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니티, 버거킹재팬 골드만삭스에 매각…몸값 7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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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00% 매매계약 체결 2017년 현지 판권 진출 후 7년 간 매출 290배 성장 버거킹 브랜드 로고. 연합뉴스 [서울경제]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버거킹재팬 지분 100%를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부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785억 엔(약 7500억 원)으로 책정됐다. 어피니티는 2017년 일본 내 첫 투자로 버거킹재팬을 낙점하고 글로벌 외식 기업 RBI와 글로벌 마스터 프랜차이즈 개발 계약을 맺었다. 현지 프랜차이즈 판권을 인수한 어피니티는 공격적인 매장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과거 일본 진출·확장에 번번이 실패했던 버거킹을 현지에 안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비인기 매장을 폐쇄하고 잠재력 있는 매장은 더욱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미지 제고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버거킹재팬은 어피니티 산하에서 7년간 매출이 290배 성장했고 매장 수는 8개에서 310개 이상으로 확장됐다. 올해 3분기까지의 직영점 매출액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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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지분 100%매각 계약 체결 공격적 매장 확장, 메뉴 경쟁력 강화 주효 “일본 내 첫 투자, 역량 전문성 입증” 자평 서울 시내 버거킹 매장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가 13일 일본 도쿄에서 버거킹재팬(BK Japan Holdings Co., Ltd.) 지분 100%를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부(Goldman Sachs Alternatives)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거래 규모는 100% 지분 가치 기준 785억엔(한화 약 7500억원)에 책정됐다. 어피니티는 지난 2017년 일본 내 첫 투자이자 첫 번째 그린필드 형식으로 RBI 글로벌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개발 계약(MFDA)을 체결해 일본에서 버거킹을 독점으로 운영해 왔다. 이후 프랜차이즈 판권을 인수한 어피니티는 공격적인 매장 확장, 매장 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향상 전략을 통해 버거킹을 수익성이 높은 브랜드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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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니티, 골드만삭스에 우선협상권 부여 700억엔 규모 거래…매각 중단한지 3년만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버거킹 재팬이 골드만삭스 품에 안길 전망이다. 골드만삭스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로부터 일본 버거킹(BK Japan Holdings)을 인수하기 위한 단독 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일본 버거킹은 지난 6년간 가파른 점포 수 증가 추이를 보였다. 향후 3년 내 추가 확장도 한다는 방침이어서 시장에서는 골드만삭스가 일본 버거킹의 성장세에 베팅하기 충분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11월 개장하는 일본 버거킹 신규 매장 조감도. (사진=일본 버거킹) 1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어피니티가 골드만삭스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해 일본 버거킹 매각을 논의 중이다. 거래 규모는 700억엔(약 6591억원)으로 추산된다. 홍콩계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니티는 지난 2016년 VIG파트너스로부터 한국 버커킹 지분 100%를 2100억원에 인수했다.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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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00%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부에 매각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가 13일 일본 도쿄에서 버거킹 재팬(BK Japan Holdings) 지분 100%를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부에 매각하는 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1월 개장하는 일본 버거킹 신규 매장 조감도. (사진=일본 버거킹)11월 개장하는 일본 버거킹 신규 매장 조감도. (사진=일본 버거킹) 어피니티는 지난 2017년 일본 내 첫 투자이자 첫 번째 그린필드 형식으로 버거킹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BI) 글로벌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개발 계약(MFDA)을 체결해 일본에서 버거킹을 독점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후 프랜차이즈 판권을 인수한 어피니티는 매장 확장, 매장 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향상 등 전략으로 버거킹을 성장시켰다. 2020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이 플러스로 전환된 후 버거킹 재팬은 신규 매장 개발, 디지털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