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일부 매장, 순살 배달가 2천원 인상…본사 "공정거래법상 개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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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플레이션' 비판에 메뉴 원복…원가 부담에 점주들 '자체 인상' 교촌 본사 "점주 자율 결정…가격 통제는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 교촌치킨의 반반순살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의 배달앱 순살 메뉴 가격 인상을 두고 본사가 '공정거래법상 개입이 불가능한 점주 자율 결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최근 '순살 품질 원복' 조치에 따른 원가 부담을 이유로 일부 점주들이 가격을 올린 것으로, 이는 본사 차원의 공식 인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18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부권 등 20여 곳의 교촌치킨 가맹점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가격을 기존 2만 3천 원에서 2만 5천 원으로 2천 원 인상했다. 이는 매장 판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배달 가격만 달리 책정하는 이른바 '이중가격제' 방식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교촌치킨의 순살 메뉴 리뉴얼 철회 조치와 맞물려 있다. 앞서 교촌치킨은 순살 메뉴의 중량을 줄이고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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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지역 일부 교촌치킨 매장이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판매 가격을 2천 원씩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치킨값 꼼수 인상'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교촌치킨이 지난달 23일 순살 메뉴의 중량을 다시 늘리겠다고 백기를 든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오늘(18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부권 일부 교촌치킨 매장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순살 메뉴 가격을 2천 원씩 올려 판매 중입니다. 이에 따라 허니갈릭순살·마라레드순살·반반순살 등의 배달앱 가격이 2만 3천 원에서 2만 5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다만, 매장에서 판매되는 치킨 가격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순살 중량 원상복구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배달 수수료 부담 때문이라고 점주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교촌치킨 가맹점주는 연합뉴스TV에 "순살 중량과 원육 복원을 앞두고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달 말부터는 이 같은 이중가격제가 서울 전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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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일부 교촌치킨 매장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판매 가격을 2천 원씩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순살 메뉴 중량을 줄이고 닭가슴살을 섞어 이른바 '치킨값 꼼수 인상'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던 교촌치킨이 리뉴얼을 철회하겠다고 백기를 든 지 한 달여 만입니다. 한 교촌치킨 점주는 연합뉴스TV에 "순살 중량과 원육 복원을 앞두고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이 같은 이중가격제는 이달 말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교촌에프앤비 측은 배달앱 가격 인상은 일부 가맹점주들의 자율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격 #배달 #교촌치킨 #순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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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가격 또 올렸다 당근, 금 중고 거래 사기 주의 손님 커피 훔쳐 마신 멸종위기 앵무새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교촌치킨 가격 또 올렸다 [앵커] 또 올랐나요? 얼마나 오른 건가요? [아나운서]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판매 가격이 2000원씩 오른 건데요. 일단 전국적으로 올라간 것은 아니고요. 서울 지역 일부 교촌치킨 매장에서만 그것도 배달앱에서만 가격을 올린 겁니다. 실제로 제가 배달의 민족 앱에서 확인해 본 결과 부산은 2만 3천 원으로 되어있거든요. 근데 목동, 영등포 이쪽은 전부 2만 5천 원이었습니다. 또 YTN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는 서울 전역으로도 확산할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