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창구서 타행 계좌 조회·이체 가능… 앱으로만 하던 오픈뱅킹 오프라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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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개방형 플랫폼 확대 전국 11개 은행서 이날부터 스마트폰 사용이 서투른 70대 A 씨는 자신이 보유한 예금과 연금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은행을 일일이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주거래 은행 창구에서 자신이 거래하는 모든 금융계좌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거주지역의 B 은행 지점이 폐쇄돼 먼 시내까지 이동해야 했던 C 씨도 이제는 집 근처 D 은행 지점에서 타행 계좌 조회·이체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웹과 모바일 방식으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개방형 금융결제 플랫폼으로, 하나의 앱을 통해 모든 금융사 계좌에서 출금 또는 이체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마이데이터는 이용자가 자신의 금융자산 및 거래내역을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금융위는 디지털 취약계층 및 은행 영업점 폐쇄 지역의 금융소비자를 위해 서비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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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앞줄 오른쪽)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영업점에 방문해 시중은행·지방은행과 함께 웹·모바일 등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은행 영업점에서도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실시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금융위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제 은행 창구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웹·모바일 등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에서 이용하도록 채널을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고령층 등 디지털취약계층은 하나의 은행 창구에서 여러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은행 영업점이 폐쇄된 지역 거주자도 근처 다른 은행 창구에서 주거래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고령층도 창구 직원 안내로 모든 금융계좌를 통합 조회하고 맞춤형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픈뱅킹은 2019년 12월 금융혁신 촉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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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마이데이터서비스 오프라인으로 확대 디지털금융취약계층 편의성 제고 온라인에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가 19일부터 오프라인으로 확대된다. /뉴시스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온라인에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앞으로는 은행 영업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령층·디지털취약계층, 영업점 폐쇄 지역 주민의 금융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전국 은행 창구에서 타행 계좌 조회·이체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제도를 전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를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모든 국민이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11개 은행(농협·신한·우리·기업·국민·하나·아이엠·부산·광주·전북·경남)에서 오픈뱅킹을,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광주·전북·기업)에서 마이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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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취약계층 편의성 제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영업점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공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에서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시중은행·지방은행과 함께 은행 영업점 현장을 찾아 해당 서비스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실시 상황을 점검했다. 오픈뱅킹이란 금융결제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금융권 공동 인프라다. 지난 2019년 12월 금융혁신 촉진을 위해 도입됐다. 이후 간편결제·송금, 자산관리, 해외송금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의 바탕이 되는 결제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금융 마이데이터는 이용자가 자신의 금융자산·거래내역 등을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22년 1월 본격 시행됐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신용정보활용의 주체를 금융회사 등에서 개인 본인으로 옮겼고, 맞춤형 상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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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은행서 타행 계좌 조회·이체 가능...'점포 소멸' 지역 숨통 고령층 자산관리 격전지 될 듯...과당경쟁 방지는 숙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를 찾아 오프라인 서비스 시연을 점검했다. 금융위 스마트폰 뱅킹 앱 사용이 서툰 70대 A씨는 그동안 예금 이자 확인이나 송금을 위해 하루에도 두세 군데 은행을 직접 돌아다녀야 했다. 집 근처 주거래 은행 지점이 폐쇄된 50대 B씨는 간단한 이체 업무를 위해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분증 하나만 들고 가까운 은행 아무 곳이나 방문하면, 흩어진 내 돈을 한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그동안 웹·모바일 등 온라인에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 등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미명 아래 가속화되던 점포 폐쇄로 인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였던 고령층과 지방 거주자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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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래 A은행 없어져도 가까운 B은행 지점에서 업무 가능 권대영 "소비자보호 원칙 지켜져야…금융권 전체 이익 기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앞줄 오른쪽)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엉부 영업점을 찾아 한 고객의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025.11.1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신민경 기자 =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 소비자들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채널이 확대된다. 비대면 위주로 활용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오프라인까지 확대되면서 고령층, 영업점 폐쇄지역 거주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편의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19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신한은행 광교영업부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시행 행사'에 참석해 "비대면에서 대면까지 하이브리드 고객 채널이 완성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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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용이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11개 은행 창구로 서비스 확대 고령층·영업점 폐쇄지역 주민, 타행 계좌 조회·이체까지 한 번에 처리 금융위 “과당경쟁·보안·지점 편차 관리”…현장 점검하며 시행 첫날 점화 19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손지연 기자] 19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모바일에 한정됐던 서비스를 오프라인 창구로 확대한 조치로,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 영업점 폐쇄지역 거주자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웹·모바일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앞으로 만 19세 이상 고객은 농협·신한·우리·기업·국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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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오프라인 확장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앞으로 은행 영업점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조회하거나 이체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주거래은행 영업점이 폐쇄된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온라인에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창구까지 확대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영업점을 찾아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연에 참여한 후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장 배경을 설명했다. 오픈뱅킹은 2019년 12월 금융결제망 개방을 통한 금융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로, 금융결제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금융권 공동 인프라다. 간편결제·송금, 자산관리, 해외송금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핵심 결제인프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