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메뉴 또 인상?"… '양 줄이기' 원복했던 교촌치킨 "가맹점 자율가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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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교촌에프앤비 [서울경제] 서울 일부 교촌치킨 가맹점이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가격을 2000원 인상한 가운데 본사는 "가맹점 자율가격제"라는 입장을 내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부권 일부 교촌치킨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허니갈릭순살·마라레드순살·반반순살 등의 가격을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 매장 판매가는 그대로 유지됐다. 해당 가맹점주들은 순살 중량 원상복구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배달수수료 부담을 가격 인상 이유로 들었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순살 메뉴를 리뉴얼하며 닭가슴살을 섞고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여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을 빚었다. 당시 소비자들은 가격은 그대로인데 양이 줄었다며 반발했고 정치권도 비판에 가세했다. 결국 교촌치킨은 지난달 23일 중량과 원육 구성을 종전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가맹점 운영을 고려해 20일부터 적용된다. 하지만 원복 조치가 시행되기도 전에 일부 가맹점에서 배달앱 가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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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주가 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가맹점주 A 씨 등 4명은 가맹본사가 닭고기를 충분히 공급하지 않아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며 어제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가맹본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발주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닭고기를 공급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본사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서는 원재료를 구입할 수 없도록 규정해 인기 메뉴인 '허니콤보'와 '레드콤보' 메뉴를 정상적으로 판매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앞서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인해 닭고기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점주들은 다른 경쟁업체의 경우 발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고 반박했습니다. A 씨는 연합뉴스TV에 "외부에서 사입을 하면 영업정지 같은 불이익을 줬다"며 "본사의 독점적인 물류망만 쓰라는 뜻"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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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지역 일부 교촌치킨 매장이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판매 가격을 2천 원씩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치킨값 꼼수 인상'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교촌치킨이 지난달 23일 순살 메뉴의 중량을 다시 늘리겠다고 백기를 든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오늘(18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부권 일부 교촌치킨 매장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순살 메뉴 가격을 2천 원씩 올려 판매 중입니다. 이에 따라 허니갈릭순살·마라레드순살·반반순살 등의 배달앱 가격이 2만 3천 원에서 2만 5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다만, 매장에서 판매되는 치킨 가격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순살 중량 원상복구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배달 수수료 부담 때문이라고 점주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교촌치킨 가맹점주는 연합뉴스TV에 "순살 중량과 원육 복원을 앞두고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달 말부터는 이 같은 이중가격제가 서울 전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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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일부 교촌치킨 매장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판매 가격을 2천 원씩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순살 메뉴 중량을 줄이고 닭가슴살을 섞어 이른바 '치킨값 꼼수 인상'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던 교촌치킨이 리뉴얼을 철회하겠다고 백기를 든 지 한 달여 만입니다. 한 교촌치킨 점주는 연합뉴스TV에 "순살 중량과 원육 복원을 앞두고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이 같은 이중가격제는 이달 말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교촌에프앤비 측은 배달앱 가격 인상은 일부 가맹점주들의 자율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격 #배달 #교촌치킨 #순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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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가격 또 올렸다 당근, 금 중고 거래 사기 주의 손님 커피 훔쳐 마신 멸종위기 앵무새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교촌치킨 가격 또 올렸다 [앵커] 또 올랐나요? 얼마나 오른 건가요? [아나운서]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판매 가격이 2000원씩 오른 건데요. 일단 전국적으로 올라간 것은 아니고요. 서울 지역 일부 교촌치킨 매장에서만 그것도 배달앱에서만 가격을 올린 겁니다. 실제로 제가 배달의 민족 앱에서 확인해 본 결과 부산은 2만 3천 원으로 되어있거든요. 근데 목동, 영등포 이쪽은 전부 2만 5천 원이었습니다. 또 YTN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는 서울 전역으로도 확산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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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교촌치킨 가맹점이 순살 메뉴의 배달 판매 가격을 올렸다. 1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일부 교촌치킨 매장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허니갈릭순살·마라레드순살 등의 가격을 기존 2만 3000원에서 2만 5000원으로 올려 판매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순살 메뉴를 개편하며 닭가슴살을 섞고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였다가 논란 끝에 20일부터 원복하기로 했다. 이 조치가 시행되기 전 배달 가격을 올린 것이다. 가맹본사 측은 “자율 가격제를 실시하고 있어 가격을 본사가 통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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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교촌에프엔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순살치킨 메뉴 중량을 30% 가까이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순살치킨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700%에서 500g으로 줄이고 원재료는 닭다리살 100%에서 안심을 일부 혼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나 중량을 줄이거나 원재료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해 사실상의 가격 인상이라는 지적이다. 사진은 14일 서울 소재 교촌치킨 매장의 모습. 2025.09.14.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 서울 지역의 일부 교촌치킨 매장이 배달 앱에서만 순살 메뉴 가격을 2000원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가격이 오른 제품은 허니갈릭순살·마라레드순살·반반순살 등으로 지난달 치킨값 꼼수 인상 논란으로 순살 메뉴 중량을 원상 복구하겠다고 밝힌지 한 달 만이다. 교촌 본사 측은 "일부 가맹점의 자체 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18일 프랜차이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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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인상’ 비판에 중량 복구하자마자··· 가맹점 ‘원가·배달 수수료 부담’ 이유로 올려 본사 “일부 매장 가격 직접 관여 어려워” 교촌치킨. (사진=교촌에프엔비) 서울 지역 일부 교촌치킨 매장이 배달앱 주문 시 순살 메뉴 가격을 일제히 2000원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교촌치킨이 이른바 ‘치킨값 꼼수 인상’ 논란 끝에 순살 메뉴 중량을 원상 복구하겠다고 밝힌 지 약 한 달 만이다. 본사 측은 “가맹점의 개별 결정”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18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부권 등 일부 교촌치킨 매장은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내 순살 메뉴 가격을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2000원 올렸다. 허니갈릭순살, 마라레드순살, 반반순살 등이 대상이며 매장 내 판매 가격은 그대로여서 배달 가격만 비싸지는 ‘이중가격제’가 형성됐다. 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오는 20일부터 적용되는 순살 메뉴 ‘중량 및 원육 복구’ 조치가 지목된다. 교촌치킨은 앞서 순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