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2명 사망 사고, 작업대의 '옆 선로' 침범이 직접 원인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19 0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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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8 11:00:00 oid: 421, aid: 00086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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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승인 없이 작업대 1.8m 돌출…시속 85㎞ 회송 점검차 충돌 운전취급체계 부실도 핵심 요인…코레일에 안전대책 3건 권고 사진은 구로역 사고 발생 장소. (구로소방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지난해 8월 경부선 구로역에서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장비열차 충돌사고의 원인이 '작업대의 선로 침범'과 '부실한 운전취급체계'에 있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조위는 코레일에 총 3건의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국토부 사조위는 지난해 8월 9일 새벽 2시 16분 경부선 구로역에서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장비열차 충돌사고 조사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옆 선로 침범"이 직접 원인…통제 부재한 운전취급체계도 문제 사고는 구로역 9번 선로에서 전기설비 점검을 위해 전철 모터카를 투입해 작업하던 중 발생했다. 작업자들은 사전 차단승인을 받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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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8 11:00:00 oid: 003, aid: 0013606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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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위 지난해 8월 발생한 구로역 사고 조사 발표 차단 승인 받지 않은 10번 선로 방향 작업대 원인 서울역 회송 선로 점검차 10번 선로 진입…충돌사고 [서울=뉴시스] 지난해 8월9일 발생한 경부선 구로역 장비 열차간 충돌사고 지점 모습. 2025.11.18. (사진=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지난해 8월9일 발생한 경부선 구로역 장비 열차간 충돌사고는 구로역 9번 선로에서 전기설비 점검을 위해 전철 모터카를 투입해 작업하는 중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졌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18일 사고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해 8월9일 오전 2시16분께 경부선 구로역에서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장비열차 간 충돌사고는 사전에 차단승인을 받지 않은 10번 선로 방향으로 작업대를 2.6m 펼쳐 절연장치(애자)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서울역으로 회송 중이던 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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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8 11:02:16 oid: 119, aid: 000302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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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 선로점검 중 작업 차량 충돌…2명 사망, 1명 부상 코레일에 전차선로 작업 및 정거장 관리 등 안전권고 지난해 8월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전차선로를 보수하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 2명이 사고로 숨진 가운데, 당시 사고 현장을 비춘 영상 기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구로소방서 [데일리안 = 배수람 기자] 구로역 사망사고는 작업대의 선로 침범이 직접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지난 2024년 8월 9일 새벽 2시 16분경 경부선 구로역에서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장비열차 간 충돌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고는 구로역 9번 선로에서 전기설비 점검을 위해 전철 모터카를 투입해 작업하는 중 발생했다. 사전에 차단승인을 받지 않은 10번 선로 방향으로 작업대를 2.6m 펼쳐 절연장치(애자)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서울역으로 회송 중이던 선로 점검차가 약 85km/h 속도로 10번 선로에 진입하면서 충돌했다. 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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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8 11:00:03 oid: 001, aid: 001574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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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선로로 넘어간 작업대에 점검차 충돌…코레일에 안전대책 3건 권고 구로역 새벽 작업 중 인명사고 발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지난해 서울 경부선 구로역 작업자 사망 사고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작업이 승인 범위를 넘어섰던 데다 작업 중 열차 운행 안전 관리 체계가 미흡했던 데서 빚어진 인재(人災)로 조사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작년 8월 9일 오전 2시 16분께 구로역에서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장비 열차 간 충돌사고의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 사고로 구로역에서 전차선 절연 장치(애자) 교체 작업 중이던 30대 작업자 2명이 숨지고, 50대 작업자 1명은 다리가 골절됐다. 항철위에 따르면 작업자 3명은 당시 구로역 9번 선로에서 전철 모터카에 탑승해 작업 중이었다. 이들은 미리 차단 승인을 받지 않은 10번 선로 방향으로 모터카 작업대를 2.6m 펼쳐 작업을 하던 중, 서울역으로 회송 중이던 선로 점검차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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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8 11:01:15 oid: 018, aid: 0006166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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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취급 통제 부재·작업계획 미흡 등 사고 발생에 복합적 기여요인도 확인 조사위, 코레일에 3건 권고사항 전달 “권고 이행 여부 지속 점검할 것”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해 8월 9일 경부선 구로역에서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장비열차 충돌 사고의 직접적 원인이 작업대가 승인되지 않은 옆 선로를 침범한 데서 비롯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일 오전 작업 차량 두 대가 충돌해 작업자 2명이 숨진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승강장에서 철도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이같은 내용의 구로역 장비열차 충돌사고 조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사고는 작년 8월 9일 오전 2시 16분경 구로역 9번 선로에서 전기설비 점검을 위해 전철 모터카가 투입된 상태에서 발생했다. 작업자들은 절연장치(애자)를 교체하기 위해 사전 차단승인을 받지 않은 10번 선로 방향으로 작업대를 약 2.6m 펼쳐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서울역으로 회송 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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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8 16:46:00 oid: 032, aid: 0003409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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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발표 10·11번 선로, 정거장 외로 간주···운전 취급 ‘사각’ 15일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지난해 서울 경부선 구로역에서 발생한 작업자 사망 사고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관리·통제 부실로 발생한 ‘인재’로 조사됐다. 선로에서 일하던 작업자들은 당시 옆 선로의 열차 운행을 사전에도, 현장에서도 통보받지 못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지난해 8월 구로역에서 발생한 코레일 장비 열차 간 충돌사고의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사조위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작업자 3명은 구로역 9번 선로에서 전기설비 점검을 위해 전철 모터카에 탑승해 작업 중이었다. 작업자들은 열차 운행이 차단되지 않은 10번 선로 쪽으로 작업대를 2.6m 펼쳐 애자(절연장치)를 교체하던 중 서울역으로 향하던 선로 점검차가 시속 85㎞로 10번 선로에 진입하면서 작업대와 충돌했다. 선로 점검차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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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1-18 11:01:12 oid: 030, aid: 000337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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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9일 작업 차량 두 대가 충돌해 작업자 2명이 숨진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승강장에서 철도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해 8월 구로역에서 발생한 코레일 장비열차 충돌사고 조사결과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고로, 승인받지 않은 선로 방향으로 작업대가 확장되며 회송 중이던 선로 점검차와 충돌한 것이 직접 원인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2024년 8월 9일 새벽 2시 16분에 발생했다. 구로역 9번 선로에서 전철 모터카가 전차선로 점검을 위해 작업을 진행하던 중 작업대가 10번 선로 쪽으로 약 2.6m 펼쳐졌다. 이때 금천구청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제8070호 선로 점검차가 시속 약 85km로 진입하며 충돌했다. 운전원은 약 20m 앞에서 작업대를 발견했으나 제동이 닿지 못했다. 모터카 작업대는 크게 파손됐고 피해액은 2억 800만원이었다. 사조위는 사고 직후 코레일에 긴급 안전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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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8 11:00:16 oid: 422, aid: 000080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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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서 작업차량 충돌해 직원 2명 사망 [연합뉴스 자료사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해 발생한 경부선 구로역 작업자 사망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이 사고는 지난해 8월 9일 새벽 2시 16분 구로역 9번 선로에서 전기설비 점검을 위해 전철 모터카를 투입해 작업하는 중 발생했습니다. 사전에 차단승인을 받지 않은 10번 선로 방향으로 작업대를 2.6m 펼쳐 절연장치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서울역으로 회송 중이던 선로 점검차가 시속 85km 속도로 10번 선로에 진입하면서 충돌한 것입니다. 선로 점검차 운전원은 충돌 직전 약 20m 앞에서 10번 선로로 넘어온 작업대를 발견하고 급제동을 시도했지만, 거리와 시간이 부족해 충돌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로역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조위는 지난해 8월 한국철도공사에 '선로 작업·점검 시 승인 구간 내에서 작업·점검이 이뤄지도록 엄격 관리' 등을 포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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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18 14:56:13 oid: 658, aid: 000012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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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철도사고조사위, 안전 관리 제대로 못 해 일어났다고 결론 유사 사고 재발 막기 위해 코레일에 3건의 대책 세울 것을 권고 정부가 지난해 8월 서울 경부선 구로역에서 작업자가 사망한 사고는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인재(人災)라고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 철도 운영 기관이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8월 9일 발생한 구로역 작업자 사망 사고 현장. 18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지난해 8월 9일 새벽 2시 16분께 구로역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장비가 서로 충돌해 발생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놨다. 당시 사고로 전차선 절연 장치(애자)를 교체하던 30대 작업자 2명이 숨졌으며 50대 작업자 1명은 다리가 부러졌다. 이들은 모두 구로역 9번 선로에서 전철 모터카에 올라 작업을 하고 있었다. 작업자들은 사전에 차단 승인을 받지 않은 10번 선로 방향으로 모터카 작업대를 2.6m 펼쳐 작업을 하던 도중 서울역으로 회송 중이던 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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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8 11:00:00 oid: 008, aid: 000527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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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쯤 작업자 2명이 사망한 서울 구로역 9번 승강장 인근이 한산한 모습이다. ⓒ 뉴스1 홍유진 기자 지난해 8월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를 점검·보수하던 장비차량 두 대가 부딪쳐 30대 작업자 2명이 숨졌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사고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지난 9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2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국토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18일 이 사고의 핵심적인 요인이 "10번과 11번 선로(또는 경부 상·하 1선)의 지장 작업, 열차 운행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운전취급체계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사조위는 우선 작업자들이 탑승한 작업대가 옆 선로의 차량 운행 보호 구간을 침범한 것도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사전에 차단승인을 받지 않은 10번 선로 방향으로 작업대를 1.8m 펼치고 절연장치(애자)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서울역으로 회송 중이던 선로 점검차가 약 85km/h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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