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탈석탄' 국제 이니셔티브 동참…내년까지 석탄 전환 로드맵 수립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5개
수집 시간: 2025-11-19 02: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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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8 16:40:28 oid: 008, aid: 0005279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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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9일 오전 인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2025.01.09. /사진=뉴시스 정부가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지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협력 이니셔티브인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했다.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 두번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참가를 계기로 PPCA에 동참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PPCA는 2017년 캐나다와 영국이 COP23에서 공동출범했다. 기존의 탄소 포집 없는 석탄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CCS(탄소 포집·저장) 설비가 없는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에 모라토리엄(일시 중단)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독일, 핀란드, 멕시코, 스위스,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등의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지방정부와 기업, 비영리조직도 참여할 수 있어 우리나라의 경우 충청남도와 경기도가 이름을 올렸다. 해외 발전사들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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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8 16:32:18 oid: 028, aid: 0002777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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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후총회서 ‘탈석탄동맹’ 가입 선언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0)에 참석해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NDC) 목표에 대하여 고위급 국가발언을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우리나라가 2040년까지 ‘탈석탄’을 하겠다고 선언해,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기후총회) 현장에서 모처럼 국제사회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정부 대표로 브라질 벨렝 기후총회장을 찾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35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발표하며 “2018년 대비 53~61% 감축목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17일(현지시각) 총회장 내 성 프란시스쿠관에서 열린 ‘탈석탄동맹’(PPCA) 가입 선언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 장관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40기는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이후로도 수명이 남는 21기는 내년까지 조기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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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9 00:54:06 oid: 023, aid: 000394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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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 비율 28% 달하는데 한국, 탈석탄 동맹 공식 가입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왼쪽)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0) 부대행사로 열린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이니셔티브'에 참석해 탈석탄동맹(PPCA) 동참 선언을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세계 4위 석탄 수입국인 한국이 늦어도 2040년까지 탈(脫)석탄을 목표로 내세운 ‘탈석탄 동맹(PPCA)’에 가입했다. 한국처럼 석탄 의존도가 높은 중국·인도·일본은 PPCA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데, 현 정부가 가입을 진행한 것이다.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3~61% 줄이겠다’는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공표에 이어 PPCA까지 가입하면서 “정부가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약속을 국제사회에 남발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현지 시각)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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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18 09:45:07 oid: 047, aid: 000249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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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가입...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환경운동연합 성명 ▲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백지화네트워크’ 소속 단체 회원들이 2024년 7월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기후위기 대응에 맞지 않고, 산업 지원과 핵 진흥, 송전망 무계획, 석탄감축 부재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고 규탄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백지화네트워크’는 기후위기비상행동, 전국송전탑반대 네트워크,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 탈핵시민행동이 참여하고 있다. ⓒ 권우성 한국정부가 아시아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는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탈석탄 동맹(PPCA, Powering Past Coals Alliance)에 가입하자 환경단체들이 환영하고 나섰다. 한국정부는 17일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국제 '탈석탄 동맹'에 가입을 공식 발표했다. 석탄화력발전이 기후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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