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삼성·SK·현대차에 “환율 안정 협조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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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출기업 간담회 주재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수출기업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등 주요 수출 대기업 관계자를 만나 “정부의 환율 안정 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구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수출기업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현대차, 한화오션, 포스코홀딩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주요 외화 수급 주체인 수출기업에 환율 안정 조치에 긴밀하게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출기업은 주로 월말에 번 외화를 환전하는데 이것이 원화 강세(환율 하락) 요인이 된다. 환전을 평소보다 빨리, 가능한 한 많이 해달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구 부총리는 지난 14일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원화 가치 하락이 계속되면 가용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17일에도 국회 기획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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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삼성, SK하이닉스 등 수출기업 간담회 "국익과 기업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대미투자"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수출기업들을 만나 “관세협상에 따른 대미투자 추진 과정에서도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익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연합뉴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현대차, 한화오션, 포스코홀딩스 등 주요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수출 및 투자 동향을 점검하고, 대미투자 지원, 외환수급 개선 등에 대한 민관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4일 상호관세 및 자동차 품목관세 인하, 향후 반도체·의약품 관세 부과시 우대조치 등 미측과의 합의 내용을 명문화한 공동 팩트시트를 발표한 바 있다. 또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전략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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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수출기업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삼성전자 등 주요 수출기업과 만나 환율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기업이 벌어들인 달러의 원화 환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달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재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 부총리와 삼성전자, 에스케이(SK)하이닉스, 기아·현대차, 한화오션, 포스코홀딩스 등 주요 수출기업이 간담회를 갖고 대미투자 지원 및 외환 수급 개선 등에 관한 민관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주요 달러 수급 주체인 수출기업을 향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고환율로 기업들이 수출 대금 환전을 미루자 원화 환전에 나서달라고 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금 경상수지 흑자가 나고 있는데 그 수출대금이 우리 외환시장에서 원화로 덜 환전되고 있다는 시장의 시각이 많다”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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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청사사진기자단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수출기업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청사사진기자단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주요 수출기업들과 만나 관세협상 후속조치와 외환수급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기아, 한화오션, 포스코홀딩스 등 6개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수출·투자 동향을 점검했다. 구 부총리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의 노력으로 수출이 회복 흐름에 들어섰다"며 "최근 관세협상에 따른 대미 투자 추진 과정에서도 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국익과 기업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율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