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가계빚 1968조 '역대 최대'… "6·27 대책에 증가세 둔화"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1-19 03: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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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18 15:27:30 oid: 417, aid: 000111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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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사진=뉴스1 올해 3분기 가계가 진 빚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준화되고 신용대출이 급감했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68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4조9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2분기(+25조1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더한 포괄적 가계부채를 뜻한다. 가계신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계대출은 12조원 증가한 1845조원을 기록했다. 6분기 증가세로 지난 2분기(+23조6000억원)보다는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 기간 주담대는 11조6000억원 늘어 전분기(14조4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줄었다. 기타대출은 신용대출이 감소 전환하며 9조2000억원 증가에서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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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8 12:01:18 oid: 018, aid: 000616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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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5년 3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발표 가계신용 잔액 전기比 14.9조원 증가…증가폭↓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영향” “3분기 실질 GDP 상승, 가계부채비율 하락 가능성”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재명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우리나라 가계 빚 증가세가 둔화했다. 올해 2분기 25조원 가까이 급증했던 가계대출 증가폭은 12조원으로 절반 수준 줄어든 가운데 한국은행은 향후에도 가계대출이 완만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수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팀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18일 김민수 한은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팀장은 ‘2025년 3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발표 이후 진행한 설명회에서 “‘6.27’대책에 더해서 10월 추가 대책 영향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는 좀 더 안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은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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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8 12:00:00 oid: 277, aid: 000568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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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3분기 잔액 1968.3조 '역대 최대' 25.1조→14.9조 증가폭 축소 "주담대 4분기 추가 둔화될 수도…빚투 추이는 예단 어려워" 우리나라의 가계신용(빚)이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증가 폭이 축소됐고, 신용대출은 감소 전환했다. 주담대는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여파로 4분기에도 안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민수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팀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한은 제공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96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보다 14조9000억원 늘었고,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증가 폭은 전 분기(25조1000억원)보다 축소됐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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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8 12:02:15 oid: 018, aid: 000616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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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올해 3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발표 가계신용 잔액 전기比 14.9조원 증가…증가폭↓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영향” “정부 대책으로 향후 가계대출 안정적 흐름 전망”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재명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우리나라 가계 빚 증가세가 둔화했다. 올해 2분기 25조원 가까이 급증했던 가계대출 증가폭이 12조원으로 절반 수준 줄어든 가운데 한국은행은 향후에도 가계대출이 완만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설명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윤석규 금융통계팀 조사역,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배지현 금융통계팀 과장(사진=한국은행) 정부 가계부채 대책 효과 가시화 18일 한은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 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68조 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1953조 3000억원) 대비 14조 9000억원 늘었다. 6개 분기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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