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규제로 묶어놓고… 정책 입안자들은 ‘강남 사수’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5개
수집 시간: 2025-11-19 05: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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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18 11:56:17 oid: 021, aid: 00027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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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신뢰도 추락 지적 정부 추가 대책도 역부족일 듯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고강도 규제를 연거푸 내놓았지만 정작 고위 공직자나 국회의원 등 정책입안자들의 ‘부동산 내로남불’ 행태가 끊이지 않으면서 정책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 고위 공직자와 정치인들조차 ‘강남 일극화’가 여전한 것으로 분석돼 관료와 의원들이 만든 부동산 대책이 실효성을 얻기 힘들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리더스인덱스가 선출·임명된 4급 이상 고위직 2581명의 가족 재산 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66.6%다. 직군별로는 정부 고위관료가 1.89채, 지방자치단체장이 1.87채, 지방의회와 공공기관·국책 연구기관 공직자가 각 1.71채 수준이다. 국회의원은 평균 1.41채를 보유했다. 가장 많은 주택을 가진 이는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42채)이다. 본인 명의 강남구 아파트 1채, 고양시 오피스텔 38채, 속초시 오피스텔 1채와 배우자 명의 강남구 복합건물 2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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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9 05:02:48 oid: 081, aid: 000359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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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이상 등 2581명 재산 분석 조성명 강남구청장 42채로 1위 의원 중엔 박민규 13채로 최다 국회의원과 고위급 공무원 등 선출·임명된 고위 공직자 2명 중 1명이 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집중됐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선출·임명된 4급 이상 고위직과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 2581명의 가족 재산 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48.8%인 1260명이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했다. 이 가운데 460명(17.8%)은 3채 이상을 가졌다. 이들의 전체 재산은 총 5조 71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58.7%인 3조 3556억원이 건물 자산이었다. 특히 실거주가 가능한 주거용 부동산이 4527채로, 가액으로는 2조 3156억원에 이른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665채(58.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 가액으로 1조 7750억원(76.7%) 수준이다. 이어 단독주택(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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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18 11:10:11 oid: 437, aid: 000046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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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고위 공직자 및 국회의원 중 2명 중 1명이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위 관료 등 공무원(4급 이상) 2581명의 가족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 가운데 48.8%가 2채 이상의 주택을 가지고 있었고, 17.8%는 3채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건물 자산은 총 3조3556억원으로, 전체 재산(5조7134억원)의 58.7%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실거주 가능 주거용 부동산은 4527채, 가액으로는 2조3156억원이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전체 4527채 중 아파트는 2665채(58.9%)였고, 가액은 1조7750억원(76.7%)에 달했습니다. 이어 단독주택(16.6%), 복합건물(8.6%), 오피스텔(6.9%), 다세대·연립·다가구주택(합계 9.0%) 순이었습니다. 직군별 1인당 보유 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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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8 06:00:00 oid: 421, aid: 0008609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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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부동산 4527채…아파트 보유 비중 59%로 압도적 3주택 이상 보유자 17.8%…최다 보유자 조성명 강남구청장 (자료제공 = 리더스인덱스)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정부 고위 관료 및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 공직자의 48.8%가 두 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채 이상 보유자도 17.8%(460명)에 달했다. 서울 소재 주택이 가장 많았으며 그중에서도 강남 3구 집중도가 높았다. 또한 이들이 보유한 주택 유형 중에선 아파트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리더스인덱스가 국회의원을 비롯해 선출·임명된 고위직(4급 이상) 2581명의 가족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건물 자산은 총 3조 3556억 원으로 전체 재산(5조 7134억 원)의 58.7%를 차지했다. 그중 실거주 가능 주거용 부동산은 4527채, 가액으로는 2조 3156억 원이었다. 리더스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비중이 단연 컸다.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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