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가계 빚 1968조원, 또 역대 최대…상승세는 둔화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1-19 06: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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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8 13:32:11 oid: 028, aid: 000277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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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올해 3분기(7∼9월) 부동산 대출 위주로 전체 가계 빚이 15조원가량 늘어 역대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다. 다만 ‘6·27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은 전분기 대비 큰 폭 둔화했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를 보면, 지난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68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말보다 14조9천억원(0.8%) 늘어 2002년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많았다. 다만, 증가 폭과 증가율은 전분기(25조1천억원, 1.3%)보다 축소됐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에 미결제 카드사용액(판매신용)을 더한 지표로, 포괄적인 가계부채를 의미한다. 가계신용 잔액은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늘어나면서 6분기 연속 증가 추세다. 지난 2분기에는 2021년 3분기(35조원, 1.9%) 이후 4년 만에 최대 폭 늘었는데, 3분기 들어 정부의 대출 규제 대책 등의 영향으로 증가 속도와 폭이 둔화했다. 가계신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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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9 06:02:14 oid: 022, aid: 000408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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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한 달 10월 대출 증가액 6월 3분의 1 수준 전세대출은 한 달간 1718억원 감소 신용대출, 감소세서 9251억원 늘어 ‘코스피 불장’ 투자용 대출 수요 반영 3분기 가계빚 1968조 역대 최대치 2분기보다 14.9조원 급증 최대 기록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 한 달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 주택 관련 대출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며 신용대출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가계빚은 올해 3분기 기준 2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8일 세계일보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달 16일 765조6483억원에서 이달 14일 768조124억원으로 2조3641억원 증가했다. 10월 증가액(2조5270억원)보다도 소폭 줄었고, 부동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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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8 12:01:18 oid: 018, aid: 000616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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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5년 3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발표 가계신용 잔액 전기比 14.9조원 증가…증가폭↓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영향” “3분기 실질 GDP 상승, 가계부채비율 하락 가능성”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재명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우리나라 가계 빚 증가세가 둔화했다. 올해 2분기 25조원 가까이 급증했던 가계대출 증가폭은 12조원으로 절반 수준 줄어든 가운데 한국은행은 향후에도 가계대출이 완만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수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팀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18일 김민수 한은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팀장은 ‘2025년 3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발표 이후 진행한 설명회에서 “‘6.27’대책에 더해서 10월 추가 대책 영향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는 좀 더 안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은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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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8 12:00:00 oid: 277, aid: 000568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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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3분기 잔액 1968.3조 '역대 최대' 25.1조→14.9조 증가폭 축소 "주담대 4분기 추가 둔화될 수도…빚투 추이는 예단 어려워" 우리나라의 가계신용(빚)이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증가 폭이 축소됐고, 신용대출은 감소 전환했다. 주담대는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여파로 4분기에도 안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민수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팀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한은 제공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96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보다 14조9000억원 늘었고,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증가 폭은 전 분기(25조1000억원)보다 축소됐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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