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세모녀, 1.7조 삼전 지분 매각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17 2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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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19:51:06 oid: 009, aid: 000557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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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납부·대출 상환 목적 이재용, 모친 지분 첫 추월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대대적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보유 지분이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을 처음으로 넘어선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전날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총 1771만6000주를 매각하기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종가(9만7900원)를 기준으로 한 매각 규모는 약 1조7344억원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신한은행이 이 기간 내 주식을 분산 처분하는 구조라 삼성전자 주식의 유통 물량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세 사람은 신탁계약 목적이 '세금 납부 및 대출금 상환'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을 포함한 삼성 오너 일가 4인은 2020년 상속 개시 이후 5년간 6회에 걸쳐 총 12조원의 상속세를 분할 납부(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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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17 22:19:32 oid: 215, aid: 000122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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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1조 7천억 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과 이부진·이서현 사장은 전날 신한은행과 1,771만 6천 주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 매각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삼성전자 종가 9만 7,900원을 기준으로 한 계약 규모는 1조 7,344억 원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신한은행이 이 기간 내 주식을 처분할 예정이다. 공시상 처분 목적은 '세금 납부 및 대출금 상환용'이다. 이들이 내야 할 세금은 지난 2020년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부과된 상속세다. 삼성 총수 일가 4명은 5년 동안 6회에 걸쳐 총 12조 원을 분할 납부 중이다. 내년 4월이 마지막 회차로, 약 2조 원 규모의 재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홍 명예관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총 1천만 주를 매각한다. 처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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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7 19:16:07 oid: 011, aid: 000454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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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1만 주 처분 신탁 계약 상속세 납부·대출금 상환용 이재용 회장 지분 1.65% 모친 보다 지분율 높아져 이서현(왼쪽부터) 삼성물산 사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뉴스1 [서울경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1조 7000억 원 상당의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다. 내년 4월이 기한인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분 정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가 모친 홍 명예관장의 주식 수를 추월하게 됐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과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은 전날 1771만 6000주 상당의 삼성전자 주식 처분을 위한 신탁계약을 신한은행과 체결했다. 이날 삼성전자 종가가 9만 79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약 1조 7344억 원 규모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로 이 기간 내 신한은행이 신탁을 맡은 주식을 처분하게 된다. 공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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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17 20:38:14 oid: 123, aid: 000237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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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이부진·이서현, 1771만주 삼성전자 주식 처분 이재용, 삼성전자 지분율 1.65%로 홍라희 명예관장 추월 ◆…이서현(왼쪽부터) 삼성물산 사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진=연합뉴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상속인인 삼성 총수 일가의 '세 모녀'가 상속세 납부 재원 마련을 위해 대규모 주식 처분에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전날 신한은행과 총 1771만6000주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 매각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삼성전자 종가(9만7900원)를 기준으로 한 계약 규모는 약 1조7344억 원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로, 이 기간 내 신한은행이 신탁된 주식을 시장 상황에 따라 분산 매각할 예정이다. 공시상 처분 목적은 '세금 납부 및 대출금 상환용'이다. 삼성 총수 일가는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유산 상속 후 약 12조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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