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조 4000억원 투입해 미국 생산시설 확보, 증설...차세대 비만약 개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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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제품으로 4분기 실적 좋을 것” 19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연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유튜브 화면 캡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미국과 한국 생산 시설을 동시에 증설하고, 차세대 비만 치료제 개발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19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일라이릴리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 인수는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며 이곳의 유휴 부지에 생산 시설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총 2차례에 걸쳐 1만1000L 배양기 6개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라이릴리 공장 인수 및 초기 운영에 7000억원, 생산 시설 증설에 7000억원 등 총 1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서 회장은 “미국 시장에 공급되는 의약품에 대한 관세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의약품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총 4조원을 투입해 국내 신규 생산 시설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송도국제도시에 건설 중인 액상 완제의약품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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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9일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간담회 캡처 셀트리온이 국내외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국내외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동시에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고수익 신제품 공급을 확대하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 회장은 19일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셀트리온그룹의 성장 전략 등을 공유했다. 서 회장은 이 간담회에서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계획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등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등 미래 성장 비전과 방향성을 발표했다. ━ 美 공장 인수 즉시 증설 추진…관세 리스크 근본적 해소 ━ 셀트리온은 우선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의약품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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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41종 구축 4중 작용 경구용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 4분기 매출액, 3분기 대비 30% 증가 예상 ◆…셀트리온 CI. 셀트리온이 공격적 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국 생산시설 확보를 기반으로 대미 관세 부담을 완화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현지에서 1조4000억~2조원 수준의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4조원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비만 치료제 등 신약 개발을 통한 차세대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낸다. 고수익 제품을 통한 올 4분기 대규모 실적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9일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내년 1월 5일 뉴저지 공장 공식 출범 세리머니가 계획돼 있다"며 "이번 미국 공장 투자가 미국 정부와의 품목 관세·약가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카드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추가적인 가격 인하·관세 압박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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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장도 인수 후 즉시 증설, 美 관세 리스크 해결 2038년까지 41개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비만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고수익 제품으로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온라인 기자간담회 갈무리)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생산시설 증설에 나서고,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에도 본격 착수할 것을 예고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를 골자로 하는 성장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날 제시된 핵심 전략은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향후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계획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라이선스-인 등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등이다. 셀트리온은 우선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미국 시장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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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장 증설 확정…최대 2조 ADC·비만치료제 중심 신약 개발 셀트리온이 미국 공장 증설과 국내 신규 투자, ADC(항체-약물 접합체)·비만치료제 등을 중심으로 하는 '성장 청사진'을 공개했다.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셀트리온이 신약과 거점 다양화 등으로 새로운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韓 송도·예산 등에 4조 투자…美 증설 등 1.4조 투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9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 공장 인수를 연내 마무리하고 즉시 1·2차 증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비용 7000억원과 별도의 증설 투자 7000억원 등 총 1조4000억원을 투입해 5년에 걸쳐 최대 6만6000ℓ 규모까지 생산능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미국 내 물량은 현지 공장에서, 글로벌 수출 물량은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구조를 구축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서 회장은 "미국 내 CMO(위탁개발·생산) 사업도 자동으로 시작되고 일라이 릴리와의 C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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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연내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인수를 마무리하고 그 즉시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생산시설 증설에는 약 4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9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향후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계획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라이선스-인 등 신약 개발 연량 강화 등 회사의 차세대 성장 비전과 방향성을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우선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미국 시장에 공급되는 의약품에 대한 관세 리스크를 완전 해소하고 글로벌 의약품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완료 즉시 최대 생산량 확장을 추진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미국 내 공장 인수로 관세 협상 타결 후에도 상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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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장 인수 완료 후 즉시 증설 글로벌 의약품 수요 대응력 확대 2038년까지41개 시밀러 상업화 셀트리온 본사 ⓒ셀트리온 [데일리안 = 이소영 기자] 셀트리온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 회사의 차세대 성장 비전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날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은 발표자로 나서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향후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 시설 투자 계획 ▲2038년 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등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美 공장 인수 즉시 증설…국내 신규 생산 시설 확보 속도 셀트리온은 미국 일라이 릴리의 생산 시설 인수를 연내 마무리하고, 완료 즉시 캐파(생산량) 확장을 추진해 생산 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1차 증설로 3년에 걸쳐 1만1000ℓ배양기 3기를 추가, 이후 미국 내 제품 수요 상황을 고려해 2차로 1만1000ℓ 배양기 3기를 추가한다. 총 5년간 6만6000ℓ 증설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공장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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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셀트리온 신성장 전략 청사진 공개 5.4조 투자해 한국과 미국 생산시설 증설 ADC 신약 이어 4중 작용 비만치료제 개발 착수 시밀러 고수익 제품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전격 발표했다. 기존 미국 생산시설 인수에 이어 한국과 미국 생산시설 대규모 증설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 상용화가 핵심 키워드다. 19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직접 나서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향후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계획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라이선스-인 등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등 회사의 차세대 성장 비전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온라인 기자간담회 갈무리) 5조4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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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4조-美 1.4조… 채널 이원화 “관세 이슈로 美서 생산 수요 있어” 국내는 송도-예산-오창 시설 확대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 계획 밝혀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및 신약 개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기 위해 국내에는 4조 원, 미국에는 1조4000억 원을 투자해 공장 증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 판매 제품은 미국에서, 그 밖의 제품은 한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등 생산 채널을 이원화해 관세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위고비의 시대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경구형 비만치료제 개발 계획도 밝혔다. ● 한국과 미국에 공장 증설 위해 5조 원대 투자 19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사진)은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일라이릴리 공장 인수가 연내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인수가 완료되는 즉시 1만1000L 배양기 6개를 두 차례에 걸쳐 증설해 총 13만2000L 생산 규모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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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확보로 美 관세 리스크 근본적 해결 2038년까지 41개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셀트리온 사무동 전경. [사진 셀트리온]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이 일라이 릴리로부터 인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증설해 ‘관세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미국에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미국에서 만들라는 것이 미국 정부 방침인데 미국 현지 공장 인수로 이 요구를 충족해 관세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됐다”면서 “내년 1월 5일 미국 정부 관계자와 함께 공장 운영 전환을 공식 선언하는 세레머니도 예정돼 있어 공식적으로도 미국 내 생산기업으로 인정받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신규 생산시설 확보 속도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정진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향후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계획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라이선스-인 등 신약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