 받으면서도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나올 전망이다. 두 회사는 이르면 다음달 초 첫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투사로 지정했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에 허용된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면서도 고객 예탁금의 70%를 기업 금융 관련 자산 등 다양한 부문에 투자할 수 있어 보다 높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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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19일 IMA사업자 지정 및 발행어음 사업 인가 의결 자기자본 8조원 넘긴 '미래·한투' IMA 1호 타이틀 거머쥐어 모험자본 공급범위 확대...부동산 운용한도 30%→10% 축소 종투사에 소외 받는 코스닥 경쟁력 강화 위한 역할도 부여 금융위 "국민도 종투사 자산운용 수익 함께 향유할 것" 강조 IMA·발행어음 신청한 NH·삼성·신한·하나·메리츠...현재 심사 중 미래에셋증권 과 한국투자증권 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1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키움증권 은 발행어음 사업자 타이틀을 확보했다. 금융당국은 증권사에 새로운 사업 허가를 확대하면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모험자본 공급 강화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험자본 공급범위를 확대하고 부동산 운용한도를 축소한다. 아울러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종투사의 역할도 부여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IMA사업자가 최초로 탄생하고 발행어음 사업자가 추가로 늘어나면서 국민들도 증권사 다양한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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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투자계좌' 1호 사업자로 한투·미래에셋증권 지정 운용자금의 최소 25% 중기·벤처 등 모험자본에 투자 최고 年 8% 고수익 기대… 은행자금 이탈 빨라질 듯 국내 증권업계의 숙원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가 제도 도입 8년 만에 처음 지정됐다. 중소·중견·벤처기업 등에 20조원 안팎의 모험자본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금을 보장받으면서도 연 5~8%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중 자금이 은행에서 증권사로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했다. 두 증권사는 다음달 초·중순 ‘IMA 1호 상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IMA는 대형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조건으로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해 이익을 얻는 금융상품이다. 사업자로 지정되면 자기자본의 300%까지 자금을 조달해 운용할 수 있다. 조달 자금 중 일정 비중은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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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발행어음 인가...연내 출시 예정 '한국판 골드만삭스' 도약을 위한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나란히 지정됐다. 제도 도입 후 8년만이다. 이르면 12월 초 원금 지급이 보장되는 동시에 실적배당을 받을 수 있는 1호 IMA 상품 출시도 출시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제20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및 IMA 사업자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에 허용되는 IMA는 원금 지급 의무를 지면서 고객 예탁금을 기업 금융 관련 자산(70% 이상) 등 다양한 부문에 투자해 이익을 추구하는 계좌다. 같은 날 금융위는 키움증권에 대한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건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발행어음 인가가 가능한 종투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5개사로 확대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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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의결…키움證, 발행어음 인가 자시법 개정안과 '시너지' 기대 "1호 IMA 내달 초 출시…만기 1년" 민관 협의체 발족…제도 안착 모색 19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개최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타이틀을 거머쥔 가운데 '1호 상품'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자시법 시행령)' 개정안까지 도입되는 만큼, 향후 금융당국과 업계의 제도 안착 노력이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개최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결에 따라 한투증권과 미래증권은 IMA 사업을, 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은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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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래·한투·NH·KB증권 이어 다섯번째 발행어음 시장 진입 혁신·벤처 자금 공급체계 본격 가동 금융위원회 외부깃발. [연합뉴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판 골드만삭스’ 탄생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었다. 키움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다섯 번째로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획득했다. 코스닥 분석 인프라 강화 조치도 동시에 의결되면서, 혁신·벤처 생태계로의 자금 공급 구조가 본격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IMA 사업자 지정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12일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인가 최종 단계인 금융위 정례회의에서도 승인되면서 1호에 등극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7년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목표로 IMA 제도를 마련했지만, 지정된 사례는 없었다. 올해 들어 정부의 모험자본 확대 강화 기조와 맞물려 당국이 IMA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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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총력전’ vs 미래 ‘신중론’ 모험자본 의무화로 실효성 담보 코스닥 리서치 확대…생태계 선순환 노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8년간 사실상 ‘유명무실’했던 종합투자계좌(IMA) 제도가 본격 가동된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1호 사업자로 지정되면서 증권업계 판도 재편이 예상된다. 각 사 제공 한투 vs 미래에셋, 미묘하게 다른 기류 두 증권사의 IMA 접근법은 다소 갈린다. 한국투자증권은 ‘총력전’이다. 발행어음 잔고가 18조7000억원으로 한도(약 24조원)의 78%에 달해 추가 자금 조달이 절실하다. 회사는 12월 초·중순 상품 출시를 목표로 운용그룹 내 IMA담당 2개 부서, 12명의 전담인력을 이미 배치했다. 초기에는 안정형 상품으로 시장 신뢰를 구축한 후 점진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운용 전략은 시장 수익률을 넘는 이자 수익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포트폴리오 일부는 성장성 높은 지분증권에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국내 기업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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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어음 인가 키움증권 "확보 자금, 국가 미래 산업에 집중 투입" 한국투자증권(왼쪽)과 미래에셋증권 본사 (서울=뉴스1) 신건웅 박승희 손엄지 기자 =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공동 1호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벤처·중소 혁신기업 등 '생산적 금융' 분야로의 자금 공급을 확대를 약속했다. 발행어음 인가받은 키움증권도 모험자본 공급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19일 금융위원회는 '20차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006800)의 국내 최초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과 키움증권의 발행어음 인가를 최종 의결했다. IMA는 원금지급이 보장되는 동시에 실적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1년 이상 중장기 투자를 통해 시장 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추구한다. 여러 상품군을 편입하는 만큼, 자산 배분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