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 美 최대 규모로 증설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1-19 05: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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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8 16:04:43 oid: 025, aid: 000348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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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3년 안에 50% 이상 증설해 현지 최대 규모 생산기지로 키운다. 인공지능(AI) 확산과 첨단산업 투자 증가로 미국 시장에서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적시 대응하기 위한 ‘선제 투자’ 성격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미국 전력 산업 변화를 놓치지 않는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한 데 따른 결정이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 공장 전경.효성 효성중공업은 18일 미국 멤피스의 초고압 변압기 공장에 1억5700만 달러(약 2300억원)를 투자해 2028년까지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을 50%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 공장을 인수한 이후 지금까지 세 차례 증설을 진행한 것으로, 누적 투자 규모는 약 3억 달러(약 44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증설이 마무리되면 멤피스 공장은 미국 내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 중 최대 규모의 설비를 갖추게 된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에서 유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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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9 05:04:07 oid: 081, aid: 000359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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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억 투자… 생산 능력 1.5배로 조현준 “AI 전력 수요 적기 대비” “글로벌 전력기기 빅4 위상 견고” 조현준 효성 회장이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미국 내 최대 규모 변압기 공장으로 만든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1억 5700만 달러(약 2300억원)를 투자해 2028년까지 초고압변압기 생산 능력을 1.5배 이상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765킬로볼트(kV) 초고압변압기 설계와 생산이 가능한 공장으로, 이번 증설로 멤피스 공장은 미국 내 최대 규모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효성중공업은 멤피스 공장 인수부터 세 차례의 증설까지 총 3억 달러(4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번 추가 증설은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적기 대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조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결정이라고 효성 측은 설명했다. 미국은 최근 노후 전력설비 교체와 AI 확산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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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8 10:32:12 oid: 014, aid: 000543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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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300억원 추가 투자..28년까지 생산능력 50%↑ 글로벌 전력기기 빅4 입지 다져 [파이낸셜뉴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미국 멤피스에 위치한 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 공장 전경. 효성제공 효성 조현준 회장이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미국 내 최대규모 변압기 공장으로 만든다. 효성중공업은 18일 美 테네시州에 소재한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1억5700만 달러(한화 약 2300억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조현준 회장은 “전력 산업의 미래는 설비뿐만 아니라, 전력 흐름과 저장, 안정성을 통합 관리하는 역량에 있다”며, “이번 증설을 통한 북미 시장에서의 위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No.1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3억 달러 투자..美 최대 변압기 공장 '우뚝' 효성중공업의 추가 증설은 AI 전력 인프라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기 대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조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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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8 17:46:15 oid: 009, aid: 000559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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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공장 2300억 추가 투자 현지 최대 규모 생산거점 확보 日 미쓰비시서 인수 후 5년만 美노후설비·AI수요 선제 대응 조현준 회장 인맥이 결단 배경 효성중공업의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소재 초고압변압기 공장 전경.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2000억원대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현지 최대 규모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섰다.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로 전력 인프라스트럭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성중공업은 18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1억5700만달러(약 2300억원)를 추가 투입해 2028년까지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효성중공업이 2020년 일본 미쓰비시로부터 4650만달러(약 680억원)에 인수한 곳이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765㎸ 초고압변압기의 설계와 생산이 가능하다. 765㎸ 초고압변압기는 양산 난도가 높은 전력기기이지만 기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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