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세계 최초 ‘선박 5000척 인도’…1974년 이후 반세기만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1-20 0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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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19 15:03:13 oid: 021, aid: 000275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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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번째 선박은 필리핀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함’ 정기선 HD현대 회장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자부심···또 다른 반세기 향해 나아갈 것” HD현대가 5000번 째로 인도한 선박인 필리핀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함’. HD현대 제공 HD현대가 1974년 첫 선박을 인도한 지 반세기 만에 세계 최초로 5000척의 선박을 건조·인도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HD현대는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박동일 산업통상부 실장,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한국해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가 5000번째로 인도한 선박은 필리핀 초계함 2번함인 ‘디에고 실랑함’이다. 디에고 실랑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속도 15노트(28㎞/h), 항속거리가 4500해리(8330㎞)에 이르는 최신예 함정이다. 지난 3월 진수돼 10월 필리핀 해군에 인도됐다. HD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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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0 00:32:11 oid: 023, aid: 00039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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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만에 세계 최초 기록 세워 1974년 울산 미포만에서 유조선 한 척이 뱃고동을 울렸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와 조선소가 들어설 백사장 사진 한 장을 들고 세계를 오가며 수주한 26만t급 유조선 ‘애틀랜틱 배런(Atlantic Baron)호’였다. 그로부터 51년 만에 HD현대가 세계 조선 역사상 최초로 선박 5000척 인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호 선박과 5000호 선박 - 1974년 6월 28일 울산 조선소에서 현대중공업이 처음으로 만든 배 '애틀랜틱 배런'호를 비롯한 초대형 유조선 1·2호선 명명식이 열리고 있다(위 사진). 아래 사진은 51년 뒤인 올해 HD현대가 5000번째로 인도한 필리핀 초계함 2호 '디에고 실랑함'의 모습. /HD현대·연합뉴스 5000번째 배는 필리핀 해군의 초계함 2호 ‘디에고 실랑함’이었다. 길이 118m, 최신예 함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드론으로 촬영한 함정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전달했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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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0 00:57:10 oid: 005, aid: 000181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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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19일 열린 ‘선박 5000척 인도 기념행사’에서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단일 조선 기업이 선박 5000척을 건조해 선주에게 인도한 것은 HD현대가 처음이다. HD현대 제공 HD현대가 전 세계 최초로 ‘선박 5000척 인도’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1974년 첫 선박 건조 이래 반세기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단일 기업이 선박 5000척을 건조·인도한 건 조선업 역사가 한국보다 긴 유럽이나 일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조선업의 수주 경쟁력과 기술력, 네트워크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HD현대는 19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HD현대가 5000번째로 인도한 선박은 필리핀 초계함 2번함인 ‘디에고 실랑함’이다. 지난 3월 진수돼 지난달 필리핀 해군에 인도된 디에고 실랑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속도 15노트(시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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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9 18:01:18 oid: 011, aid: 000455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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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세기만에 대기록 필리핀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 인도 거래 선주사 68개국 700여곳 달해 상선부터 함정까지 선두기업 굳건 정기선 "다음 5000척 향해 갈것" [서울경제] 지난달 HD현대중공업(329180) 은 필리핀 해군에서 발주해 올해 3월 진수한 초계함 2호 ‘디에고 실랑함’을 필리핀에 인도했다. 길이 118m, 폭 14.9m의 최신예 함정인 ‘디에고 실랑함’은 HD현대(267250) 중공업이 1974년 원유운반선(VLCC) ‘애틀랜틱 배런’호를 만들어 인도한 후 5000번째로 인도되는 선박이다. 단일 기업이 5000척을 선주들에게 인도한 것은 조선업 역사가 한국보다 훨씬 긴 일본과 유럽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HD현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행사’를 열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을 비롯해 울산 동구가 지역구인 김태선 의원 등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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