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조→600조' SK하닉 용인 반도체 투자 5배 뛴 이유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19 0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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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8 15:06:19 oid: 014, aid: 000543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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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상향으로 인한 클린룸 면적 확대 물가 인상, 장비 가격 상승 등 영향 받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120조원 규모로 발표됐던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예상 투자 비용이 600조원까지 늘어나면서, 용인 팹(생산라인) 투자 규모 및 현황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용적률 상향으로 인한 클린룸(반도체 제조 환경) 면적 확대와 물가 인상, 최첨단 공정 설비 증가로 투자비가 기존 대비 대거 확대됐고, 중장기적으로 투자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용인 팹만으로도 600조원 정도의 투자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준공) 시기가 얼마나 빨리 당겨질 수 있느냐는 수요와 관련된 상황이고, 투자할 수 있는 범위는 상당히 크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발표한 120조원 규모에서 5배 증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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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9 06:00:00 oid: 003, aid: 0013608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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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에 60조 이상 SK하이닉스도 용인 4개 팹에 600조 투자 첨단화로 3년 새 투자비 최대 66% 증가 [용인=뉴시스]용인시 원삼면 독성리·죽능리 일대 SK반도체클러스터 건설현장에서 새벽을 깨우는 대형 크레인들.(사진=용인시 제공) 2025.08.09.photo@newsiss.com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용인 만으로도 600조원 정도 규모의 투자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최태원 SK그룹 회장) 반도체 공장 투자 비용이 눈덩이처럼 붓고 있다. 공장 하나당 짓는 비용은 10년전 10조원 안팎이었는데, 공장 첨단화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이제 120조원 수준까지 불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미래 준비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평택캠퍼스 5공장의 경우 60조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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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9 05:00:04 oid: 025, aid: 000348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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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K 투자 확대로 들썩 “‘큰 장이 섰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한 반도체 장비 기업 관계자는 1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삼성전자가 중단했던 반도체 팹(공장) 공사를 재개하고, SK하이닉스는 투자를 확대한다고 잇따라 발표한 것을 두고서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곳 모두에 납품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급격하게 케파(생산능력)를 확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두 기업의 발주가 겹친다면 공급 스케줄을 짜는 데 상당한 애로가 생길 것”이라면서 “회사 입장에서는 행복한 비명인 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확대로 인한 ‘낙수효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계는 공급 확대를 준비 중이며, 두 회사 투자 지역인 평택과 용인의 건설 경기도 들썩이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60조원 이상 자금이 투입되는 P5 프로젝트 건설을 재개했다.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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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8 07:01:00 oid: 001, aid: 001574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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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용적률 상향에 클린룸 면적 1.5배 증가…팹 1기당 최소 120조원 예상 AI 붐에 설비비 급증, 물가상승 영향도…삼성도 캐파 확장 박차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기존 120조원 규모로 발표됐던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예상 투자 비용이 600조원까지 늘어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용적률 상향으로 인한 클린룸 면적 확대와 물가 인상, 최첨단 공정 설비 증가로 투자비가 대거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중장기적으로 투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감도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경기도, 용인시,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약 1조원을 투자하는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미니팹) 구축 사업이 올해 본격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감도. 2025.1.6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18일 업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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