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촌치킨 순살 '2만5천원'…서울 일부 매장서 배달앱 가격 인상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19 0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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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8 09:11:10 oid: 422, aid: 000080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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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지역 일부 교촌치킨 매장이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판매 가격을 2천 원씩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치킨값 꼼수 인상'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교촌치킨이 지난달 23일 순살 메뉴의 중량을 다시 늘리겠다고 백기를 든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오늘(18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부권 일부 교촌치킨 매장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순살 메뉴 가격을 2천 원씩 올려 판매 중입니다. 이에 따라 허니갈릭순살·마라레드순살·반반순살 등의 배달앱 가격이 2만 3천 원에서 2만 5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다만, 매장에서 판매되는 치킨 가격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순살 중량 원상복구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배달 수수료 부담 때문이라고 점주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교촌치킨 가맹점주는 연합뉴스TV에 "순살 중량과 원육 복원을 앞두고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달 말부터는 이 같은 이중가격제가 서울 전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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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9 05:01:11 oid: 422, aid: 000080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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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주가 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가맹점주 A 씨 등 4명은 가맹본사가 닭고기를 충분히 공급하지 않아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며 어제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가맹본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발주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닭고기를 공급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본사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서는 원재료를 구입할 수 없도록 규정해 인기 메뉴인 '허니콤보'와 '레드콤보' 메뉴를 정상적으로 판매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앞서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인해 닭고기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점주들은 다른 경쟁업체의 경우 발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고 반박했습니다. A 씨는 연합뉴스TV에 "외부에서 사입을 하면 영업정지 같은 불이익을 줬다"며 "본사의 독점적인 물류망만 쓰라는 뜻"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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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8 17:11:07 oid: 422, aid: 000080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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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일부 교촌치킨 매장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판매 가격을 2천 원씩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순살 메뉴 중량을 줄이고 닭가슴살을 섞어 이른바 '치킨값 꼼수 인상'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던 교촌치킨이 리뉴얼을 철회하겠다고 백기를 든 지 한 달여 만입니다. 한 교촌치킨 점주는 연합뉴스TV에 "순살 중량과 원육 복원을 앞두고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이 같은 이중가격제는 이달 말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교촌에프앤비 측은 배달앱 가격 인상은 일부 가맹점주들의 자율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격 #배달 #교촌치킨 #순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울신문 2025-11-19 05:04:15 oid: 081, aid: 000359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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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교촌치킨 가맹점이 순살 메뉴의 배달 판매 가격을 올렸다. 1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일부 교촌치킨 매장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허니갈릭순살·마라레드순살 등의 가격을 기존 2만 3000원에서 2만 5000원으로 올려 판매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순살 메뉴를 개편하며 닭가슴살을 섞고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였다가 논란 끝에 20일부터 원복하기로 했다. 이 조치가 시행되기 전 배달 가격을 올린 것이다. 가맹본사 측은 “자율 가격제를 실시하고 있어 가격을 본사가 통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