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사는 지역업체에 맡긴다”…지방건설사 수주 3.3조↑ 예상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20 00: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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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9 10:01:10 oid: 119, aid: 000302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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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발표 지역업체 연 수주 물량 최대 3.3조원 증가 예상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이 보이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김성웅 기자] 정부가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 금액을 확대한다. 입찰·낙찰 평가에서 지역업체 참여 가점을 강화하는 방안도 내놨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비수도권 지역업체의 연간 수주 물량이 최대 3조3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건설경기 격차가 커지고 지방업체 수주가 급감한 상황에서 공공부문 발주 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지역제한입찰 150억원까지 상향…지방건설 수주 2.6조원↑ 기대 우선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 금액을 각각 기존 88억원과 100억원 미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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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20 00:09:46 oid: 654, aid: 000015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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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사 업체 참여 확대 방안 수주금 2조6000억원 증가 전망 공사 낙찰 평가 전 구간서 우대 등 정부가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150억원 미만 공사 입찰에 해당 지역 건설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편이 이뤄진다. 지역 건설업체를 살리겠다는 구상으로, 꽁꽁 얼어붙은 강원도 건설에도 봄바람이 불어올지 지역 건설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19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및 지자체 발주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만 참여하도록 하는 '지역제한 경쟁입찰' 대상을 15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현행안에 따르면 지역제한 경쟁입찰 사업 기준은 공공기관 발주 공사 88억원 미만, 지자체는 100억원 미만으로 제한되고 있다. 정부는 이 기준을 150억원으로 올리면 지역업체 수주금액이 기존보다 약 2조6000억원(7.9%)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원 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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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20 00:09:11 oid: 087, aid: 000115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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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9일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 발표 지역제한경쟁입찰 150억원 미만까지 확대키로 공사 전 구간에서 지역업체 우대 평가도 강화 지역 건설업계 환영… 지역별 상황 반영 안돼 아쉬움도 연합뉴스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의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에 나서면서 침체의 늪에 빠진 강원 건설경기가 되살아날 지 주목된다. 정부는 19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를 지역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원 미만) 및 지자체(100억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원 미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기준 상향 시 지역업체 수주 금액은 기존 대비 7.9%(약 2조6,000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공사 전 구간에서 지역업체 우대 평가도 강화한다.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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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19 18:28:17 oid: 082, aid: 000135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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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사 살리기 대책 반응 지역제한 경쟁입찰 기준 대폭 확대 일감 없는 지역 건설사에 희소식 지역 하도급 수주 가능성도 높아져 도시공사 비롯 발주처도 지원 강화 관급공사 공사비 턱없이 낮은 수준 정부 차원서 공사비 현실화 대책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벼랑 끝에 내몰린 지역 건설사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지역 업체 입찰 제한을 완화했다. 연간 수주 금액이 3조 원 이상 확대될 수 있다는 소식에 지역 업체들은 환영했지만, 공사비 현실화 등 추가적인 지원책도 마련돼야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는 19일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확대했다는 데 있다. 기존에는 공공기관 88억 원, 지방자치단체 100억 원 미만의 공사에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이 적용됐는데 이를 모두 150억 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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