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AI 활용한다는 中企 4%뿐…"돈도 인력도 없다"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대한상의 '기업 AI 전환 실태·개선방안' 응답 기업 82.3% "AI 활용하지 않는다" 기업들 AI 전환 비용 부담에 인력난까지 "맞춤 지원·AI 효과 체감 사례 만들어야"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기존에 생각지도 못한 자금이 들어가죠.” 대구의 한 제조업체 A사는 최근 글로벌 산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제조 AI’를 두고 “생산공정만 해도 인공지능(AI)으로 전환하려면 데이터 축적을 위한 라벨·센서 부착, CCTV 설치, 데이터 정제뿐 아니라 이를 기획하고 활용하는 비용, 로봇 운영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구축, 관련 인력 투입 등까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기업 74% “AI 투자비용 부담된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제조 AI 투자 부담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기업 10곳 중 8곳은 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중소기업은 4% 남짓 정도만 활용했다. 이 때문에 현실성 있는 AI 전환 정책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사 본문
대한상의, 국내 504개 제조기업 대상 조사…"맞춤형 지원정책 필요"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제조혁신코리아에서 물류 이송 장비와 창고 재고 관리를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교구가 시연되고 있다. 2025.10.22.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 산업 전 분야에서 AI(인공지능) 대전환기를 맞았지만 우리 제조기업들은 자금과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AI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경우 20곳 중 1곳도 채 AI를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최근 국내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82.3% 응답 기업이 '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직원 개개인이 쓰는 생성형 AI와 별개로 생산과 물류, 운영 등 회사 차원에서 AI를 활용하는 지에 관한 조사다. 대기업(49.2%)보다는 중소기업의...
기사 본문
응답기업 74% “투자비용 부담”...81% “인력 없어” 대한상의 “대기업 맞춤형·중소 단계별 지원 필요”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K-성장 시리즈(7)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2.3%가 ‘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인공지능(AI) 전환이 기업의 미래 생사를 가늠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지만 정작 기업 현장에서는 자금과 인재, 효과성 등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K-성장 시리즈(7)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응답기업의 82.3%가 ‘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대기업(49.2%)보다는 중소기업의 활용도(4.2%)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 수준을 묻는 질문에 기...
기사 본문
핵심요약 AI 활용은 아직…82%가 '미도입' 투자비가 최대 걸림돌…중소기업은 80% 가까이 부담 전문 인력 없는 기업 81%…인재 확보 난항 실증 모델공장·정부 사업 연계해 확산해야 대한상공회의소. 연합뉴스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8곳이 인공지능(AI)을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전환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데는 대체로 공감하지만,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실제 도입은 크게 더딘 상황이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기업 5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2.3%가 생산·물류·운영 등 경영 활동에 AI 솔루션을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49.2%) 대비 중소기업(4.2%)의 활용도는 크게 낮았다. AI 전환의 가장 대표적인 걸림돌은 AI 도입 비용이었다. 기업의 73.6%는 'AI 투자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했으며, 대기업(57.1%)...
기사 본문
대한상의, 504개 업체 조사 82% “AI 활용 안해”… 中企 더 열악 74% “생산 공정 전환 투자비 부담” 61%가 “효과 미미할 것”… 회의적 자금·인재·불확실성 ‘삼중고’ 직면 “정부, 모범사례 제시 맞춤형 지원 규제 혁신 메가 샌드박스 도입해야” 인공지능(AI) 기술이 ‘피지컬 AI’ 구현 등 제조업 혁신의 촉매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기업 대부분은 자금과 인력, 불확실성의 ‘삼중고’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할 돈과 사람이 없을 뿐만 아니라, 투자 대비 성과가 불명확해 AI 전환을 꺼리는 기류가 팽배하다. 산업계는 “제조기업들이 AI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실증 모범사례를 제시한 뒤 맞춤 지원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2.3%가 ‘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AI 활용도는 4.2%로 대기업(49.2%)에 비해 크게 낮았다. 이...
기사 본문
대한상의, 504개사 'AI 전환 실태' 조사 80% 넘는 기업들 "경영에 활용 안해" 투자 비용·인력 부족에 효과도 의구심 컨설팅·현장 교육 등 맞춤형 지원 절실 게티이미지뱅크 갈수록 약해지는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인공지능(AI) 전환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지만 5개 기업 중 4개는 AI를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인력·불확실성이란 세 가지 걸림돌에 AI 전환이 가로막힌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AI 전환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82.3%는 '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AI 활용도는 4.2%에 그쳐 49.2%인 대기업과 비교해 크게 낮았다. AI 투자 비용의 부담 수준을 묻는 말에 기업의 73.6%는 '부담이 된다'고 답했다. 부담된다는 응답 역시 중소기업이 79.7%로, 57.1%인 대기업보다 많았다. 대구의 한 제조업체는 "생산 공정을 AI로 전환하려...
기사 본문
대한상의,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조사 중소기업 96% "AI 경영에 활용 안한다" 73.6%가 투자비용에 부담 느껴 전문 인력 확보 기업도 10곳 중 2곳 불과 [서울경제] AX(인공지능 전환)가 글로벌 기업들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8곳은 인공지능(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은 투자비용과 인력 확보 등을 이유로 AI를 도입하는 것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국내 기업들은 AI 도입의 효과에 대한 확신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국내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AI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데 국내 기업들은 돈도 사람도 확신도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 기업들이 여전히 AI를 경영 활동에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82.3%가 'AI를 경영에 활용하지...
기사 본문
AI 활용도, 대기업 49%·중소기업 4.2%…기업 73% '비용 부담' '전문 인력 없다' 80.7%…기업별 '맞춤형' '단계별' 지원 필요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7/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우리나라 제조기업 10곳 중 8곳은 인공지능(AI)을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전환이 기업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지만 비용과 인력도 없고 효과 역시 확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기업에는 '맞춤형 지원'을, 중소기업에는 '단계별 지원'을 해주고 AI 실증 모범사례도 만들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K-성장 시리즈(7)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2.3%가 '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대기업(49.2%)보다는 중소기업의 활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