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진해신항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물에 빠져 숨져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18 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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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17 15:19:15 oid: 082, aid: 000135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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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벌크선으로 옮기다 사고 하청업체 소속 직원, 작업 중지 조사 후 중대재해 여부 판단 예정 창원해양경찰서 건물 전경. 창원해경 제공 건설사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부산항 진해신항 건립(매립) 공사 현장에서 60대 인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창원해양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 진해구 수도동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방파호안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 씨가 물에 빠졌다. A 씨는 주변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1시간 30분여 뒤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A 씨는 육상에 계류 중이던 300t급 바지 시멘트 벌크선으로 시멘트를 실어나르는 작업을 하다 바다에 추락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지만 화를 입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 구조된 A 씨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 후송을 지원했다. DL이앤씨 사업장은 중대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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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18 09:29:07 oid: 243, aid: 000008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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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사옥. [사진 DL이앤씨]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박상신 DL이앤씨 대표가 시공 중인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방파호안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작업자 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박상신 대표는 지난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신항 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이날 해당 사고를 공시한 직후 박상신 대표이사 명의로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시공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유사 공종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의 작업도 중단했다”면서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원인 분석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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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8 09:41:11 oid: 079, aid: 000408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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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DL이앤씨는 17일 박상신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하는 시공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진심을 다해 고인에 대한 명복을, 그리고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 속에 계실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필요한 모든 조치의 시행과 관련기관 조사 협조를 약속했다. DL이앤씨는 "무거운 마음으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였으며, 유사 공종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의 작업도 중단했다"고 밝혔다. 전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이날 오전 8시 4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을미도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300톤급 벌크선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을 하던 중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노동자는 시멘트 작업 도중 바다로 추락했고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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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8 09:08:15 oid: 119, aid: 000302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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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부산 진해신항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한다”며 사고 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유사 공종 현장의 작업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전날 박 대표의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시공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했으며 유사 공종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의 작업도 중단했다”며 “전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근본적인 원인 분석을 통해 현장 안전고나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전날 오전 8시 39분께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경남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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