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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일 뉴욕증시 하락에도 사흘 연속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와 2차전지 업종에서 희소식이 이어진 데다, 한미 무역 협상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장중 무역 협상과 관련한 일부 불확실성 우려가 번지며 상승 폭을 반납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1% 오른 3748.89에 장을 마쳤다.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날을 포함해 3영업일 동안에만 187.08포인트 올랐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스1 코스피는 하락 마감한 뉴욕증시 여파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4429억원 순매수)에 힘입어 이내 상승 반전했고, 장중 한때 3794.87포인트까지 올라 3800선 턱밑까지 다가섰다. 한미 무역 협상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수출주 중심의 한국 증시를 끌어올린 동력이 됐다. 하지만 장 중반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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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748.37)보다 0.52포인트(0.01%) 오른 3748.89에 장을 마친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5.41)보다 5.87포인트(0.68%) 하락한 859.54에 거래를 마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1.3원) 대비 3.3원 오른 1421.2원에 장을 마감했다. 2025.10.17.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코스피가 3일 연속 신고가 마감에 성공했다. 단시간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미국 지역은행 재무 건전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보합 마감했다. 그러나 주도주 쏠림 현상은 심화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은 672개로 상승 종목보다 3배 이상 많았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2포인트(0.01%) 오른 3748.89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하락 출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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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기준 최고치 경신…삼전 '10만전자' 눈앞·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 외국인, 홀로 4천423억원 순매수…개인·기관은 차익실현 코스피 0.52p(0.01%) 오른 3,748.89 장 종료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코스피가 0.52p(0.01%) 오른 3,748.89에 장을 종료한 17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10.17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17일 장중 한때 3,800선 턱밑까지 치솟았던 코스피가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1%) 오른 3,748.89로 장을 마쳤다. 전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748.37)를 소폭 경신한 것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61포인트(0.42%) 내린 3,732.76으로 개장해 7,722.07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전 9시 45분 전후부터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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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52포인트(0.01%) 상승 3748.89 마감 코스닥, 5.87포인트(0.68%) 하락 859.54 마감 ◆…17일 코스피는 장중 3794.87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반락해서 3748.89로 마감하며, 아쉬운 장중가ㆍ마감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7일 오전 한때 3794.87까지 상승하며 '3800 코스피' 턱밑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오후부터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반락해 결국 0.52포인트(0.01%) 상승한 3748.89로 '보합'에 그쳤다. 아쉽지만 그래도 장중ㆍ마감 최고가는 이어졌다. 코스피는, 전날 약세로 마감한 미국 증시 소식에 이날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반도체와 2차전지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지수를 끌어 올려 11시 쯤에는 3800 코앞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미국 은행 부실 영향과 그동안 급등세에 대한 우려로, 오후부터 개인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고 기관까지 반도체와 2차전지를 제외한 종목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